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9일 남동공단 산업단지와 계양1구역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일원에서 온열질환에 대한 근로자 건강보호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민길수 고용노동부 중부청장, 이종구 인천북부지청장, 설문수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장, 근로자건강센터, 보건관리전문기관 등이 참석했다.추진단은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전파하고 쿨키트 등 예방 물품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폭염 예방활동을 벌였다.이어 건설현장에서의 폭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안전모에 부착하는 휴식알리미(온열질환
한국자유총연맹 인천 서구지회는 제7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9일 서구청역 사거리에서 ‘나라사랑 서구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과 한국자유총연맹 서구지회 회원 60여 명은 가정용, 차량용 태극기를 주민에게 배부하며 태극기 게양을 널리 홍보했다. 이순종 서구지회장은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으로 선열들의 자주독립 정신을 기리고 주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무더운 날시에도 태극기 달기 운동에 진행한 서구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께서도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
창간 35주년을 맞은 기호일보가 비판 기능에서 나아가 발전 방안까지 제시하는 사회 공기로서 책무를 다하는 언론이 되길 기원합니다. 강화에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기호일보 서른다섯 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사 더 많이 올려 주세요. 저는 레고 디자이너가 꿈입니다. 나중에 저도 취재해서 멋지게 기사 실어 주세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부천시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의견수렴 정담회’를 지난 8일 부천산업진흥원에서 개최했다.이날 정담회에는 이재영 경기도의원, 경상원 김경호 상임이사와 북서센터장, 부천시, 부천산업진흥원, 부천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장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상인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또한 코로나19, 3고(고유가, 고금리, 고물가) 리스크 등 계속되는 어려운 상황을 꿋꿋하게 이겨내고 슬기롭게 헤쳐 나아간 상인회장 및 소상공인에게
양평군이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프로포절 작성 교육과 우수프로그램을 공유했다.9일 군에 따르면 프로포절이란 사회복지시설에서 수행하는 사업이나 프로그램의 내용을 설명하는 사업제안서를 말한다. 경쟁력을 높여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사업수행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는데 사회복지사들에게 요구하는 업무 역량 가운데 하나다.지난 8일 양평보훈회관에서 열린 교육에서 김용필 군 사회협동조합 상상공작소 대표는 공모사업 13건에 선정돼 30여억 원 재원을 확보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김태현 강사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공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원들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임직원들이 지난 8일 연수구 노인복지관에서 폭염에 지친 저소득 노인들에게 삼계탕 400인분을 대접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의식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장, 정은섭 인천 여성 아너 소사이어티 회장을 비롯한 아너클럽 회원들과 함께, 인천연수구노인복지관 최호영 관장과 인천공동모금회 임직원들이 참여했다.2018년을 시작으로 6년째 저소득 노인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참석자들은 폭우·폭염 속에서도 노인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한국
인천시교육청이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인천 부평역사에서 학생과 청소년, 시민을 대상으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증진 공동 캠페인을 벌였다.캠페인은 ‘인천광역시교육청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운영하는 노동인권교육 민관협의회에서 주관했다.민관협의회는 인천 관내 노동인권교육과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증진사업을 추진 중인 인천시교육청, 인천시청, 미추홀구청, 서구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민주노총·한국노총 인천본부, 인천청소년노동인권넷 바로, 인천청소년근로보호센터, 인천노동권익센터 등 10개 기관과 단체로 구성한 협의체다.시교육청
경기도체육회는 재난 구호 기부금 750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9일 알렸다.기부금은 도체육회 임직원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기도체육회 분회가 자발적 참여로 마련했다.전달한 기부금은 호우 피해 지역복구와 구호 물품 지원들에 사용한다.도체육회는 매년 폭우로 피해 입은 지역의 토사물과 배수로 정비 작업과 같은 봉사활동도 한다.이원성 회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해준 임직원과 노동조합에 감사하다"며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
