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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오는 29일부터 항공편 예약번호를 알파벳과 숫자로 구성한 6자리로 간소화한다고 18일 알렸다.이는 국제 항공업계 표준이다.대한항공은 그 동안 예약번호를 숫자 8자리 또는 영어 알파벳과 숫자를 조합한 6자리를 혼용해왔다. 하지만 이번 예약번호 체계 변경에 따라 영어 알파벳과 숫자 조합의 6자리 예약번호만 부여된다. 예약번호는 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생성된다.대한항공은 이번 변경에 발 맞춰 고객에게 예약 생성시 입력된 고객의 연락처로 예약번호 발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숫자 8자리의 기존 예약번호를 부여받았던 고객들에게
공항/항만
최상철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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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 건설사업 착공을 위한 밑작업에 속도를 낸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지난 16일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주재하는 국토교통 예산협의회에서 수도권제2순환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는 김포∼파주∼포천∼남양주∼양평∼이천∼오산∼안산∼인천∼김포를 연결하는 도로로 260.34㎞에 달한다. 이 중 인천∼안산 구간은 총 2개 구간으로 1구간은 시흥나래∼남송도 8.4㎞, 2구간은 남송도∼인천 중구 남항 11.4㎞다. 제2순환선 중 미개통 구간은 남양평∼이천 구간과 인천
자치/행정
윤은혜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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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남동구와 미추홀구에 조성하기로 한 청년 공간이 예산과 장소 문제로 무산될 위기다. 17일 시에 따르면 2017년 제물포스마트타운에 청년 공간인 ‘유유기지 인천’을 조성한 뒤 지난해까지 미추홀구와 남동구를 제외한 8개 군·구에 ‘인천 청년 공간’을 구축했다. 시는 남동구와 미추홀구에도 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청년 공간을 추가 설립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최근 남동구와 미추홀구 청년 공간 조성이 어렵게 됐다. 남동구는 청년 공간을 조성할 마땅한 장소가 없는 상황이고, 미추홀구는 재정 문제로 백지화 수순을 밟는다. 남동구는
자치/행정
하민호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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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중인 교실에 들어가 학생들 앞에서 교사의 목을 조른 30대 학부모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항소 5-3부(부장판사 강부영)는 17일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상해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등으로 기소된 A(여)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사건 기록을 살펴본 결과, 1심에서 제반 사정을 반영해 적절한 형량을 정했다고 판단된다"며 "피고인은 700만 원을 추가 공탁했지만 형량을 바꿀 만한 사정은 없다"고 설명했다.A씨는 2021년 11월 18일 오후 1시 30분께 수업 중이던 초등학교 교실에 들어가 교사 B
인천
김주희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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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심사에서 탈락했다는 이유로 담당 공무원을 폭행한 90대 노인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황윤철 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96)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7일 전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3일 오후 2시 15분께 인천시청 본관 앞에서 공무원 B씨의 정강이를 발로 걷어차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무형문화재 심사에서 탈락하자 시장실에 찾아가겠다며 소란을 부리고, 문화유산 담당자 B씨가 제지하자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 황 판사는 "피고인이 혐의를 인정하면서 다시는 범행하지 않겠다
사건사고
우제성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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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 안 하수처리 용량이 기존 9만8천㎥에서 약 15만㎥로 늘어난다. 1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 개발사업과 인구 증가로 유입 하수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에 나선다. 인천경제청은 총 사업비 1천292억7천500만 원을 들여 일일 처리용량 5만㎥ 규모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3단계)을 계획 중이다. 지난해 8월부터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한 인천경제청은 오는 6월 3단계 공공하수처리시설 기본계획 용역과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내년 3월 공사 발주 등을 통해 12월 사업자를
경제자유구역
인치동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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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자사주 추가 매입과 소각을 결정했다. 17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 의결을 통해 우선 75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다. 올해만 총 1천500억 원 규모다. 셀트리온은 지난달과 동일한 750억 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으로 주가 안정을 도모하고,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43만6천47주로, 18일부터 장내 매수로 취득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에도 약 1조2천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더불어 셀트리온은 자사주 소각에도 나선다. 이번에 소각
인천
인치동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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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인천공항공사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년도에 이어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알렸다. 기재부는 매년 공공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고객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만족, 서비스 품질 등 종합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총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평가 대상 공기업 중 우수 등급을 획득한 곳은 인천공항공사를 포함해 단 2곳이었다. 공공기관 만족도 조사는 기관 서비스뿐만 아
공항/항만
최상철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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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가 고객 눈높이에 맞는 컨테이너 물류서비스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1분기 인천항만 이용자의 고객의 소리(VOC)를 반영해 컨테이너 터미널 혼잡시간 인력·장비 보강과 공컨테이너 검사장 재배치, 야드 운영 효율화를 통해 턴어라운드 타임(반·출입 소요시간)을 지난해 4분기 22.4분에서 19.6분으로 단축해 부두 혼잡도를 개선했다. 또 현재 선광컨테이너터미널(SNCT)에서만 운영 중인 터미널 Gate Seal 자동지급기를 신항 전체에 확대 설치해 터미널 혼잡 요인을 줄였다. IPA는 본선 작업 용도로 우선 사용되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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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조달청은 17일 킨텍스에서 인천·경기지역 수요기관 간담회를 열고 공공조달시장 규제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나라장터 엑스포와 연계해 혁신제품, 벤처나라, 조달우수제품 등 주요 조달제도 설명과 수요기관의 건의사항을 듣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 이어 19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4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를 참관하고, 혁신제품과 조달우수제품을 생산한 중소기업들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고 구매 방안을 문의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인천조달청은 19일 인천시인재개발원에서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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