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파주시 출범 직후 2022년 9월 처음 문을 연 이동시장실이 20개월 만에 82회 운영실적을 기록하며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매주 평균 1회꼴로 이동시장실이 열렸고 이를 통해 김경일 시장이 직접 만난 시민은 누적 2천여 명에 달한다.이동시장실은 ‘시민중심주의’를 표방한 민선8기 파주시의 대표적인 시민소통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읍면동을 순회하는 월례회의 형식으로 출발했던 이동시장실은 시민과 ‘직접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 단계, 한 단계 문턱을 낮추고 소통문을 크게 넓혀 나날이 진화를 거듭해 왔다. 주로 읍면동 단체장과
파주시가 최근 법원·광탄·적성·파평읍 등 인구 감소지역 주민의 ‘공유재산 사용료 부담완화’를 위한 법개정안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법원읍에서 시 소유건물을 임차·운영하는 심모씨는 도시재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카페를 운영했으나,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토로해 30∼50% 사용료 감면을 요청했으나 시는 난색을 표명했다.현행 공유재산법에 따르면 비영리 공익사업으로 사용하려는 경우, 기부재산으로 기부자나 포괄승계인에게 사용을 허가하는 경우, 기부채납을 하려는 경우, 재난을 입은 지역주민에게 일정기간 사용을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연구회’가 지난 26일 서울 중랑구 환경교육센터를 방문해 벤치마킹했다.연구회 소속 이혜정, 최창호, 손성익, 손형배 의원과 시 담당 부서 관계자, 파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시설 내외부와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참관하며 시설 설립과 운영, 체계적인 환경 교육 시스템 구축과 시민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류했다.이혜정 대표의원은 "지속가능 발전, 공동체 의식, 환경보호 등 배움은 미래 세대를 위한 가장 현명한 투자로써 파주시 사회환경 교육 시설 조성 구축에 필요하며 인재
파주시가 파평면과 문산읍 일대의 산업단지 2곳이 올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파평면과 문산읍 일대에 지어지는 산업단지 2곳의 면적은 총 72만㎡ 규모에 이른다. 먼저, 파평면에 위치한 파주콘텐츠월드 일반산업단지는 약 59만㎡ 규모로 전자·전기제조업종 등 첨단산업과 영상 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 등 미디어 콘텐츠 산업으로 업종계획이 수립돼 있다. 현재 산업단지 공사가 완료돼 준공인가를 위해 점검 중이며 5월 내 준공 예정이다. 문산읍 내포리에 위치한 파주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는 2014년에 산업단지계획 최초 승인 시에
파주시는 지난 23일 서울우유 축산계장, 빙그레 낙우회장 등 낙농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농인과 소통하는 ‘동네방네 구석구석 낙농인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시는 지난해 양계농가에 이어 축산농가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해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축산농가에서는 ▶낙농업 신규·증축 관련 건의 ▶낙농전문도우미 지원사업 증액 ▶축사 주변 폐기물 처리 방안 ▶축사 퇴비 악취 문제 완화 ▶축사 이미지 사업 개선 ▶백신접종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시는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 요구사항은 시정에 반영될
파주시는 열악한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연말까지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2024년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추진한다.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수급자(기준 중위소득 48% 이하) 중 본인 주택을 소유하고 그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올해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노후 주택 59가구를 대상으로 경보수(457만 원), 중보수(849만 원), 대보수(1천241만 원)를 지원하며, 이에 더해 주거약자인 장애인, 고령자를 대상으로 50만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23일 대한민국 평화의 상징인 파주 임진각 평화의 종 광장에서 채화됐다.이 자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이성철 시의회 의장, 김종훈 시체육회장, 윤찬덕 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채화 행사는 파주시장의 제례로 본격 시작을 알리고, 채화경을 이용해 칠선녀가 채화한 성화를 시장이 건네받아 첫 번째 성화 주자인 육상 꿈나무 장한나(교하중)양에게 전달하면서 경기도체육대회의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임진각을 출발한 성화는
파주시가 ‘제22회 파주출판도시 어린이 책 잔치’를 다음 달 4~6일 3일간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와 파주출판도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알렸다. 이번 어린이 책 잔치는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의 개최를 기념해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올바른 경쟁과 협동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으랏차차 잘한다, 우리들을 자란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무대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형극, 빛그림극 등 공연이 펼쳐지는 ‘책 잔치 스테이지’, 작가와의 만남을 갖고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어린이 인문학당’, 그림책 공연,
파주시가 경기도 주관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지난 1년간 세무조사 추진 실적, 조사 이행률, 추징세액 증가율 등 6개 항목을 점검했으며, 파주시는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그룹 1위는 물론 전체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시는 법인 정기세무조사, 과점주주 취득세 일제조사, 신탁재산 지위이전 무신고 및 비적격합병 주식처분 등 취약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으로 누락세원을 발굴해 전년도 추징세액 24억 원의 약 두
파주시 농산물 안전분석실이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한 ‘2024년 잔류농약 국제분석능력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잔류농약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 평가 방법은 제공받은 시료를 분석 후 결과를 제출하면 참여기관들의 표준점수(Z-Score)를 산출해 표준점수가 ±2.0 이내면 ‘만족’으로 판정하며, 0.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파주시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지난 2023년 11월에 참여한 국제분석능력평가에서도 6개 농약 성분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았으며, 이번 결과에서도 제출한 11개 항목 모두 ‘만족’ 판
