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도 가장 중요한 교육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제3회 전국청소년 통일염원 글짓기 대회에 참가한 권한나(10·문학초 3)양의 어머니 공정희(35·인천시 남구 문학동)씨는 글짓기 대회에 참가한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갑작스럽게 몰아닥친 비바람 속에서도 집을 나서 문학경기장 축구장 통로 한쪽에 자리를 잡은 모녀는 자연스럽게 통일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학생들에게 나라를 사랑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가짐을 갖도록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습니다.”지난 10일 인천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청소년 통일염원 문화예술대회'에 인천시 간석동 소재 신명여고(교장 김재일) 1학년 학생 400여 명과 담임교사 등이 참가해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이날 문학 월드컵경기장 관중석에 자리를 잡고 친구들과
“열심히 연습을 했는데 날씨가 좋지 않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런 큰 상을 받아 기쁘다.”플루트의 감미로운 음률과 피아노의 은은한 색채가 조화를 이룬 플루트2중주를 연주한 간석여중 성주연(15·플루트)양과 고혜연(16·피아노)양이 제3회 전국 청소년 통일염원 문화예술대회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인천시교육감상을 차지했다.학교 기악부에서 같이 활
“나름대로 많은 준비를 하고 왔지만 다른 팀들이 더 잘하는 것 같았는데 우리가 이렇게 큰 상을 받다니 믿기지 않는다.”제3회 전국 청소년 통일염원 문화예술대회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에서 가장 큰 상인 인천시장장은 바로 서울에서 온 은평웹미디어고등학교 그룹사운드 동아리인 '창세기'가 차지했다.창세기는 지난 1987년에 음악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하나둘씩 모여 창
“사람들 많은 곳에서 제 춤을 보여주는 것이 좋아요.”제3회 전국청소년 통일염원 문화예술대회 메인이벤트로 열린 전국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유일한 초등학생으로 당당히 예선을 거쳐 본선에 출전한 박예진(11·인천 인주초)양은 깜찍한 외모와 놀라운 춤 실력을 보여줘 이날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다.박양은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가수 이효리의 `Get ya'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