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가 전주 KCC를 꺾고 시즌 최다인 7연승을 달렸고 선두 TG삼보는 하위팀에게 또다시 덜미를 잡혔다.전자랜드는 1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3-2004 애니콜 프로농구 정규경기에서 제이슨 윌리엄스(14??리바운드)의 결승골에 힘입어 찰스 민렌드(21??3리바운드)가 분전한 KCC에 83-82로 이겼다. 이로써 지난해 12월28일 오리온스
남자실업배구 최강 삼성화재가 명가 재건을 꿈꾸던 현대캐피탈을 꺾고 `KT&G V투어' 2개투어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삼성화재는 11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목포대회(2차)에서 쌍포 김세진(22점)과 이형두(13점)의 고공강타를 앞세워 새내기 거포 박철우(14점)가 분전한 현대캐피탈을 3-0(25-18 25-17 25-17)으로 제압했다. 서울대회
(샌안토니오 AP=연합뉴스) 디펜딩챔피언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연장 끝에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연승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샌안토니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샌안토니오의 SBC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03-2004 정규리그에서 식스맨 히도 터코글루(15점.6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연장 끝에 인디애나에 89-88로 신승했다. 이로써 샌안토니오는
여자 실업배구 강호 도로공사가 `KT&G V투어 2004' 목포투어(2차)에서 복병 흥국생명을 꺾고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도로공사는 9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 쌍포 박미경(26점)과 한송이(15점)의 강타를 앞세워 진혜지(19점)가 분전한 흥국생명을 3-2(25-23 23-25 15-25 25-15 15-12)로 힘겹게 제압했다
여자 실업배구 최강 현대건설이 KT&G V투어 20042차 투어에서 무실세트로 파죽의 3연승을 달리며 우승 문턱에 한 걸음 다가섰다. 현대건설은 8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 레프트 구민정(15점)과 센터 정대영(12점)이 활약하며 한송이(18점)가 분전한 도로공사를 3-0(25-23 25-19 25-19)으로 눌렀다. 오는 11일 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황태자' 어니엘스(남아공)가 `골프 천재' 위성미(14.미국명 미셸 위)에게 따끔한 충고를 던졌다. 8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04 시즌 개막전인 메르세데스챔피언십에 개막에 앞서 열린 인터뷰에 나선 우즈는 "나보다 키가 큰 줄 몰랐다"며 180㎝가 넘는 위성미의 당당한 체구에 놀라움을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4연패에 빠지며 호화군단의 명성에 스스로 먹칠을 했다. 레이커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2003-2004 NBA 정규경기에서 코비 브라이언트(27??어시스트)가 제 몫을 다하지 못하면서 얼 보이킨스(22??어시스트) 등이 활약한 덴버 너기츠에 91-113으로 패했다. 이로써 시즌 최다인 4연패와
`지방 투어 바람몰이 아직은...' 올 시즌부터 프로화를 지향하며 연고지 개념을 도입한 투어 대회로 변신한 배구 `V투어 2004'가 목포를 시작으로 첫 지방 투어에 돌입했으나 그동안 코트를 외면했던 배구 팬들의 발길을 다시 돌리기가 좀처럼 쉽지 않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목포 투어는 김호철 현대캐피탈 감독과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의 `친구 대결'이 펼쳐진
(새크라멘토 AP=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새크라멘토 킹스가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 새크라멘토는 7일(한국시간) ARCO어리나에서 벌어진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28점을 몰아친 '세르비아몬테네그로 특급' 페야 스토야코비치를 앞세워 애틀랜타 호크스를 105-99로 이겼다. 4연승한 새크라멘토는 이로써 24승8패를 기록
`코트의 승부사' 김남성 감독이 이끄는 명지대가 라이벌 홍익대를 누르고 플레이오프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명지대는 7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배구 `KT&G V투어 2004' 대학부 B조 경기에서 4학년 센터 하경민(201㎝)의 지휘 아래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쳐 `형제 선수' 권광민이 분전한 홍익대를 3-1(25-21 29-27 22-25 25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배구 KT&G V투어 2004 인천투어(3차)에서는 남자 실업 최강 삼성화재와 거포 이경수를 앞세운 LG화재가 예선부터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대한배구협회는 7일 삼성화재와 LG화재, 상무를 한조에 넣고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한국전력을 다른 조로 갈라 예선 조별리그를 펼치도록 조 편성을 마쳤다. 투어 개막전은 18
