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연장 접전 끝에 선두를 질주중인 삼성생명에 일격을 가했다. 정규리그 3위에 올라 있는 국민은행은 2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2004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나키아 샌포드(23??2리바우드)와 신인 정선화(19점)의 활약속에 올시즌 첫 연장 승부를 69-65로 승리로 이끌었다. 겨울리그에서 삼성생명에 3연패를 당하다 첫
우리은행이 상승세의 금호생명을 꺾고 2004 여자프로농구 우리금융그룹배 겨울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현대와 4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우리은행은 23일 인천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에서 역대 6번째로 3천 득점을 돌파한 이종애(16??리바운드)의 활약으로 금호생명을 71-63으로 꺾었다. 이날 개인통산 3천2점을 기록한 이종애는 상대의 막강
국민은행이 꼴찌 신세계를 제물삼아 연패에서 벗어났다. 국민은행은 22일 광주구동체육관에서 열린 우리금융그룹배 여자프로농구 2004겨울리그에서 정선민(24??리바운드)을 앞세워 신세계를 59-49로 손쉽게 제압했다. 이로써 국민은행은 2연패를 끊으면서 귀중한 1승을 보태 10승6패로 2위 금호생명(11승4패)와의 승차를 1.5로 좁혔다. 반면 신세계는 이날
프로농구 플레이오프에서 나온 오심으로 해당 구단들이 강력하게 반발, 프로농구판이 다시 요동을 치고 있다. 대구 오리온스 정태호 단장은 21일 KBL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8일 오리온스와 창원 LG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 오심에 대한 KBL의 처리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단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당시 승부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재경기를 주장했던 오리온스
남자 실업배구 최강 삼성화재가 LG화재에 역전승을 거두고 V투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2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KT&G V투어 2004' 남자부 1~4위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2차전에서 `갈색 폭격기' 신진식(23점)과 `살림꾼' 석진욱(8점)의 공수 합작으로 이경수(25점)가 끝까지 분전한 LG화재를 3-1(25-2
남자 실업배구 최강 삼성화재가 LG화재의 도전을 가볍게 뿌리치고 `KT&G V투어 2004' 플레이오프 첫 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화재는 1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팀의 두 기둥 김세진(18점)과 신진식(7점)이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거포 이경수(19점)가 버틴 LG화재를 3-0(25-2
인하부고가 2004춘계전국남녀중고배구연맹전에서 올시즌 고교 배구 첫 패권을 차지했다. 인하부고는 19일 동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결승에서 레프트 최귀엽의 눈부신 활약을 앞세워 대전 중앙고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26-24 27-25 25-27 19-25 15-11)로 제압, 정상에 올랐다. 좌우 공격수의 파괴력을 앞세운 인하부고와 강서브를 앞
올해 프로농구 정규리그 때 `기록 밀어주기'로 비난을 샀던 원주 TG삼보의 `보물' 김주성(25.205㎝)과 인천 전자랜드의 `람보슈터'문경은(33.190㎝)이 챔피언결정전 길목에서 명예 회복을 위한 맞대결을 펼친다. 정규리그 1위로 4강에 일찌감치 직행했던 TG삼보와 6강 플레이오프에서 서울 삼성을 힘겹게 따돌린 전자랜드가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플레이
우리은행이 진땀나는 접전 끝에 현대를 꺾고 단독 4위가 됐다. 우리은행은 18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금융그룹배 여자프로농구 2004겨울리그에서 이종애(18??리바운드), 강영숙(13??리바운드)을 앞세워 현대를 67-66, 1점 차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를 끊으면서 7승8패가 된 우리은행은 현대(6승9패)를 5위로 밀어내고 4위 자리를 독
프로농구 4강 진출 여부를 마지막 3차전으로 미룬 6강 플레이오프 4개팀이 3점슛에 남은 희망을 걸었다. 앞선 2차례의 플레이오프 1회전(3전2선승제)에서 장군멍군을 불렀던 대구 오리온스(정규리그 3위)-창원 LG(6위)와 인천 전자랜드(4위)-서울 삼성(5위)이 3, 4위팀 홈에서 치러지는 최종 3차전을 남기고 있다. 플레이오프는 `슈터들의 열전'답게 1
