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용방앗간과 덕수갈비, 청실헤어데코미용실 등 부평구와 계양구의 특색 있는 가게를 ‘이어가게’로 선정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인천시 이어가게위원회를 개최됐다. 이어가게는 인천에서 30년 이상 업종 변경 없이 영업을 지속한 가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역사성 ▶희소성 ▶지역성 ▶지속가능성 ▶확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결정한다. 부평구와 계양구를 대상으로 한 올해 선정된 업체는 용방앗간과 덕수갈비, 영광상회, 정인기획사, 청실헤어데코미용실, 새한헤어콜렉션 등 총 6곳이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제조업 3개, 음식업 1
박남춘 인천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혼신의 힘을 쏟는 시민들을 만나 격려할 예정이다. 21일과 22일 양일간 총 8개소를 찾아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 시장은 21일 인천지하철 2호선 운연기지사업소를 방문해 차량검사고에서 정비·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백년가게로 지정돼 2대째 운영 중인 부평 ‘용방앗간’을 찾아 설 특유의 명절 분위기를 느꼈다. 22일에는 계양구 소재 동양노인문화센터를 방문해 노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공급한 후 북부수도사업소와 계양소방서를 찾아 연휴
인천지역 노포 3곳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백년가게에 추가 선정됐다. 선정된 가게는 남창문구사와 복화루, 용방앗간이다.중기부는 16일 기존 156곳에서 인천 노포 3곳 등 54곳을 추가한 총 201곳의 ‘2019년도 전국 백년가게’ 3차 목록을 발표했다.추가 선정된 인천 노포는 모두 부평구에 위치한다. 남창문구사는 영업 54년 차 문구류 도·소매점으로 다양한 품목을 구비한 문구백화점으로 불린다. 고객 편의를 위
방앗간은 방아로 곡식을 찧거나 빻는 곳을 말한다. 방아는 곡식 따위를 찧거나 빻는 기구와 설비를 통틀어 이른다. 방아로는 물방아와 디딜방아, 물레방아, 연자방아, 쌍방아, 그리고 기계방아가 있다. 물방아는 방아채의 끝에 홈을 파거나 동이를 달아서 그 속의 물이 차고 비워짐에 따라 방아채가 오르내리도록 한 방아다. 디딜방아는 굵은 나무 한 끝에 공이를 박고 다른 끝을 두 갈래가 나게 해 발로 디딜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공이 아래에 방아확을 파 놓았다. 물레방아는 큰 나무 바퀴와 굴대에 공이를 장치해 바퀴가 돌 때마다 공이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