파주시의회는 4월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손형배 의원이 추천한 윤소라 주무관(체육과)을 선정했다.체육과 체육진흥팀 윤 주무관은 장애인체육대회 행사 개최, 출전 지원,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등 각종 장애인체육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체육특기자 육성학교, G-스포츠클럽 사업, 장애인 스포츠 강좌이용권 지원 사업 등 각종 국·도비 사업을 담당해 파주시 장애인체육 활성화 및 스포츠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부서 내에서 화합을 이끄는 등 동료 공직자들의 모범이 돼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됐다.손형배 의원은
파주시는 제54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22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알렸다.올해 지구의 날 구호는 ‘#우리의 탄(소중립)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다.이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하게 여겨질 수 있지만, 지구를 위하는 동시에 탄소중립 포인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다.기후변화주간, 탄소중립포인트 등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탄소중립 기후주간 포털’을 통해 확인가능하다.시는 시청을 포함한 공공건물, 공공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파주시는 29억 원을 투입해 노후된 버스정보안내기 302대를 교체한다.현재 파주지역에는 659대 버스정보안내기가 설치됐다. 시는 설치된 지 10년이 넘은 안내기 302대를 오는 8월까지 교체할 예정이다.시는 지난해부터 ‘노후 버스정보시스템 개선사업’을 실시 중으로 2023년에는 15억 원, 올해는 14억 원을 투입한다.이달 초 ‘노후 버스정보시스템(BIS) 개선사업’ 2차분 계약이 완료된 만큼 사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당초 단말기 교체 예산만 편성해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시민 이용 편의를 위해 버스정보시스템 프로그램을
파주시는 지난 17일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청렴 캠페인’은 갑질 근절 및 부패 방지 청렴 홍보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함양하고 깨끗하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 행사다. 이날 캠페인 활동에 김경일 시장과 김진기 부시장, 국소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반부패 청렴표어 공모’ 당선작을 활용해 제작한 어깨띠를 매고, 파랑이와 함께 ‘청렴파주 리프레시(REFRESH)’라는 문구가 적힌 청렴 홍보물을 나눠주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김경일 시장은 "본인을 비롯해 간부
파주시는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를 앞두고 파주스타디움, 운정스포츠센터 등 주요 경기장에 대한 사전 현장 점검을 했다고 16일 전했다. 경기도체육대회 추진기획단장인 김진기 부시장과 파주시장애인체육회, 경기장 시설 관리자가 참여한 합동 현장 점검을 통해 31개 시·군 선수단 등 1만7천여 명이 이용할 주요 경기장,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확인하고 안전대책과 경기장 위험 요소를 살폈다.시는 선수단과 관람객 안전을 위해 종목별 경기장에 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가
파주시가 지난 15일 금촌동 소재 해달별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원장들과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이날 이동시장실에는 김경일 시장을 비롯해 어린이집 원장, 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보육현장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저출생으로 인한 원아 감소 등 어린이집 운영의 애로사항과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어린이집 지원 방안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김경일 시장은 "아이와 학부모, 어린이집 모두가 만족하는 보육 정책을 이뤄낼 수 있도록 원장님들의 오랜 경험과 현장의 지혜를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
파주시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성실납세와 더불어 기부·봉사,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이 많은 시민 28명을 발굴해 ‘2024년 파주시 성실납세자’를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는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5년 동안 매년 3건 이상 지방세를 납부기한에 모두 납부하고, 연간 일정 금액 이상을 납부한 납세자 중 읍면동장에게서 추천받아 파주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와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성실납세자에게는 성실납세자 인증서와 함께 표창장을 수여했고, 시 공영주차장 이용 시 주차요금 1년간 면제와 법인의 경우 지방세 세무
파주시가 편법 증여 등 부동산시장을 교란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과태료·과징금 부과, 수사기관 고발 등 엄중한 대처에 나섰다.시는 지난해 부동산 거래 신고를 대상으로 현재 정밀 조사 중으로, 불법행위를 적발하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제 거래가격의 최대 10%에 이르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세무서 등 관계 기관에 통보한다.주요 적발 사례는 실제 거래가격을 거짓 신고(일명 업·다운계약)하거나 지연 신고 과태료를 회피하기 위한 계약일 거짓 신고, 가족 등 특수관계 간 허위 신고(편법 증여) 등이다.시는 정밀 조사를 통해 올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4월~5월 셋째 주 주말(4월 20~21일, 5월 18~19일) 파주 금촌문화로에서 ‘금촌 문화난장 어울림 장터’를 개장한다고 15일 전했다.‘금촌 문화난장 어울림 장터’는 15년의 역사를 가진 금촌통일시장의 대표 행사로 ‘고객과 관광객이 찾고 싶은 시장, 함께 어울리는 주말 어울림 장터 만들기’를 주제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DMZ야생화 축제 ▶금촌 문화거리 영화제 ▶역사사진 전시 ▶야생화 포토존 ▶문화예술체험 ▶어린이 풍선 나눔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4
파주시 광탄면 나무 책상 제조공장에서 지난 13일 오후 8시 20분께 불이 났다.불은 공장 3개 동 1천600㎡와 자재, 집기류 등을 태워 5억5천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7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장비 34대와 74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며,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2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그러나 나무 자재 등이 타면서 잔불이 남아 14일 오전 3시 40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 있던 직원 6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파주=이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