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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편을 통한 불법 의약품 반입이 끊이질 않고 있다.22일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5개월 동안 국제우편물을 통해 반입하려던 불법 의약품 773건이 적발됐다.적발된 의약품은 살 빼는 약과 가짜 성기능 개선제 등 모두 13만4천704정에 달한다.특히 식약청 승인검사를 통과할 수 없는 센노사이드 함유 과일열매(다이어트 식품)가 개인우편
인천
이지영 기자
201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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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자의 뇌물 수수 의혹 제기 등의 고발사건을 조사 중인 인천지검은 광범위한 자료 확보와 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모든 수사 방법을 다해 투명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고 있다”며 “현재 고발인이 제출한 증거자료의 신빙성 여부를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인천
양수녀 기자
201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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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점심시간 인천시 중구 운남동의 한 건축사무실. 식사를 마친 직원들이 삼삼오오 휴게실로 모였다.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는 이들의 이야깃거리는 단연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 여부다. 승리의 기쁨을 안겨 준 그리스전의 기억을 더듬으며 나이지리아전에 대한 전술을 논의했다. 20여 분간의 담소였지만 이들은 나이지리아전에 뛸 선발 출전 선수는
인천
이지영 기자
201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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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가스 흡입으로 숨졌더라도 고의적 자해의 의도가 없다면 보험사로부터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인천지법 제1민사부(부장판사 박윤창)는 M보험사가 부탄가스를 과다 흡입해 사망한 A씨의 유족을 상대로 제기한 채무부존재확인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보험약관을 보면 보장
인천
양수녀 기자
201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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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경찰청이 최근 실시된 사이버폭력 등에 대한 특별단속에서 전국 지방경찰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2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개인정보침해, 사이버스토킹, 사이버명예훼손 등의 각종 사이버폭력 및 개인정보침해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전개한 결과 총 384건에 476명을 검거하고 이 중 3명을 구속했다.이는 전국 검거인원(2천975명)의 약 11
인천
최유탁 기자
201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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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A(28)씨는 얼마 전 적성검사를 받기 위해 인천 운전면허시험장을 찾았다가 불쾌한 마음만 가득 안고 돌아왔다.A씨는 직장이 있는 인천시 서구에서 1시간 가량 걸려 시험장에 도착했지만 적성검사를 받는 시간은 단 5분에 불과했다. 면허 취득 후 첫 적성검사인 터라 내심 긴장을 했지만 형식적인 절차와 간단한 갱신 과정에 황당할 따름이었다.A씨는 별다른 검
인천
강신일 기자
201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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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외사부(부장검사 안성수)는 강제 출국 후 신원을 세탁해 다시 한국으로 들어온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 등)로 한족과 조선족 등 불법체류사범 38명을 적발해 이 중 34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44)씨 등 구속 기소된 26명은 불법체류 혐의로 강제 출국 당해 5년간 한국으로의 재입국이 어려워지자 담당공무원에게 뇌물을 주고
인천
양수녀 기자
201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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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가 두 달여 남은 교육위원들이 꼭 해외연수를 갈 필요가 있었나?” 참교육 학부모회 인천지회(이하 참학)는 21일 성명서를 발표, 인천시교육위원회 위원들의 최근 고구려 유적 탐방 연수(본보 6월 15일자 19면 보도)와 관련해 ‘예산 낭비이자 관광성 연수’라고 지적하며 연수 비용 공개를 요구했다.오는 8월 말
인천
최유탁 기자
201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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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수철 사건 등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잇따르자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14건의 13세 미만 아동성폭력 사건이 발생했다. 일주일에 평균 1.4건의 사건이 일어난 셈이다. 올해도 이달까지 24건의 아동성폭력 사건이 발생했다. 이처럼 강력사건이 잇따르자 아이의 귀가가 조금만 늦어도 경
인천
이지영 기자
201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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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최규현)는 6·2 지방선거에 인천시 모 구청장 후보로 출마하면서 비정규학력을 정규학력인 것처럼 기재한 혐의(공직선거법위반)로 기소된 A(61)씨에 대해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범행을 자백한다 하면서도 책임을 축소하거나 회피하는 진술로 일관하고 있는 점, 허위 학
인천
양수녀 기자
201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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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공항경찰대가 장애인을 도와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1일 오후 중증장애를 앓고 있는 한 여성이 일본에서 간병인과 함께 인천공항에 내렸다. 여성은 부모가 있는 서울로 가기 위해 장애인콜택시와 사설 구급차, 택시 등에 승차를 요청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인천을 벗어날 수 없다는 게 이유다.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다는 사실에 화가 났지만 달리 방법이
인천
이지영 기자
201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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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중생 납치 살해사건, 초등학생 납치 성폭행사건 등으로 사회적 불안이 야기되자 경찰, 교육청 등 관련 기관들이 아동범죄대책을 마련, 학생들의 안전에 대대적인 행정력과 가용 경찰력을 모두 투입하기로 했다.20일 인천지방경찰청 및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 지역 22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경찰은 교내 및 학교 주변 통학로 등 아동범죄 발생 취약지역에 대
인천
최유탁 기자
201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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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시행하는 인천시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이 오히려 참가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20일 인천경제통상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월 3일 이후 5개월간 시 산하 공공기관에서 근무해 온 올해 청년인턴 1기가 내달 2일 종료된다.청년인턴 1기 참가인원은 초기 300여 명이었지만 현재 200명 남짓 남았다.시는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의
인천
강신일 기자
201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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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학준)는 브랜드 콜택시 사업의 통신사업자로 특정 기업을 선정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기소된 인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간부 A(59)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부는 같은 혐의로 기소된 또 다른 간부 B(59)씨에게도 같은 징역형과 추징금 2천500만 원을 선고했다.
인천
양수녀 기자
201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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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직장인 A(27·인천시 남구)씨는 월급통장을 개설한 은행에서 최근 기분 나쁜 전화를 받았다.유독 대리운전과 대출, 의약품 스팸문자가 오던 지난 14일 A씨는 카드 발급을 권하는 해당 은행의 전화를 받았다.평소 카드 발급 전화를 자주 받았다는 A씨는 “이날 받은 전화는 유독 신경에 거슬렸다”며 “전화를 건
인천
방재현 기자
201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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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인천시민의 발이 되는 지하철에서 승객들이 잃어버린 물건은 어떤 것이며 현금은 얼마나 될까. 17일 인천메트로 유실물센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승객들이 잃어버린 유실물 건수는 총 249건이다. 이 중 현금은 25건으로 63만9천120원에 이른다.가장 많이 잃어버린 물품으로 휴대전화, MP3 등의 전자제품이 45건이며 우산, 현금이 없는 지갑 등의 기
인천
추현우 인턴기자
201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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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가 세계 최강으로 불리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 17일, 한국 축구의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붉은 물결이 경기·인천 지역 곳곳을 뒤덮었다.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 용인 에버랜드 등 도내 52곳 거리응원 장소에는 오후 6시부터 10~60대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은 채
인천
기호일보
2010.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