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최경주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오픈(총상금 12억원) 1라운드에서 쾌조의 샷 감각을 과시했다. 최경주는 18일 인천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하늘코스(파72·7천3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뽑아냈다. 6언더파 66타로 1라운드를 마친 최경주는 공동 선두인 조성민, 손준업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2002년 9월 코오롱컵 제45회 한국오픈부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만 21세의 ‘영건’ 김시우가 통산 2승을 달성했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제5의 메이저 대회’인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쳐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친 김시우는 2위 이안 폴터(잉글랜드)와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메이저 징크스를 깨고 올해 마스터스 토너먼트 그린재킷의 주인공이 됐다. 가르시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81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일 4라운드에서 연장 승부 끝에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를 제치고 우승했다.가르시아는 1996년 브리티시오픈에서 메이저 대회 데뷔전을 치른 이후 햇수로 22년 만에 ‘메이저 대회 무승’이라는 ...
박희성(안양 신성고)이 제19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박희성은 5일 제주특별자치도 오라CC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고군택(제주고·212타)과 임성목(신성고·215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남자초등부 최진욱(평택 용이초)도 최종 합계 7오버파 223타로 오원민(부산 화정...
유소연(27·메디힐)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7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유소연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 다이나 쇼어 코스(파72·6천76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의 성적을 낸 유소연은 렉시 톰프슨(22·미국)과
인천 골프 활성화와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마련된 ‘제30회 인천시골프협회장기 및 제1회 드림파크CC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가 지난달 29~30일 인천드림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인천 골프 발전을 위해 수년 동안 4천여만 원의 꿈나무 육성 장학금과 꿈나무 선수를 위한 9홀 무료 라운딩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대회 결과 정수빈(인천금융고 2년)이 이틀 합계 140타 4언더파를 기록하
이미림(27·NH투자증권)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림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천59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이미림은 2014년 10월 레인우드 클래식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투어 통산 3승째를 거뒀다. 우승상금은 27만 달
전인지(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인지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파72·6천67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의 성적을 낸 전인지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골프 여제’ 박인비(29·KB금융그룹·사진)가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에도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박인비는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인터뷰를 통해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시간도 많이 남았고 그때 제가 국가대표가 될 수 있는지도 알 수 없다"고 전제하면서도 "그래도 도전할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여자골프 금메달을 획득한 박인비는 이후 ...
안선주(30)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17시즌을 우승으로 시작했다. 안선주는 5일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 골프클럽(파72·6천617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총상금 1억2천만 엔)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5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안선주는 가와기시 후미카(일본)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상금 2천160만 엔(약 2억1천만 ...
박인비(29)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우승, 골프 여제의 귀환을 알렸다.박인비는 5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을 1타 차로 제친 상태에서 대회를 마쳤다. 3타 차 단독...
미국프로여자골프(LPGA) 투어에 복귀한 박인비(29)가 골프 여제의 귀환을 예고했다. 박인비는 2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6언더파인 선두 미셸 위(미국)와는 단 1타 차에 불과한 공동 2위다. 언제든 선두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허리 통증과 손가락 부상 탓에 투어를 중단한 박인비는 지난주 태국에
‘최연소 59타’를 기록한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72홀 최소타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토머스는 16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7천4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0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27언더파 253타를 적어낸 토머스는 2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를 무려 7타 차로 ...
한국 남자 골프의 희망 김시우(22·사진)가 새해 첫 대회에서 세계 최고수들과 대결을 펼친다. 김시우는 6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골프코스(파73)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SBS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전년도 투어 대회 우승자만 출전할 수 있으며 초청 선수는 없다.올해 출전 선수는 32명뿐이다. 컷오프도 없다. 총상금은 ...
최진호(32·현대제철)가 2016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주요 부문 타이틀을 휩쓸었다. 최진호는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KPGA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에게 주는 대상과 상금왕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KPGA 투어에서 대상과 상금왕을 동시 수상한 것은 2014년 김승혁(30) 이후 2년 만이다.최진호는 또 드라이브샷 거리, 페어웨이 안착률, 그린 적중률, 평균 퍼트, 평균 타수 5개 부문...
201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를 평정한 박성현(23·넵스·사진)이 푸짐한 상을 받고 미국으로 떠난다.박성현은 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다승왕과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받았다.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가장 많은 7승을 올린 박성현은 13억3천만 원을 쌓아 상금 랭킹 1위에 올랐다. 또한 시즌 평균 타수 69.64타로 최저타수상도 받았다. 국내 투어와 함께 미국여자프로골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1·미국)가 2017년 ‘부활’을 예고했다. 우즈는 5일(한국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클럽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챌린지 골프대회에서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로 출전 선수 18명 가운데 15위를 기록했다. 그나마 한 명이 기권해 실제로는 17명 중 15위에 불과한 성적이다. 지난해 8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이후 1년 4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 우즈로서는 만족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일정이 확정됐다. LPGA 투어는 1일(한국시간) "2017시즌에는 35개 대회를 치르게 되며, 총상금 액수는 6천735만 달러(약 790억 원)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2016시즌에는 총 34개 대회에 상금은 6천310만 달러가 걸려 있었다. LPGA 투어 시즌 총상금 액수는 2017시즌이 역대 최대 규모다. 시즌 개막전은 1월 26일부터 바하마에서 열리는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이다. 5대 메
"올해 세웠던 작은 목표는 다 이뤘어요. 이제 남은 목표는 부상 완치 프로젝트에요."2016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신인상에 이어 최저타수상(베어트로피)까지 받은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팬들의 따뜻한 환영 속에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전인지는 "올 시즌 세웠던 작은 목표는 올림픽 출전과 신인상이었는데 모두 이뤘다"며 "여기다 최저타수상까지 받았으니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와 치열한 경쟁 끝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6시즌 최저타수상을 받았다. 전인지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천540야드)에서 열린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날 2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적어냈다.시즌 최종전을 7위로 끝낸 전인지는 이번 시즌 18홀 평균 69.583타를 쳐 최저타수를 기록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