(멤피스 AP=연합뉴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팀 최다 연승 기록을 경신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클리블랜드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건드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에서 지드루나스 일가우스카스가 24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맹활약 속에 시카고 불스를 111-87로 가볍게 눌렀다. 팀 최다 연승 기록을 `7
삼성생명이 접전 끝에 국민은행을 누르고 선두를 지켰다. 삼성생명은 1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금융그룹배 2004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이미선(18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정선민(24??리바운드)이 분전한 국민은행을 80-76으로 꺾었다. 이로써 이번 시즌 국민은행을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둔 삼성생명(11승4패)은 2위 금호생명(9승4
(휴스턴 AP=연합뉴스) 피닉스 선즈가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휴스턴 로키츠를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고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는 4쿼터에 24점을 몰아 넣어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피닉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휴스턴의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정규리그에서 숀 매리언(29점.8리바운드)의 동점 3점슛으로 연장전으로 끌고 간 뒤 조 존슨(19점
여자프로농구 현대가 약체로 전락한 신세계를 꺾고 4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현대는 1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04 우리금융그룹배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리바운드의 절대 우위속에 라토야 토마스(18??5리바운드)와 김영옥(15점)을 앞세워 신세계를 71-58로 가볍게 누르고 6승8패를 마크, 우리은행과 공동 4위에 자리했다. 1쿼터에서 성공
남자 실업배구 최강 삼성화재가 V투어 1~6차 대회에서 24전 전승으로 6개 투어 우승을 싹쓸이했다. 삼성화재는 14일 부산 구덕체육관에서 열린 `KT&G V투어 2004' 6차 대회(부산)남자부 결승에서 `월드스타' 김세진(25점)과 `날쌘돌이' 신선호(17점)의 활약으로 거포 이경수(22점)를 앞세운 LG화재의 거센 도전을 3-1(25-14 24
여자실업배구 KT&G가 V투어 2004 6차대회(부산)에서 약체 LG정유를 완파하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KT&G는 12일 부산 구덕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경기에서 신인 지정희(16점)의 활약을 앞세워 손현(14점)이 분전한 LG정유를 3-0(25-16 25-22 25-23)으로 누르고 2승1패를 기록했다. 종합승점 22를 확보한
삼성생명이 가장 먼저 10승 고지에 올라서며 단독선두를 굳게 지켰다. 삼성생명은 1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금융그룹배 2003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고비마다 터진 변연하(18점.3점슛 4개)의 외곽포에 힘입어 트라베사 겐트(19점.13리바운드)를 앞세운 우리은행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61-60으로 신승했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지난 시즌 챔피언인 우
`신영철 체제'로 탈바꿈한 LG화재가 대한항공을 꺾고 `KT&G V투어 2004' 6차대회(부산) 준결승에 진출했다. LG화재는 11일 부산 구덕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A조 경기에서 `풍운아' 이경수의 메가톤 스파이크를 앞세워 대한항공을 3-1(25-21 25-21 20-25 25-20)로 제압했다. 이번 투어에서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을 연파하
`4강행 열쇠가 가드에게 달렸다.' 오는 13일부터 3전2선승제로 펼쳐지는 2003-2004 애니콜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대구 오리온스-창원 LG, 인천 전자랜드-서울 삼성간 대결이 가드진 싸움에서 갈릴 공산이 크다. 농구가 `높이의 스포츠'라고 하지만 현란한 드리블과 송곳같은 패스로 경기를 조율하는 `야전사령관' 포인트가드와 위기의 순간마다 외곽포로
남자 실업배구 최강 삼성화재가 상무에 역전승을 거두고 `KT&G V투어 2004' 6차대회(부산) 준결승에 진출했다. 삼성화재는 11일 부산 구덕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B조 경기에서 `돌아온 월드스타' 김세진이 전성기에 근접하는 기량을 과시해 `불사조 투혼'으로 버틴 상무를 3-1(23-25 25-20 25-17 25-22)로 따돌렸다. 삼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