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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0시께 인천시 팔미도 남서방 약 8㎞ 해상에서 화물선끼리 상호 충돌, 1척이 침몰됐다.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울산항을 출항, 인천으로 입항 중이던 화물선 7천675t급(파나마선적) CS크레인호(석유제품 운반선, 승선원 18명)와 중국 톈진(天津)에서 철강제품 3천300t을 싣고 인천항으로 입항 중이던 중국 선적 화물선 2천645t급
인천
배종진 기자
201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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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는 꼭대기 층만 에어컨을 켜고 다른 교실에는 에어컨을 켜지 않아 더워서 공부를 못하겠어요.” 최근 갑자기 불볕더위가 찾아오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도 일선 학교에서 정부지침을 지키느라 교실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아 학생들이 더위를 호소하는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다.이는 정부가 전년 대비 올해 실내온도를 냉방은 27℃에서 2
인천
최유탁 기자
201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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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과잉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인천시의 감차 정책이 자칫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16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택시 운용의 기틀이 되는 ‘택시 공급 5개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중기 용역보고를 지난해 말 완료했다.택시 공급 5개년 계획은 지역 내 택시의 수요·공급을 파악해 면허 허가 범위와 수량 등
인천
강신일 기자
201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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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법 형사3단독 김선일 판사는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모 검역원에 물건을 납품하는 업체들로부터 뇌물을 받거나 허위 세금계산서를 이용해 국가 예산을 횡령한 혐의(업무상 횡령 등)로 구속 기소된 전 공무원 A(48)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755만 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납품업체
인천
양수녀 기자
201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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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4시 30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밑 진두선착장에 정박 중인 신일호(9.77t급), 영동3호(9.77t급), 진성호(6.48t급) 등 어선 3척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이들 어선의 갑판부 상부를 모두 태우고 출동한 인천해경 소속 영흥파출소 경찰관 및 119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배 안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천
배종진 기자
201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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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학부모들이 인천시와 도시축전 조직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인천세계도시축전 입장권 환불’ 소송은 결국 입장권 환불로 결론지어졌다. 15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지난 4월 재판부의 화해권고 결정에 반발해 이의신청을 제기했던 도시축전 조직위는 지난 7일 이의신청 취하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조직위의 이의신청 취하에 따라 학부모들은 재판
인천
양수녀 기자
20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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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중생 납치 살해사건 및 초등학생 납치·성폭행사건 등이 잇따르면서 사회적 불안감이 조성됨에 따라 경찰이 초등학교 교내 및 학교 주변에 대한 일제 방범진단을 실시한다.15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아동 안전보호를 위한 보호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 인천 지역 226개 초등학교 교내 및 학교
인천
최유탁 기자
20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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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마약밀수조직이 국제범죄조직과 연계해 다량의 마약을 들여오는 등 마약범죄가 갈수록 거대화되며 그 수법 또한 치밀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검 강력부(부장검사 박장우)는 지난 1월부터 이달 초까지 국제범죄조직과 연계된 마약사범 120명을 적발, 이 중 45명을 구속 기소하고 이들에게서 필로폰 1천936g과 대마 2천283g 등을 압수했다고 15일 밝혔
인천
양수녀 기자
20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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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골목마다 ‘주차전쟁’이 심화되고 있다. 차량이 급증하면서 주택가는 물론이고 아파트 내에서도 주차하기가 점점 고단해지고 있다. 특히 골목길에 이중, 삼중주차까지 일어나면서 소방차 진입조차 힘든 상태다. 이에 인천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행정을 펼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주택가 주차난의 실태와 해결 방안을 2회에 걸쳐 짚
인천
이지영 기자
20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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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법 민사4단독 김재령 판사는 항만예인선노조의 불법 쟁의로 인해 선박 수리·운항 업무에 차질을 입었다며 A상운이 노조위원장인 B(39)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기각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원고는 피고(B씨)인이 예인선 검사를 위한 수리팀 구성을 거부해 불필요한 수리 비용을 지출했다고 주장하지만 피고
인천
양수녀 기자
20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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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팀의 본선 첫 경기인 그리스전이 열린 지난 12일 전국 곳곳은 ‘대~한민국’을 연호하는 붉은 인파로 가득했다. 4년간 이날을 기다려 온 국민들이 월드컵의 열기에 동참하고 있지만 고시생들의 괴로움은 커져만 가고 있다.특히 고시촌과 학원가에 ‘월드컵 기간 중 여성의 고시 합격률이 높다’는 소문이 돌면서 고
인천
방재현 기자
201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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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말 임기가 끝나는 인천시교육위원회 교육위원과 직원들이 ‘관광성’ 해외연수를 떠나 빈축을 사고 있다.14일 인천시교육위원회에 따르면 8월 말 임기가 끝나는 교육위원 9명 중 7명과 교육위원회 직원 4명이 고구려유적지 견학 및 교육기관 방문 등을 이유로 약 2천만 원에 달하는 예산을 들여 이날 출국, 18일까지 4박 5일 일정으
인천
최유탁 기자
201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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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구 용현·학익 엑슬루타워 입주 예정자들이 외벽 도색을 임의로 변경한 시공자 측에 대한 재도색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크게 반발하고 있다. 〈본보 5월 31일자 19면 보도〉용현·학익 엑슬루타워는 지난 2007년 5월 분양을 시작, 오는 8~10월 입주를 목표로 현재 풍림산업이 40~53층짜리 아파트 4개
인천
최유탁 기자
201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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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최규현)는 6·2 지방선거 출마를 앞두고 친목단체 회원들에게 음식을 대접한 혐의(공직선거법위반)로 기소된 전 인천시의회 의장 A(53)씨에 대해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는 부정한 경제적 이익 등으로 개인의 자유의사를 왜곡시킬 위험이 있어 엄격하게
인천
양수녀 기자
201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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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길수)는 어음·수표 위·변조, 허위 고소 등 경제 관련 무고사범 10명을 적발해 이 중 유통업체 대표 A(53)씨를 구속하고 9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거래정지처분 등 신용거래상의 불이익을 피할 목적으로 어음·수표 소지인을 위·변조자로 허위
인천
양수녀 기자
201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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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그날의 영광을, ‘대~한민국’”전반 7분. 수비수 이정수의 발에서 그림 같은 첫 골이 터지자 하늘을 찌를 듯한 함성이 울려 퍼졌다. 아침부터 내린 거센 빗줄기도 ‘대~한민국’을 외치는 이들의 열정을 막을 수 없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1차전 경기가 열린 지난 12일 대
인천
심언규 기자
201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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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검사 추일환)는 절도 혐의로 구속된 친구의 부인에게 접근, 변호사비와 검사 청탁비 명목 등으로 거액의 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 등)로 A(33)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 22일 구속된 친구의 부인인 B씨에게 전화를 걸어 “실력 좋은 변호사를 선임했으니 착수금을 송금하라&rdquo
인천
양수녀 기자
2010.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