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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내 원도심에서 지역주택조합사업이 무분별하게 추진되면서 부작용을 낳고 있다. 2일 시와 일부 지자체 등에 따르면 인천지역에서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추진되는 곳은 총 28곳이다. 단계별로는 조합원 모집 8곳, 조합설립인가 6곳, 착공 7곳, 미착공 4곳, 사업 중단 3곳이다. 지역별로는 중구 3곳, 미추홀구 9곳, 연수구 2곳, 부평구 2곳, 계양구 1곳, 서구 9곳, 강화 2곳이다. 문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지역주택조합을 추진하다 보니 주민 반발과 다른 사업과의 충돌 등이 일어나고 있다. 미추홀구 A구역은 지난해 6월
인천
이창호 기자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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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의 운영 문제가 구 종합감사를 통해 지적됐다. 2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8일에 걸쳐 구시설관리공단을 상대로 종합감사를 진행했다. 구 감사실은 인사 분야의 공정성 확보를 비롯해 예산집행의 투명성, 각종 시설물 관리 적정성, 각 분야 사업 추진의 신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구시설관리공단은 ▶자체 내규 제·개정 소홀(시정) ▶국내여비 부적정 지급(시정) ▶신용카드 포인트 세입조치 등 미이행(시정) ▶지역개발채권 과다 소화(주의) ▶산하 문화센터 수강 및 대관 신청서 관리 소홀
인천
우제성 기자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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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근무제가 인천 시내버스 준공영제 취지를 축소시키지 않으려면 시 차원의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효율화 대책 수립 등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인천연구원이 2일 발표한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과 준공영제 시내버스 운영 효율화 주요 이슈’ 분석 결과에 따르면 주 52시간 근무제는 장기간 근로하는 운전직 종사자의 근로시간 단축과도 연결돼 있다. 그동안 적은 기본급과 연장근로 등 ‘비(非) 준공영제’ 시내버스 업체 운전자에 초점이 맞춰져 왔다.하지만 인천연구원은 공공성을 강조한 준공영제 버스업체의 근로시간과 관련해서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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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줄 긴급돌봄서비스를 시작한다.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3일 긴급돌봄지원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긴급돌봄은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로 생겨나는 돌봄 공백 해소 방안으로 전국 10개 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이다.특히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인복드림종합재가센터 부평센터를 거점으로 ‘방문간호 긴급돌봄’을 특화한다. 간호사나 간호조무사가 코로나19 자가격리 중 병원 치료가 필요한 이들을 찾아 간단히 환자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시 의사 원격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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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내정자가 원도심 현안사업을 풀기 위한 정무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인천시의회는 2일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간담회를 열고 업무 수행 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질의를 진행했다. 인사간담회 위원장은 기획행정위원회 손민호 의원이 맡고, 13명의 인사위원들이 참석했다.이날 영흥도 대체매립지와 인천역 고속철도, 원도심 인구 유출 문제 등 원도심 주요 현안사업 및 갈등 해결에 관한 질의가 집중됐다.남궁형 의원은 "소각장과 대체매립지 후보지로 지정된 지역 곳곳에서 반발이 나
자치/행정
김유리 기자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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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올해 ‘인천형 도시재생 더불어마을 희망지 사업’ 대상지 선정을 완료했다.시는 지난해 11월 희망지 사업 공모, 지난달 군·구 주민제안서 접수 등을 거쳐 최근 희망지 사업 선정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8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은 인천형 도시재생사업인 ‘더불어마을’ 사업의 준비 단계다. 정비구역 해제지역과 노후 저층주거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역량 강화 및 주민공동체 형성 등을 지원하고 있다. 주민 스스로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맞춤형 사업을 발굴하는 등 사업 초기부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 핵심이다.선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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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지역화폐 연수e음 기반의 공공배달앱 ‘배달e음’을 운영한다.2일 구에 따르면 오는 8일 시범 론칭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지역 가맹점 모집과 시스템 시범 운영 등을 거쳐 3월부터 ‘배달e음’을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연수e음 사용자들은 전국 최대인 10~24%의 캐시백·할인 혜택과 함께 별도의 중개수수료와 광고료, 가입비 없이 지역 공공배달앱을 통해 배달 주문이 가능하다.구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배달문화 확산과 22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연수e음 플랫폼을 활용해 공공배달
자치/행정
홍봄 기자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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