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5연패를 노리는 현대건설이 KT&G를 완파하고 파죽의 3연승으로 서울 투어(1차) 우승을 눈앞에 뒀다. 현대건설은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T&G V투어 2004' 서울 투어 여자부3차전에서 센터 정대영(15점)의 속공과 한수 위의 조직력을 내세워 김세영(8점)이 분전한 KT&G를 3-0(25-18 25-8 25-21)으
대한항공과 삼성화재가 파죽의 2연승을 거두며 배구 V투어 2004 서울투어(1차) 남자부 각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B조 2차전에서 새내기 공격수 장광균(26점)의 강스파이크에 힘입어 송인석(18점)이 분전한 현대캐피탈을 3-2(17-25 25-18 25-20 22-25 15-13)로 힘겹게
프로농구 사상 초유의 경기중단 사태로 한국농구연맹(KBL)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안양 SBS는 이의신청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 김영기 KBL 총재에게 징계 수위를 낮추는 등의 선처를 호소하기로 했다. 이충기 SBS 단장은 22일 “오늘 구단주로부터 이번 사태와 관련해 많은 꾸중을 들었다. 우선 자숙하고 조만간 김영기 총재를 만나 읍소를 해서라도 선
대한항공이 강호 상무를 격파하고 첫승을 신고하며 `배구 V투어 2004' 돌풍을 예고했다. 대한한공은 2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투어(1차) 1차전에서 주포 윤관열과 새내기 공격수 장광균을 앞세워 박석윤이 분전한 상무를 3-1((25-21 22-25 25-20 25-21)로 제압했다. 이로써 남자부 B조는 대한항공(1승), 상무(1승1패), 현
새로운 투어대회로 옷을 바꿔입은 실업배구 `V-투어 2004'가 마침내 뚜껑을 열어본 결과 남자부 각 팀들의 전력이 팽팽한 평행선을 그려 매 경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빙의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서울투어(1차) 개막전에서 LG화재를 맞아 풀세트 접전 끝에 진땀승을 거둔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은 "솔직히 공격, 수비, 서브 등 모든
【미니애폴리스 AP=연합】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댈러스 매버릭스를 꺾고 4연승으로 지구 선두를 탈환했다. 미네소타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미니애폴리스의 타깃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03-2004 정규리그에서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케빈 가넷(35??0리바운드·10어시스트)를 앞세워 댈러스를 114-109로 꺾었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미네소타는
치열한 선두 쟁탈전이 예상되는 이번 주말(12월20~21일) 빅매치는 1위 TG삼보와 TG의 `천적'으로 떠오른 2위 전주 KCC간 맞대결이다. 디펜딩챔피언 삼보는 21일 전주 원정에 나서 1경기로 앞서고 있는 KCC와 올 시즌 3번째 대결을 벌인다. 이날 승부는 유례없는 혼전양상을 보이는 상위권 판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이고 향후 플레이오프 판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응원단이 육로를 통해 이동하는 쪽으로 협의가 진행중이다. 조승연 한국여자농구연맹 전무는 18일 "겨울리그 경기 중 일부를 평양 정주영체육관에서 열기로 하고 일정과 방북단 규모는 일단 북한과 원칙적 합의를 한 상태"라며 "이견을 보였던 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F1그랑프리의 제왕' 미하엘 슈마허(독일)를 제치고 올해 세계 스포츠스타 소득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18일(한국시간) 독일 `빌트'지 인터넷판에 따르면 스포츠 통계업체인 `스포르트 인터마티온 딘스트'의 주요 스포츠스타 소득 분석 결과 우즈는 올 한해 총 1억3천624만달러(1천662억원)을 벌어들여 작년 슈마허에
미국프로농구(NBA) 꼴찌 올랜도 매직이 승률선두를 다투는 우승 후보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올랜도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NBA 2003-2004 정규리그에서 동부 컨퍼런스 선두 인디애나를 94-9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올시즌 시즌 중반까지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올랜도는 귀중한 1승을 보태
