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달부터 본격화하지만 백신 종류나 접종 방식 등이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아 당분간 혼선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2일 인천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공간으로 체육시설 등 자치구별 1곳 이상을 확보해 ‘예방접종센터’ 총 18곳을 선정하고 중앙대책방역본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집과 가까운 의료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도록 국가예방접종 경험이 있는 위탁의료기관 500여 곳도 지정하는 등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정부가 발표한 백신 접종 최우선 대상자에 맞춰 시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 중인
인천시가 지난해 노인인력개발센터와 노인복지관 등 48개 수행기관의 선제적 업무 추진을 통해 470여 개 일자리를 총 4만6천907명에게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초 코로나19 확산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중단 및 원활한 추진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노인들의 보충적 소득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보건복지부에 임금 선지급을 건의했다. 이후 2만3천622명의 노인들에게 총 63억 원의 임금을 선지급했으며, 비대면 건강파트너 사업 및 코로나19 예방 홍보 캠페인 활동 사업 등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으로 전환해 추
한국부동산원 인천지사는 2일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 아동복지협회, 은혜의 집, 가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인천시 서구지회 등에 설맞이 사랑의 쌀(총 200포)을 전달했다. 김세기 인천지사장은 "설명절을 맞아 이웃들이 보다 훈훈한 명절을 맞이하시길 하는 바램과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으로 많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인천시 연수구의회는 2021년 적십자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했다. 2일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1일 의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성해 의장과 이강구 부의장, 기형서 운영위원장, 장해윤 자치도시위원장, 이은수·정태숙 의원, 김창남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 이미정 봉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성해 의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을 주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연수구의회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
포스코건설이 전 임직원들의 염원을 담아 무재해를 다짐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 행사를 열고 ‘재해 없는 일터’, ‘안전해서 행복한 현장 구현’을 다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한성희 사장을 비롯해 각 사업본부장, 임원, 협력사 대표 등 9명이 송도사옥 4층 다목적홀에 직접 참석하고, 144개 현장과 사무실 근무자들은 온라인 생중계로 행사에 동참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생존과 성장을 위한 경영계획 수립을 통해 ‘안전경영’을 최우
동국제강 송원문화재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인천시 동구 저소득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생활지원금과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2일 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 인천제강소가 위치한 동구 노인을 위해 매년 명절에 생활지원금과 선물세트 전달 및 식사 대접을 하는 행사를 열어 왔으나, 지난해 코로나19 이후 별도의 초청행사 없이 조용히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총 2천만 원의 생활지원금은 저소득 어르신 80명의 계좌로 직접 입금됐으며, 선물세트는 지원 대상인 화수2동, 송현1·2동, 송현3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됐다. 최삼영 동국제강 인
인천시 부평구 청천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일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 이웃사랑 나눔 성금으로 온누리상품권 87만 원을 전달했다.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주민자치위원들의 후원으로 성금을 마련해 명절에 기탁하고 있다. 박금옥 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만큼은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전통시장에도 도움이 되고자 온누리상품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주변 이웃들을 살피고 필요한 곳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정
인천공항공사 제9대 사장으로 김경욱 사장이 2일 취임했다. 올해로 개항 20주년을 맞는 인천공항은 김 사장의 취임으로 주요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고 새로운 20년을 향한 혁신성장에 박차를 가하게 될 전망이다. 김 사장은 행정고시 33회로 합격 후 ▶국토교통부 제2차관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김경욱 사장은 취임식에서 "코로나19 위기상황이 완화되고 세계 항공 수요가 회복되는 시점부터 새로운 판에서의 글로벌 허브공항 경쟁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과감한 혁
인천시 동구는 인천 대표 막걸리 제조업체인 인천탁주(대표 정규성)로부터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쌀 10㎏ 65포(2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2일 구에 따르면 1938년 창립 이래 70여 년 동안 막걸리를 빚으며 인천을 대표하는 전통주 업체로 자리매김한 인천탁주는 매년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추석에도 동구에 쌀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 또한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인천탁주 정규성 대표는 "앞으로도 사회 환원과 나눔 실천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인천 중구지역에서 민간건설 공사를 진행 중인 대형건설사 5곳이 800만 원과 쌀 60포대(200만원 상당) 등 1천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중구에 전달했다. 2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홍인성 중구청장과 대림건설 및 롯데건설, KCC건설, 보미건설, 현대건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 민간건설공사 건설사 5곳은 중구가 지난 1일부터 인천지역 최초로 시행하는 ‘먹거리 나눔 사업’ 소식을 접하고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금을 전달했다.