신한은행은 청년도약계좌 가입 고객을 응원하고자 ‘신한 청년도약계좌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알렸다.신한 청년도약계좌는 청년 고객들과 상생하고 중장기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 적금 상품으로 매달 70만 원 납입 시 5년간 최대 5천만 원을 저축하게 된다.가입 대상은 ▶만 19세부터 만 34세 이하 ▶연소득 7천500만 원 이하 ▶가구별 중위소득 180% 이하인 청년 고객으로 가입 기간은 5년, 금리는 기본금리 연 4.5%에 조건별 우대금리 최대 연 1.5%를 더해 최대 연 6.0%다.신한 청년도약계좌 가입 이벤트는 신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지난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한준호(민·고양시을)의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준호 의원을 비롯한 지역관계자와 이성수 협회장, 권칠문 고양시운영위원장, 고양시 대표회원사 1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전문건설공사에 종합건설사업자 시공자격 제한, 공사예정금액 3억5천만 원 미만 소규모 전문공사에 종합건설사업자 수주 제한 따위 전문건설업계 현안사항과 경기도 지역건설경제 활성화를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 2021년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 간 상호시장 진출이 허용했다. 상호시장진출 허용이란 종합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판교 디지털 오픈랩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자 ‘디지털 혁신 기술교육’ AI반도체 분야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알렸다.‘디지털 혁신 기술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 대구시에서 공동으로 지원하는 열린 혁신 디지털 오픈랩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신기술을 활용한 혁신디바이스는 물론 서비스 개발 지원과 확산을 위한 사업이다.이번에 모집하는 AI반도체 분야를 비롯한 빅데이터, AI, 메타버스, 5G를 비롯한 총 8개 기술교육 과정과 DX 기술 활용 트렌드 들을 다루는 기술 세미나가 있
농협경기지역본부는 9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관내 농·축협 상임이사(전무) 161명을 대상으로‘2023년 하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 교육’을 했다.이날 교육은 2023년 건전결산과 성공적으로 사업추진을 마무리하고자 상호금융 핵심이슈와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려고 마련됐다.또 이날 교육 중에 금융소비자보호 실천결의대회로 관내 전 농·축협은 농업인과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에 더욱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홍경래 본부장은 "인플레이션과 고금리로 연체비율이 치솟으며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다양한 수익창출 방안을 모색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경기도 민간로컬푸드 협의회는 9일 경기도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기도 민간로컬푸드 협의회는 2022년 로컬푸드 직매장간 소통과 로컬푸드 정착·활성화를 목적으로 10개 직매장이 구성·설립한 자발적인 단체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인 협력관계 구축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및 판로확대를 위한 사업실행 및 지원 ▶광역 로컬푸드 직매장 물류체계 구축 및 연계사업 상호협력 ▶협약 목적에 부합하는 각종 사업 추진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최창수 도농수산진흥원장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와 관련 "우리 정부가 챙겨 나가야 할 일들이 아직 많다"며 "정부는 각국 잼버리 참가자분들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새만금 잼버리 비상대책반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모든 대원이 출국하기 전까지 빈틈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전날 새만금 숙영지를 떠나 전국 8곳으로 이동한 잼버리 대원들은 이날부터 문화 체험 활동 등에 들어갔다. 한 총리는 "어제 잼버리 참가자분들에 대한 대규모 비상대피와 숙소
◇10일(목)▶프로야구=한화-kt(수원) LG-KIA(광주) 롯데-키움(고척) NC-SSG(인천) 삼성-두산(잠실·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배구=구미·도드람컵 우리카드-OK금융그룹(오후 3시 30분) 대한항공-KB손해보험(오후 7시·구미박정희체육관) ▶골프=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제22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아마추어선수권대회(골프존카운티 오라CC) ▶테니스=안성오픈(안성스포츠파크 테니스장) 제5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대회(양구테니스파크) ▶농구=한국중고주말리그 왕중왕전 양구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이 1주년을 맞았다. 시흥시는 지난해 8월 9일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만한 디지털 교육 환경을 조성하려고 교육 플랫폼 쏙을 선보였다.사회가 다양하게 변하고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평생교육은 선택에서 필수가 된 지 오래다. 더구나 코로나19 탓에 비대면 교육 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교육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기도 했다. 쏙은 이러한 교육의 시대 요구를 흡수하면서 지역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지난 1월 연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좋은 정책 어워드에서는 좋은 정책
전국이 들썩였다. 예상치 못한 대규모 인원을 갑작스레 수용하게 된 각 지자체가 분주하게 대원들의 거처를 마련하려고 동분서주했다.전 세계 잼버리 대원들의 거처를 확보하려고 공공이나 민간을 가리지 않고 수용이 가능한 시설을 찾느라 공무원들은 땀이 쏟아지는지 모르고 연신 전화를 돌렸다.주최 측이나 해당 지자체로서는 이번 태풍 북상이 외려 반가운 일인지도 모른다. 열악한 시설과 미흡한 준비로 연신 여론 뭇매를 맞던 상황에서 행사를 계속 진행할 경우 또 다른 문제가 불거질 도리밖에 없는 여건이었는데 하늘이 도와 그나마 새만금에서 행사 기간이
"고등학교는 내신 성적을 나누는 공간일 뿐이다." 4년 전 고등학생이던 나는 교실에서 세계사 선생님 말씀을 듣고 당황스러웠다. 교육자 입에서 어떻게 저런 말이 나올까. 너무 무책임한 발언이 아닌가 싶었다.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 고등학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보면 본질을 꿰뚫은 말이었다.나는 경기도 모 일반계 고등학교 졸업생이다. 특목고를 제외하면 전체 일반고 중 중간 정도 학업 성취도를 보인 학교였다. 돌이켜보면 고등학교 교실은 하나의 연극 리허설 무대와 같았다. 모두가 엎드려 자는 와중에 선생님은 마치 자신이 누구를 가르친다고 여
차량 급발진 사고 책임 소재 논란이 새 국면에 접어드는 모양새다. 발단은 지난해 강릉에서 한 할머니가 운전한 차량 사고로 (동승한) 손자가 숨지면서 시작됐다. 당시 할머니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이런 가운데 피해자 측이 국회 게시판에 올린 ‘급발진 의심사고 발생 시 결함 원인 입증 책임 전환 청원’ 글에 국민이 화답하고, 지난주엔 정부가 제동 압력 센서값이 사고기록장치(EDR)에 기록되도록 제도를 개선할 방침으로 알려지면서 입증 책임 전환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됐다.급발진은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