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2023년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사업」 이 경기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여주시는 도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대상지는 여주대교에서 오학동 걷고 싶은 거리 일대로 총 5억 원을 들여 6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경기도 경관위원회 심의를 통해 야간경관 조성사업의 완성도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오학동 산책로의 강변을 따라 흐르는 듯한 빛으로 안전하게 안내되도록 보행로를 조성
여주시가 한해와 자연재해를 미리 막고자 영농환경을 개선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경지정리지구 내 개·보수가 필요한 수리시설(용·배수로)과 배수 불량 구간을 조사해 43곳의 사업대상지를 확정하고 도비 6억6천만 원, 시비 46억3천만 원, 총 52억9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1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이달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용·배수로 파손, 통수 능력 부족, 배수 불량 따위로 집중호우 시 농경지 침수·유실·매몰 피해가 상습 발생해 정비가 시급한 지역과 농업용수 공급이 취약한 지역 중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형
여주시의회는 지난 9일 제6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6일까지 8일간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는 의원 발의·집행부 제출 조례안 30건, 규칙안 1건, 동의안 4건, 의견 청취 3건 그리고 2023년도 제1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심의한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9일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가 개회했고, 10일부터 15일까지는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운영돼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
여주시는 2023년 다문화가족 고국 방문 지원사업 「집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4가정에 왕복 항공료 최대 350만 원씩 지원한다. 지난 2월 7일부터 24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총 23가정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여주시가족센터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고국 방문 경험, 소득수준, 여주시 거주기간, 자녀 수 등의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4가정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가정에는 최대 350만 원 범위에서 왕복 항공료가 지원되며, 오는 11월까지 희망하는 기간에 고향 방문을 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한 대상자는 "가정
여주시는 ‘음식 그릇이 다르면 식감, 건강, 행복도 다릅니다’라는 표어 아래 생활도자기 판로 확보, 소상공인 도자기 소득 증대를 위한 ‘일반음식점 여주 도자기 구입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는 지역 내 일반음식점의 식기류를 개선하고 지역 도자업체 판로 개척, 여주시 대외 이미지 제고와 같은 일석삼조 효과를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시에서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를 하고 운영 중이거나 운영 예정인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다. 접수기간은 8일부터 4월 7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보조금을 지원할
농협 여주시지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성공 안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벌였다. 7일 농협 여주시지부에 따르면 지난 3일 ‘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 고향사랑기부로 표현하자’는 취지에서 전·현직 지부장, 농협여주동인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농협 여주시지부의 적극적이고 자발적 기부로 여주시 고향사랑기부제는 사업 시행 초기임에도 기부금이 꾸준히 쌓여 가고 기부문화도 확산하는 모습이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 릴레이에 참여해 주신 농협 여주시지부 관계자분들께 감사인사를 전
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한국콜마 여주아카데미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교(원)감을 대상으로 ‘2023 상반기 통합회의’를 개최했다. 2021년부터 2023년 여주교육 기본계획과 2023년 여주교육 중점 지원 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세종의 얼을 기리고 애민정신을 본받아 정주의식을 함양하는 여주교육 특색사업인 ‘본디 세종처럼’ 프로젝트와 여주 청소년·학부모,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인문, 진로교육 체험활동인 ‘여주청소년 같이한마당’ 운영에 학교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한관흠 교육장은 "여주 학생들이 여주시민으
여주CC는 지난 3일 이천세무서에서 ‘제57회 납세자의 날’ 성실 납세 공로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납세자의 날은 국민의 성실 납세와 세정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납세 홍보를 통해 건전 납세의식을 고양하고자 1967년 제정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행사로 송석준 국회의원, 백승권 이천세무서장, 모범납세자, 세정 협조 기여 모범공무원, 총 80여 명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여주CC는 1973년 설립 이래 매년 발생한 골프장 수입을 대주주인 인석장학회를 통해 전국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3일 시장실에서 가수 테이와 혼성그룹 ‘쿨’의 리더 김성수, 소프라노 신델라, 배우 안승훈, 사진작가 손홍주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새로 임명된 다섯 명의 홍보대사는 위촉 후 이 시장과 ‘여주시 고향사랑 기부제’ 응원 캠페인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가수 테이는 2004년 골든디스크 신인상을 받는 혜성과 같은 데뷔와 함께 이후 내놓은 앨범마다 가요 프로그램 최다 횟수 1위를 경신하는 발라드계 황태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대한민국 혼성그룹 누적 앨범 최다 판매량 기록을 갖고 있는 가요계 전설 그룹 ‘쿨’의 리더
여주도시관리공단은 2일부터 가남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아쿠아로빅 강습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한다. 아쿠아로빅은 물(aqua)과 에어로빅(aerobic)의 합성어로, 물속에서 경쾌한 음악에 맞추어 몸을 움직이는 체조를 말한다. 물의 저항을 이겨내며 온몸을 움직이는 동안 근력 강화, 관절염 예방, 체중 조절 등 다양한 운동 효과를 본다. 아쿠아로빅 강습 프로그램은 주 2회(화·목) 오후 1시, 2시 총 2개 반으로 운영되며 각각 50분씩 진행된다. 접수는 현장 선착순으로 50명씩 모집한다. 수영 실력과 관계없이 강
