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치료거점병원 진료시설의 절반 정도는 병원 내의 진료실이 아닌 컨테이너 등 옥외진료실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그러나 앞으로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옥외진료로 큰 불편이 예상돼 신종플루 치료거점병원의 옥외진료실에 대한 정부의 예산 지원 등 대책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15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영희 의원이 보건복지
수원지검 공안부(부장검사 변창훈)는 15일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인터넷 카페를 개설해 운영한 혐의로 조모(27)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조 씨는 지난 7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보드카28병’ 카페를 개설한 뒤 주체사상과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이적 표현물 40점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 씨는 인터넷 카페에서 “
▲ 전국적인 한파가 닥친 15일 오후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민속촌 관계자들이 초가지붕 위에 올릴 용마름과 이엉 엮기 작업을 하고 있다./용인=홍승남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삼성사회봉사단이 함께 한 ‘2009 희망나눔 아나바다 자선 대바자회’가 지난 14일 오전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열려 많은 시민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홍승남 기자
▲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첫 주말인 15일 오전 북스리브로 수원역점에서 학생들이 논술 및 각 대학 적성검사 관련 책들을 살펴보고 있다./홍승남 기자
수능시험 이후 청소년 탈선·비행 방지에 올해도 어김없이 민과 경찰이 적극 나선다. 경기지방경찰청은 12일부터 18일까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심리적 해방감으로 인한 탈선과 비행 방지를 위해 청소년 선도 및 보호활동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경찰은 우선 1단계로 12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약 1시간 동안 도내 일선 경찰서별 가용경력을 총동원
【용인】새벽 시간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고급 승용차 수십 대가 털린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H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중형차 35대의 차량 유리문이 파손되고 차량 내부에 있던 금품이 없어졌다.주차장에 설치된 폐쇄회로 TV에는 복면을 한 10대 청소년 4명이 이날 오전 2시 20분부터
각종 사업 이권에 개입해 금품을 갈취하고 해외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에까지 손을 뻗친 안산과 시흥지역을 무대로 한 신흥 폭력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이번 폭력조직은 재개발사업을 방해하고 이권을 챙기는 고전적 수법에서 그치지 않고 중국과 타이완 등지의 보이스피싱 조직과 공모, 대포통장을 만들어 입금된 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나는 등 폭력조직의 불법 행위가 어디까
인천지법 민사6단독 정은영 판사는 “신상정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미혼모를 소개해 주는 바람에 혼인 파탄에 이르렀다”며 A(39)씨가 국제결혼정보업체 B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정 판사는 판결문에서 “필리핀에 미혼모가 많다는 사정을 알면서도 피고는 원고에게 소개시켜 준
【여주】11일 오후 3시 15분께 여주군 여주읍 모 아파트 1층 화단에 여주경찰서장 이모(55)총경이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경비원은 “순찰을 하는데 화단에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관사 안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불면증으로 시달리고 있다. 치료해도 안 되고 살길이 막막해 부득이 간다.
비정상적으로 분양계약을 했다면 주택조합장의 이중 분양으로 피해를 봤더라도 조합에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수원지법 민사합의11부(부장판사 정한익)는 이모 씨 등 안양시 비산동 대림주택조합 아파트 이중 분양 피해자 10명이 주택조합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11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들은
인천지역 일부 택시업체와 개인택시들이 12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에게 교통편을 무료 제공한다. 11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내 28개 택시업체 820여 대와 개인택시 200여 대가 참여하고 있는 ‘세븐콜 택시’(☎032-611-7777)는 12일 오전 경인전철 부평역과 동암역, 제물포역, 동인천역 등 4곳에 각각 25
▲ 2010 대입수능 예비소집일인 11일 수원 농생고에서 수험생들이 발열검사를 받고 있다./홍승남 기자
【고양】고양경찰서는 10일 인터넷 메신저로 아는 사람인 것처럼 접근해 돈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상습사기 등)로 강모(25)씨와 박모(29·중국동포)씨 등 일당 7명을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강 씨 등은 중국에 있는 사기단이 해킹으로 알아낸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메신저에 접속해 대화 상대로 등록된 사람들에게 “급한 일로 돈이 필요하니
경기도가 10일 수원의 한 특수학교에서 15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시작하는 등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도는 이날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특수학교인 고양시 홀트학교 등 17개 교 1천878명과 함께 수원 명인초교 등 92개 교 5만8천985명이 11일 첫 접종을 받는다고 밝혔다.특히 도는 초·중·고교
계양산 골프장 건설을 둘러싼 사업시행자와 시민사회단체 간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다.지난 9일 사업시행자인 롯데건설이 계양산시민위 공동대표 11명과 인천녹색연합 공동대표 3명 등 총 14명을 상대로 3억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낸 것과 관련, 시민위도 이번 주 내로 맞고소를 계획하는 등 양측 모두 소위 ‘끝장’을 보겠다는 입장이다.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신종플루 확산으로 인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신종플루 원천 봉쇄에 나섰다.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0학년도 대입수능시험이 12일 경기지역 15개 시험지구, 235개 시험장에서 총 16만173명의 수험생이 응시하는 가운데 수능 하루를 앞둔 11일 수험생 예비소집일을 맞아 수험표 지급과 함
▲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0일 오후 수원 효원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풍선에 수능 고득점 등을 기원하는 문구를 적어 하늘 높이 날려 보내고 있다./홍승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