해당 건설사들은 지난해 12월 중구와 ‘지역업체 수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전사한 국군용사가 71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일 인천 강화군 선원면에서 고(故) 김성근 일병의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개최했다.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는 한국전쟁 당시 수습되지 못한 전사자 유해를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행사로, 유가족에게 고인의 참전과정과 유해발굴 경과를 설명하고 유품과 귀환패 등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故 김성근 일병은 국군 6사단 소속으로 1950년 10월 벌어진 춘천-화천 진격전에 참전했다 전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춘천-화천 진격전은 인천상륙작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 목표치를 6억 달러로 잡았다. 목표 달성을 위해 핵심 전략산업 투자유치 활성화 등 3대 추진전략을 토대로 15개 과제를 선정해 투자 및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선다.인천경제청은 코로나19 파고를 넘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올해 ‘투자유치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올해 6억 달러의 FDI(신고액 기준) 달성이 목표다. 이는 글로벌 FDI의 2021년도 최대 10% 추가 감소 전망과 지난해 전국 경제자유구역 전체 FDI 신고액이 1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지역 VR(가상현실)·AR(증강현실)산업 관련 기업의 콘텐츠 개발 및 제작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은 기업의 VR·AR 관련 융합 콘텐츠 제작 및 개발, 테스트 등을 지원키 위해 인천TP가 운영하는 인천VR·AR제작거점센터의 보유 장비와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지원 대상은 인천지역 VR·AR·MR(혼합현실) 관련 기업 또는 기관, 단체로 오는 15일부터 연말까지 인천VR·AR제작거점센터 홈페이지(www.invr.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임대 장비는 AR글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2일 인천 동구청에서 ‘설맞이 이웃사랑 선물 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제철은 어려운 이웃에게 방역마스크 20장 등이 포함된 생필품세트 250개를 지원하고, 구는 지원물품을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박병익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사회 전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는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기업이 지역사회와 소외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올해 인천테크노파크 통합 5주년을 맞아 2021~2025년 중장기 경영전략을 마련해 미래를 내다보며 보다 긴 호흡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원장은 "지난해는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로 모두가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인천TP 300여 임직원이 창의와 희생정신으로 열과 성을 다해 소임을 완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인천의 스마트 제조업 혁신과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해 ‘중소기업 역량 강화’, ‘중소기업 기술 혁신’, ‘사회적 가치 구현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6일까지 ‘2021년도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사업에 참여할 소공인을 모집한다. 스마트공방은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에 기초단계 스마트기술(기기 자동화, IoT, AI 등)을 접목, 데이터를 활용해 소공인의 생산성 및 품질을 향상토록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예산 294억 원으로 600개 사 내외의 소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4천900만 원(국비 70%)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스마트공방 구축 비용 지원 ▶전문가 진단을 통한 과제 기획 ▶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해 인천항 물동량 증대에 기여한 포워더(화물운송주선업), 화주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인천항 미주 직항 항로를 통한 ‘적’컨테이너 수출입 실적과 냉동·냉장((Reefer) 컨테이너 및 전자상거래 화물 수출입 실적 등이 전년보다 300t 이상 증가한 포워더와 화주이다. IPA는 이달 2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자체 집계 실적을 검토한 후 화주에게 발급하는 선하증권(House B/L)을 기준으로 실적 검증을 거쳐 최종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
인천시교육청은 2일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2020년도 하반기 모범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모범공무원 표창은 맡은 바 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하는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7명의 교사와 운전·전기·시설·행정 등 다양한 직렬의 지방공무원 8명이 선발됐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업무가 과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사기 진작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인천시 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해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2일 구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 이상일 경우 발달장애인 가족급여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지원인력 급여지원이 중단되거나 지원을 받지 못한 경우 가족이 대신 활동지원사로 등록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급여비용의 50%를 가족에게 지원한다.이외에도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에게는 겨울방학 동안 20시간의 특별지원급여가 지급된다.또한 올해부터는 65세 이상 고령자
인천 미추홀새마을금고가 2일 본점 회관에서 사랑의 좀도리운동 행사를 열고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에 쌀 1천㎏을 전달했다. 이수연 미추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가진 것을 나누며 기꺼이 정성을 모아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이웃을 기쁘게 도울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