안성시가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가입자를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도내 거주 저소득 일하는 청년이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경기도 예산과 민간기부금지원으로 약 1천 만원을 지원해 주는 정책이다.

시는 경기도 모집인원 2천명 중 23명을 배분받아 모집하며,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유관 기관 전문가로 이루어진 최종 선정위원회는 선정과정 및 최종선정자를 확인해 오는 8월 5일 경기도청,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가입대상은 공고일(2019년 5월 29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 만 34세 이하 근로하는 청년으로, 신청 당시 본인 또는 가구 전체의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자로, 중위소득은 가구원의 국민건강보험료 부과액을 기준으로 확인한다.

신청방법은 경기일자리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접수가 원칙이며, 방문접수 및 우편접수는 불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안성시 사회복지과(☎031-678-2255)로 하면 된다.

안성=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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