여주시 산북면은 노인들의 주민생활편익과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올해 첫 사업으로 산북노인회관 환경개선공사를 추진한다. 1일 면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새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이우군 상품3리 노인회장이 노후화된 노인회관 보수요청 건의했다. 이에 한지연 면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창호 교체, 미끄럼 방지포장 보수 등 요청한 건의사항을 더해 추가로 보수가 필요한 부분을 적극 반영했다. 노인회관을 이용하는 한 노인은 "오래된 노인회관 건물이 새로운 활력을 되찾았다"며 "면에서 노인들을 배려해줘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한지연 면장
여주시 오금동 다세대주택에서 가스누출 사고가 발생해 주민 28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2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 13분께 LPG 가스탱크로리(2.6t)가 다세대주택에서 가스를 충전한 뒤 가스탱크로리 하단 배관에서 약 1.4t의 가스가 외부로 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78명과 장비 12대를 동원해 해당 구역을 통제한 뒤 주변 가스농도를 측정했다. 이후 LPG 가스탱크로리에 남았던 1.2t을 야외 공지에 강제로 배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여주=안기주 기자
여주박물관은 오는 3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여주박물관 여마관에서 특별기획전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이끌고 지킨 엄항섭 일가’를 개최한다.3·1절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전시의 주인공 엄항섭(1898~1962) 선생은 여주 출신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반인 백범 김구를 보필하고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이끈 인물이다.지난 1898년 금사면 주록리에서 태어나 여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엄 선생은 이후 서울 보성법률상업학교(고려대학교의 전신)를 졸업했고, 지난 1919년 3·1운동이 발발하자 중국으로 망명해 대한민국임시정
22일 오전 4시 14분께 여주시 대신면 옥촌리 한 주택 1층 보일러실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당시 ‘펑’ 소리와 함께 화재를 목격한 A씨는 아내를 대피시킨 뒤 소화기로 자체진화를 시도했으나 불길을 잡지 못했다고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인원 44명과 펌프차 따위 장비 18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50여 분만에 불을 껐다.불로 주택 1층 보일러실과 2층 일부가 불에 탔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 연통설치 부주의 때문에 불이 났다고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여주=안기주 기자 ank
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여주시와 2023년도 여주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과 세부사업에 대한 부속 합의를 체결했다.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학생이 꿈을 실현하고 인재가 되도록 경기도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이 협약을 체결한 지역을 말한다. 여주교육지원청과 시는 2018년부터 사업에 참여 중이다.올해는 ‘모두가 같이하는 행복한 여주미래교육’이라는 비전을 구현하고자 ‘가치 있는 학교, 같이 살아가는 학교, 같이 만드는 미래학교’ 3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9개 과제 34개 사업을 운영한다. 총
여주FC는 올해 K4리그 시즌 개막을 앞두고 지난 18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중상위권 진출과 필승을 위한 출정식을 개최했다. 올해 K4리그부터 시의 행·재정 지원을 받는 명문 시민축구단으로 탄생한 여주FC는 오는 11월 11일까지 전국 16개 도시를 순회하며 홈·원정 방식으로 34경기를 소화한다. 여주FC는 ‘여주사랑! 축구사랑! 다시 뛰는 여주FC’란 슬로건으로 이충우 시장과 정병관 시의회 의장, 박시선 시의원, 서광범 도의원, 이문기 NH농협 여주시지부장, 윤선동 시 공무원 축구동우회장과 임원, 여주FC 임원과 선수단, 서포터스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올해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의 첫 프로그램으로 ‘여주의 풍경을 담은 칠보공예 작품 만들기’를 진행한다.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명성황후기념관은 시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매달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 올해는 조선시대 문화를 다루는 명성황후기념관의 지향에 맞춰 ‘전통의 경험과 발견’이라는 주제로 총 10회의 문화가 있는 날을 연다.시민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발견한다.올해 첫 번째 문화가 있는 날은 금속
이충우호(號)가 순항 중이다. 지난 6개월은 여주 발전의 초석을 마련했다면, 올해는 시민과 대화를 시작으로 준비한 모든 일을 서두를 예정이다.이충우 여주시장은 그간 논란이 많던 시청사 이전 문제와 관련, 지난해 타당성 조사와 공론 과정을 거쳐 새로운 복합행정타운 최종 후보지를 역세권인 가업동 일원으로 확정했다.또 혐오시설이라는 인식 탓에 사업을 미뤘던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은 지리 요건을 고려해 흥천면 율극리를 후보지로 낙점했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용수 공급 문제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의의 중요성을 일깨웠다.다음은 이 시장과
여주시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박람회를 통해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고 도자산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 관광체육과 도예팀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여주 도자기 홍보관을 운영한다. 시 홍보관은 문화행정가 안준형 큐레이터가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비주얼 디렉터 김바레가 연출에 참여했다. ‘비바! 여주!’를 주제로 미국의 색채연구소 팬톤(Pantone)이 발표한 올해의 컬러인 ‘비바 마젠타’를 활용해 꾸며진다. 천연염료 계열에 속하는 가장 귀중한 염료 가운데 하나이자 세계에서 가장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가 다음 달 19일까지 2023년도 상반기 기획전 ‘소장품 특별전 1부’를 개최한다.15일 아트뮤지엄 려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간 85점의 작품을 구입했고, 2점을 기증받아 소장품은 총 87점이 됐다. 구입한 작품의 가치는 매입한 가격의 2.5배 이상이 되며, 앞으로도 꾸준히 상승할 전망이다.미술관은 13점 이상의 작품을 더 확보할 예정으로, 소장품 100점이 되면 1종 공립미술관이 될 자격을 갖추게 된다.그렇게 되면 명실상부한 공립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고, 더욱 질 높은 기획전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