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짐에 따라 겨울철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령을 내렸다.2일 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달 들어 기온이 급강하될 것으로 전망돼 각 가정에서 전기히터나 온풍기, 전기장판 등 전열기기와 난로 사용이 증가하면서 전열기기 사용 방법을 숙지하는 등 화재 예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는 것.도소방본부는 지난해 11월 도에서 발생한
신종 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휴업 가이드라인 시행 첫날인 2일 경기도내에서 지역단위로 공동 휴업하는 학교가 속출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성남시 분당구 야탑, 중탑, 돌마, 하탑 등 인근 4개 초등학교가 오는 7일까지 휴업을 결정하는 등 도내 30여 개 학교가 휴업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야탑초교 구광회 교장은 “지난주 토요일 결석생이
고교생을 폭력조직에 가담시킨 뒤 안성지역 토착 조직폭력을 규합해 각종 이권에 개입하고 폭력을 휘둘러 온 신흥 조직폭력배 일명 ‘신파라다이스파’ 조직원 60명이 경찰에 검거됐다.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일 안성 신파라다이스파 두목 윤모(41)씨 등 7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조직원 이모(36)씨 등 5
【고양】병역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고양 일산경찰서는 병역 기피 혐의자 등에게 어깨탈구 수술을 해 준 서울 강남의 A병원 원장을 지난달 30일 오후 소환해 조사했다.경찰은 병원장을 상대로 수술을 한 203명의 어깨 상태가 수술을 받을 정도였는지, 어깨 수술이 적절했는지, 병역 기피 목적을 알고 있었는지 등을 조사했다고 2일 밝혔다.이에 대해 A병원장은 &l
포털사이트를 통해 급속도로 퍼진 ‘꼬마폭행’ 동영상은 10대 청소년들의 소행으로 밝혀졌다.특히 꼬마폭행 동영상은 이들 청소년들이 3년 전에 휴대전화로 쵤영한 것이 당시 인터넷을 통해 유포됐지만 그다지 관심을 끌지 못하다가 지난 9월부터 다시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일 어린이를 걷어차 넘
전국적으로 신종플루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경기도내 장애인 및 아동복지시설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이 신종플루 감염 우려로 전전긍긍하고 있다.또 맞벌이 부모들도 학교 및 어린이집이 휴교나 휴원을 하면서 아이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노심초사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2일 경기도교육청 및 일선 교육청에 따르면 도내에서 휴교나 휴원한 학교와 어린이집으로 현재 유치원
검찰의 토착비리 수사 강도가 높아지면서 경기도내에서 군포시장과 오산시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잇따라 소환조사를 받자 지역 정가와 공직사회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이명박 대통령이 토착비리 척결의지를 강조하고 김준규 검찰총장이 고강도 수사 지시를 내린 이후 검찰의 토착비리 수사가 한층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현재 도내에서는 3명의 자치단체장이 기소됐거나 피의자
수원남부경찰서는 2일 여자 문제로 다투던 중 동거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A(51)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2시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자신의 집에서 술집 여종업원에게 말을 걸며 관심을 보였다는 이유로 잔소리를 하던 B(48)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A씨에게 폭행 당한 후 수원시 지동의 한
【의정부】의정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한동영)는 2일 개발행위 허가를 내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가평군청 5급 공무원 A(5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7년 1월 가평군청 모 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우모(61·여)씨에게서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 일원의 임야에 대해 개발행위 허가를 내 달라는 청탁과 함께
▲ 경기도학원연합회 회원들이 2일 경기도교육청 정문 앞에서 ‘대책없는 방과후 학교 사교육비 증폭된다’는 내용 등의 피켓을 들고 학원 교습시간 제한 경기도조례 개정(안)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홍승남 기자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송삼현)는 1일 오산시 아파트 건설사업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이기하(44)오산시장을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이 시장이 올해 오산시 양산동 아파트 사업지구 지정과 분양가 승인을 도와주는 대가로 시행사에서 하청업체를 통해 뇌물을 받은 혐의를 포착해 수사를 벌였다.검찰에 따르면 시행사 M사는
1일 오전 10시 30분께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콘크리트구조물 제조업체 D사 기숙사에서 불이 나 중국동포 손모(47)씨가 숨졌다. 불은 3층짜리 기숙사의 2층 내부 60여㎡를 태워 3천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 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날 당시 기숙사 3층에는 우즈베키스탄인 근로자 2명이 있었으나 다행히 일찍 대피해 화를 면했다. 경찰
【고양】어깨탈구 병역 비리 의혹 사건의 끝이 보이고 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일산경찰서는 서울 강남의 A병원에서 어깨탈구 수술을 한 뒤 병역 감면 조치를 받은 203명 가운데 병역 기피 혐의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신병처리 문제를 이번 주 중 검찰과 협의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경찰이 신병처리 문제를 거론하고 나선 것은 수사가 사실상 끝내기에 들어갔음
【용인】인사 비위 문제로 감사원 감사를 받던 용인시 7급 직원 K(32)씨의 석연찮은 자살사건과 관련, 유령의 40대 남자가 유족들을 상대로 사건의 본질을 호도하려는 시도를 치밀하게 했던 것으로 확인돼 그 배경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1일 K씨 유족들에 따르면 K씨의 장례가 치러지기 이틀 전인 지난달 17일 오후 3시 40분께 K씨 형(35) 휴대전화로 발
“이제는 통학로 주변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범죄는 꼼작마!”조두순 사건으로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아동 보호를 위한 치안활동 강화에 민간과 경찰이 함께 발 벗고 나섰다.경기지방경찰청은 가용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해 하교 시간대 위주로 활동하던 초등학교 주변 경찰 및 민간단체의 순찰활동을 등하교 시간대로
【양주】양주경찰서는 1일 경기북부 일대를 돌며 화물차 25대를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김모(40)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을 지난달 16일 오후 6시께 파주시 금촌동의 한 공사장에 주차돼 있던 황모(40)씨의 1t 트럭을 훔치는 등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화물차 25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 씨 등은 조수석 키
수원중부경찰서는 1일 수원과 안산 일대를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남모(40)씨 등 3명을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남 씨 등은 지난달 21일 오후 6시께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A빌라에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 벽걸이 TV 등 7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수원시 우만동과 안산 선부동 일대를 돌며 같은 수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