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낮 12시50분께 인천시 서구 마전동 모 아파트 22층 가수 유니(26·여·본명 이혜련) 집에서 유니가 2m 높이의 자신의 방 문틀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외할머니 이모(71)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외할머니 이 씨는 경찰에서 “오전에 손녀가 잠을 자고 있어 다른 가족과 함께 교회에 갔다가 혼자 먼저 집에
최근 들어 식물방역법시행규칙 개정(안)을 놓고 보세장치장(창고업)들이 운영상의 차질이 빚어진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21일 인천지역 보세장치장 업계에 따르면 국립식물검역소가 추진하고 있는 식물방역시행규칙 개정(안)중 검사장소 지정 및 관리기준 부문에 있어 화물을 화물관리번호별로 1m 이상 띠워 적재해야 하고 수입일·선(기)명 또는 화물관리번호
인천 계양산에 골프장 건설 및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롯데건설㈜이 사업의 적법성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알리는 등 제목소리를 내기 시작해 계양산 개발을 둘러싼 공방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특히 롯데건설㈜의 이 같은 움직임은 사실상 그 동안 계양산 개발을 반대해 온 환경·시민단체 등에 정면으로 맞서 계양산 개발을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의
국민연금 환급사기 행각을 벌이다 공범이 경찰에 검거되자 위조여권을 이용해 출국하려던 중국인이 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에 붙잡혔다. 19일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관광목적으로 공범과 함께 입국한 후 경찰에 공범이 검거되자 교묘하게 위조된 홍콩여권을 이용해 출국하려던 중국인 A(45)씨를 검거했다는 것. A 씨는 국내 PC방에서 인터넷을 통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인천지부는 19일 연가를 내고 집회에 참가한 교사에 대한 인천시교육청의 징계 움직임과 관련, “전교조 탄압이며 부당 징계”라며 철회를 요구했다. 전교조 인천지부는 이날 오전 인천시교육청 기자실에서 `전교조 탄압·부당징계 저지'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교육청은 연가를 사용했다
인천시민 대다수는 자원봉사가 필요하다는 인식과 함께 절반 이상이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 부평구자원봉사센터(소장 류호인)는 최근 20세 이상 인천시민 2천4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원봉사의식 및 현황조사연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의식조사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0%가 `매우 필요하
인천시내 불법 주·정차관리가 단속과 견인에서 계도 위주로 바뀐다. 인천시는 주·정차단속에 따른 시민들의 과태료 부담과 어려운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올해 단속, 견인 건수를 지난해보다 10% 줄일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인천지역 주·정차단속 건수는 2004년 52만3천564건, 2005년 55만6천217건, 지난해 4
인천남부경찰서는 19일 잔소리를 한다는 이유 등으로 아내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살인미수)로 A(42·무직)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0월 26일 오전 1시50분께 인천 시내 모 빌라 자신의 집에서 아내(38)가 `돈도 못 벌고 가족들을 못 살게 한다'며 잔소리를 하고 평소 부부관계에 응해 주지 않자 목 부위를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해 인천 해역에서 발생한 선박 조난 신호가 84건으로 전년의 34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조난 신호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계절은 6월과 7월로 41건이 발생했으며 1~4월엔 단 한 건의 조난 신호도 발생하지 않았다. 8월부터 12월까지는 월평균 7건 정도 발생했다. 해경 관계자는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환경단체 등의 반대로 계양산 내 골프장 건설 및 테마파크 조성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롯데건설이 `계양산 환경관리재단' 설립 및 `지속가능 환경관리 협의체' 구성에 협력해 줄 것을 환경단체 등에 거듭 요청해 귀추가 주목된다. 롯데건설 이창배 대표이사는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를 항의 방문한 환경단체 회원 20여 명과 면담을 갖고
인천지법 민사 12부(부장판사 최정열)는 18일 학교 운동장 놀이기구에서 떨어지다가 다른 시설물에 부딪쳐 얼굴 등을 크게 다친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인천시교육청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원고는 피고들에게 9천600만 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구름다리 관리자인 피고는 적어도 구름다리
인천계양경찰서는 18일 자신이 다니는 대학교 강의실에 설치된 빔프로젝터를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2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7시께 자신이 다니는 전북 완주군 A대학 4층 강의실 창문을 통해 몰래 들어가 빔프로젝터(시가 540만 원 상당)를 훔쳐 달아나는 등 2차례에 걸쳐 빔프로젝터 2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우체국과 우편 및 제세공과금 수납 위탁계약을 맺고 우편취급소를 운영하면서 수납한 제세공과금을 횡령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인천 S우편취급소 소장 A(48)씨를 17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3월 23일부터 7월 23일까지 모두 124차례에 걸쳐 수납한 제세공과금 3천466만여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납세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일명 `짝퉁'(위조) 상품과 마약 등의 밀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에서 짝퉁상품과 밀수사범 등을 단속한 결과 지난 2005년 1천253건에 비해 16%가 증가한 1천454건을 적발했으며 이 같은 적발실적은 관세청 전체 단속건수의 25%에 해당한다는 것. 짝퉁상품 적발건수는 237건(
인천남동경찰서는 17일 중국에 서버를 두고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개설, 운영하며 판돈 100억 원대의 도박이 이뤄지게 한 혐의(도박개장)로 김모(35)씨 등 2명을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8월 말께 중국에 서버를 둔 `파라다이스'라는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개설하고 전국에 총판 6개, 성인 PC방 가맹점 60여 개를 모집
지난 16일 오후 10시30분께 인천시 서구 원창동 왕복 4차로에서 가정동 방면으로 가고 있던 김모(46)씨의 45인승 인력시장 통근버스가 신호대기 중이던 엄모(49)씨의 25t 화물차를 들이받아 운전사 김 씨와 통근버스에 타고 있던 건설현장 인부 9명 등 모두 10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통근버스 운전사 김 씨가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
나이지리아 무장단체에 의해 납치됐다 지난 1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풀려난 홍종택 차장 등 대우건설 근로자 9명이 독일 프랑크푸르트발 아시아나항공 542편을 통해 16일 낮 12시1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현지에서 동행한 대우건설 박창규 사장, 일반 승객들과 함께 입국 절차를 마치고 입국장을 빠져나왔으며 입국장에서 기다리던 가족 등이 이들을
타 지역 고교입학 예정학생(일반계고 입학 예정자 및 고입자격검정고시 합격자)이 올해 인천으로 전입해 지역 내 고등학교로 입학을 희망할 경우 학생을 대상으로 배정원서를 받는다.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에서 전입자 배정원서를 접수받은 후 거주지 학군 내 일반계고 학교별 입학정원의 2%내에서 정원 외 추첨 배정을 거쳐 2
인천 송도국제도시 공원에 식재된 나무가 대부분 활엽수로 조성돼 겨울철이면 삭막해 지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총 사업비 약 1천억 원을 투입해 송도국제도시 내 23개의 공원 조성사업을 진행, 일부 완공한 상태라는 것. 그러나 공원에 식재된 수종 대부분이 참나무 및 느티나무 등의 활엽수로 이뤄져 겨울철이면 앙상한 가지만
인천대가 국민고충처리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매년 2월 셋째 주 금요일에 전통적으로 열던 졸업식을 하루 앞당겼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설연휴 전날인 다음달 16일에 실시할 예정이던 인천대학교 졸업식을 하루 앞당겨 달라는 민원을 접수받았으며 인천대 측이 이를 받아들여 하루 앞당긴 다음달 15일 졸업식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국민고충처리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