이경수의 메가톤 서브가 LG화재를 준결승에 직행시켰다. LG화재는 6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배구 KT&G 2004 2차투어 남자부 B조 경기에서 이경수, 손석범, 김성채 공격 트리오의 활약으로 윤관열, 장광균 쌍포로 맞선 대한항공을 3-1(22-25 25-23 25-20 25-17)로 잠재웠다. LG화재는 1차투어 준결승에서 대한항공에 당한 패배
KCC의 지원이 중단된 여자프로농구 청주 현대가 겨울리그 종료때까지 현재의 숙소와 연습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여자농구 현대의 모기업인 현대아산 김윤규 사장은 5일 오후 정상영 KCC 회장과 만나 현대 선수단이 숙소와 체육관을 이번 겨울리그까지 사용하도록 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현대측은 6일 오전 체육관 등의 사용 연장을 요청하는 공문을 KCC측에
"신인왕 욕심은 없어요. 팀이 우승하면 당연히 따라오는 상 아닙니까." 이경수(25.LG화재)가 신인왕 기선 싸움에서 장광균(23.대한항공)에 완승을 거두며 한발 앞서 나갔다. 이경수는 6일 V투어 2004 남자부 B조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장광균과 처음 맞대결을 펼쳐 양팀 선수들 중 단연 최다인 27득점(공격 20점, 블로킹 2점, 서브
여자 프로농구 겨울리그 개막경기를 평양에서 개최하려던 계획이 무산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여자프로농구 개막전 및 일부 중립경기를 평양에서 개최하려고 했지만 북측이 내부사정으로 1월에 모든 행사를 할 수 없어 3,4월에나 가능하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 평양 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릴 겨울리그 개막경
디펜딩챔피언 삼성화재가 월드스타 김세진을 앞세워 현대캐피탈의 도전을 가볍게 뿌리쳤다. 삼성화재는 5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배구 `KT&G V투어 2004' 2차 투어 남자부 A조 경기에서 2년차 레프트 이형두(19점)와 돌아온 라이트 김세진(13점)의 맹활약에 힘입어 새내기 최대어 박철우(7점)가 분전한 현대캐피탈을 3-0(25-23 25-142
【뉴욕 AP=연합】미국프로농구(NBA) 뉴저지 네츠의 간판스타 제이슨 키드가 또 다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키드는 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벌어진 뉴욕 닉스와의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35득점을 쓸어 담고 어시스트 13개, 리바운드 8개를 곁들여 팀의 95-85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달 2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이라는 놀
원주 TG삼보가 대구오리온스의 징크스 탈출 시도를 무산시키고 선두를 질주했고 안양 SBS는 지긋지긋하던 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났다. 전주 KCC와 인천 전자랜드도 창원 LG와 울산 모비스를 제물삼아 단독 2위와 공동 4위로 도약했다. TG삼보는 4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3-2004시즌 애니콜 프로농구 오리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토종센터 김주성(28??
`돌아온 거포' 이경수를 풀가동한 LG화재가 한국전력에 진땀승을 거두고 목포 투어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LG화재는 4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T&G V투어 2004' 2차 투어 개막전 남자부 B조 경기에서 압도적인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끈끈한 수비와 조직력으로 맞선 한국전력에 3-2(25-17 29-31 23-25 25-22 15-9)로 재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13∼19일, 일본 센다이) 정상 탈환 목표를 향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난 2일 무릎과 발바닥 재활치료를 위해 전력에서 제외됐던 간판스타 정선민(국민은행)의 합류로 12명의 멤버를 모두 채운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예선 첫 상대인 대만과의 최종 모의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시험대를 무난히 통과한 것. 한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