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주제는 ‘양평특별시’이며 지역의 다양한 사회 문제를 작가의 시각에서 재해석하고 양평이 겪고 있는 과도한 규제가 어떤 사회적 함의를 던지는지를 관람객과 함께 고민해보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 26명은 회화 및 조각, 설치,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을 통해 작가들이 느낀 양평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양평청년작가회는 그동안 실험적인 미술 전시로 양평 미술계에 신선한 자극이 돼왔다. 2016년 창립전인 Hello 6번 국도 532-1과 2017년 2회 정기전인 35개의 訪(방)전에서는 ‘폐호텔’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청년작가회만의 독특한 감성을 표현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작년에는 정기전 그라운드 제로전과 함께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야외 설치조각전인 ‘호모루덴스’의 그라운드전을 진행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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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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