`삼성화재와 현대건설의 독주를 막아라.' 20일 막을 올리는 준프로 실업리그 `배구V투어'가 이경수 및 특급 신인들의 가세로 어느 해보다 전력 평준화가 이뤄져 남녀 최강 삼성화재와 현대건설의 독주에 적신호가 켜졌다. `미니 대표팀' 삼성화재는 남자부 슈퍼리그 7연패를 달성하며 전성기를 구가했지만 거포 이경수(LG화재)와 고교생 대어 박철우(현대캐피탈)가 가
(마이애미 AP=연합뉴스) `나도 슈퍼루키다.' 마이애미 히트가 루키 드웨인 웨이드(21)를 앞세워 4연승을 달렸다. 마이애미는 17일(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03-2004 시즌 정규리그에서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득점을 기록한 웨이드(32점.6리바운드.8어시스트) 등의 활약에 힘입어 애틀랜타 호크스를 97-79로 제압했다. 이로써 마이애
'3점슛 지존은 나.' 문경은(32.인천 전자랜드)과 우지원(30.울산 모비스)이 중반으로 접어든 2003-2004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3점슛 타이틀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내프로농구를 대표하는 간판 슈터인 문경은과 우지원은 최근들어 고비때마다 통렬한 3점슛을 쏘아올리며 팀 성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중 문경은은 지난 '97
올 겨울 백구의 코트를 뜨겁게 달굴 준프로 실업배구 `KT&G V-투어 2004'가 오는 20일 화려한 막을 올리고 장장 105일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V-투어는 기존의 슈퍼리그와 달리 `도시 연고제 방식의 독립리그 투어'를 도입한 방식으로 매 투어마다 결승전을 치러 승부의 묘미를 배가하고 팬들의 관심을 끌어낼 것으로
【댈러스 AP=연합】화끈한 공격농구를 추구하는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매버릭스 선수들이 사령탑인 돈 넬슨(62) 감독에게 귀중한 선물을 선사했다. 댈러스는 16일(한국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2003-2004 NBA 정규리그에서 안토니 워커(27??리바운드)와 스티브 내시(23??1어시스트)를 앞세워 `에어 캐나다' 빈스 카터(21점)가 분
2003-2004 애니콜 프로농구 정규경기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원주 TG삼보의 독주체제에서 혼전 양상으로 돌변하는 등 판세가 어지러워졌다. 2라운드 초반부터 서울 삼성을 제치고 단독 선두를 달렸던 TG삼보가 최근 2연패를 당한 사이 전주 KCC와 대구 오리온스가 급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16승6패를 마크, TG삼보와 함께 공동선두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최
한국 최장신 농구선수(223㎝) 하승진(18.연세대입학 예정)이 미국프로농구(NBA) 진출 꿈을 이루기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하승진은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세계적 스포츠 에이전트사인 SFX와 정식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SFX는 내년 6월로 예정된 2004-2005 NBA 신인 드래프트에 도전장을 내민 하승진의 제반 업무를 대행하며 하승진은
(새크라멘토 AP=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새크라멘토 킹스가 피닉스 선즈를 잡고 4연승을 달렸다. 새크라멘토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새크라멘토 아르코어리나에서 열린 2003-2004 시즌 NBA 정규경기에서 유고 용병 페야 스토야코비치(36점.5어시스트.3점슛 5개)가 공수에서 맹활약, 숀 마리온(32점.12리바운드)이
미국프로농구(NBA) 진출을 꿈꾸는 한국 농구 유망주 김진수(15·삼일중 2년·200㎝)가 미국 농구 명문고인 윈드워드스쿨 입학이 확정됐다. 김진수 어머니 정선훈씨는 12일 “진수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팜스불러바드에 위치한 윈드워드스쿨 입학이 결정됐다. 내년 6월 신학기에 맞춰 미국으로 건너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서장훈이 지난 95년
(클리블랜드 AP=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2년 넘게 괴롭혀왔던 `디트로이트 징크스' 탈출에 성공했다. 클리블랜드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건드아레나에서 열린 2003-2004 NBA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슈퍼루키' 르브론 제임스(23점.9어시스트)와 카를로스 부저(28점.9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