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은 14일 학부모회 네트워크 권역별 대표진과 정담회를 열고, 올바른 교육환경 제공을 포함한 경기교육 정책을 논의했다. 정담회는 18곳 유·초·중·고·특수권역 대표진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 늘봄학교와 IB 교육과정, 에듀테크 교육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또 고교학점제에 따른 과목 편성과 중학교 급식 운영 들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여러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오찬숙 교육장은 "정담회를 통해 학부모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뜻깊었다"며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현안을 해결하는 데 학부모 의견과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이 일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도민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14일 ‘일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으로, 2월 27일 환경부가 시작했다. 참여자가 ‘일회용품 제로’를 의미하는 손동작을 담은 사진을 SNS에 게재해 다회용품 사용 의지를 밝히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염 의장은 박승원 광명시장에게 지목돼 이날 의회 청사 1층에 설치된 텀블러 세척기 옆에서 챌린지에 참여했다. 염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12월 경기도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에 탁용석 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이 내정됐다.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다음 달 임기가 만료되는 민세희 원장 후임으로 탁 전 원장을 내정했다.탁 내정자는 CJ미디어 매체사업국장, CJ E&M 사업협력1담당 상무, CJ헬로 경영지원실 성장지원담당 상무를 지냈다.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정례회 기간 청문회가 열릴 예정이다.민선8기 들어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한 15개 도 산하기관장이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됐으며, 낙마한 후보자는 없다김민기 기자
경기도가 추진하는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조성’을 비롯해 태양광발전소 설치 사업 전반이 위축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온다.감사원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규모 감사를 벌여 여러 비리 혐의를 발견한 데 이어 윤석열 대통령도 철저한 조사를 지시하면서 도가 추진 중인 관련 사업에도 상당한 제약이 뒤따르리라는 분석이 제기된다.14일 도에 따르면 농촌지역 들 에너지 이용 취약지역 마을의 공용 태양광발전소 설치비의 80%를 지원해 주민들에게 매달 15만 원가량의 소득을 제공하는 내용의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조성사업’을 추진 중으로, 지난 7일
해마다 적자를 기록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내년에 더 많은 적자를 낼 위기에 처했다. 정부 지침에 따라 내년도 지역화폐 규모를 축소할 전망인데, 배달특급 특성상 지역화폐 정책에 따라 큰 영향을 받기에 더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하리라는 전망이 나온다.일각에서는 현행 1%인 중개수수료 비율을 3%로 올려 적자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도는 1% 중개 수수료를 당분간 유지할 방침이다.14일 도와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2021년 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배달특급 사업에 163억4천만 원(도비 137억 원, 도주식회사 26억4천
# 지난해 의정부시에서 배달 전문 음식점을 개업한 A씨는 정부지원금으로 운영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선정돼 마케팅을 지원한다는 전화를 받았다.업체 이름도 정부가 운영하는 기관과 비슷하고, 코로나19가 유행할 때 다른 업종으로 정부 소상공인 지원금을 받은 터라 정부 사업이겠거니 했다.지원을 받으려면 사업자 정보와 함께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관리비를 결제한다며 카드 번호를 요구했다. A씨는 할부로 한번에 결제한 3년 치 관리비 때문에 이자와 함께 다달이 5만여 원을 결제하지만, 몇 달째 계약서에 있는 마케팅 진행 사항을 설명한다는 연락
"가출팸(가출 가족) 모집합니다", "가출했는데 돈 많이 벌고 싶으면 연락해요."사회관계망서비스의 한 가지인 페이스북 채널에 올라온 게시글이다. 채널 팔로어는 14일 현재 약 900명이다. 게시글은 ‘가출팸’을 구하거나 도움을 준다는 내용이 많았다. 한 이용자는 "용돈벌이를 시켜 준다"며 가출 청소년을 유혹하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불법과 피해가 전혀 없다"거나 "미자(미성년자)만 지원 다 해 주고 돈도 준다" 따위 게시글도 있다.일부는 자신들의 텔레그램 아이디로 ‘이체 알바’, ‘통신 인증 알바’ 따위를 모집하고 가출 청소년들
○…경찰이 "방울토마토를 먹고 싶다"는 딸의 말에 토마토를 훔친 40대 여성의 어려운 형편을 고려해 훈방 조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는데, 14일 경찰과 구리시에 따르면 지난 4월 15일 구리시 한 마트에서 A씨가 방울토마토 1팩을 절도.○…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경찰은 A씨를 특정하고 출석 통지를 했고, 사건 발생 약 일주일 만에 경찰에 출석한 A씨는 먹다 남은 방울토마토를 돌려주며 "딸이 먹고 싶다고 조르는데 돈이 없어서 훔쳤다"고 자백.○…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열고 A씨를 훈방한 경찰은 "초범인데다 피해도 경미하고 피해 물
14일 오전 오산 원동초등학교 스포츠센터 수영장에 100여 명이 모여들었다. 이 가운데 55명은 오산원당초등학교 4학년 학생, 20명은 인근 어린이집 7세 원아들이다. 학생과 원아들이 모인 까닭은 생존수영을 배우기 위해서다.초등 3~4학년은 생존수영이 의무지만 유아 생존수영은 오산시가 2016년부터 한 일종의 특화사업이다.원당초 4학년 학생들은 구명조끼를 입고 3번 레인 끝쪽에 둥글게 모였다."몸에 힘을 빼고 양팔은 좌우로 벌려 뒤로 누우라"는 강사 지도에 따라 하나둘씩 물에 몸을 띄우는 데 도전했다.한 학생이 "귀에 물이 들어가는
화성시는 14일 ‘바퀴 달린 시장실’을 첫 가동했다.바퀴 달린 시장실은 민선8기 핵심 가치로 시민과의 소통을 내세운 정명근 시장이 강력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름 그대로 시장이 직접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찾아가 문제점을 해결하고 시민들과 소통한다.정 시장은 이날 상습 침수지역인 진안동과 황계동을 찾아 시민들의 수해 걱정을 덜고 예방책 마련에 나섰다.올 여름 역대급 장마가 예고됨에 따라 진안동 저지대 상습 침수 구간은 배수펌프를 설치해 침수를 막기로 했으며, 지난해 40건의 침수피해가 발생한 황계동 지역(주택 10건, 상가 27건
경기혈액원이 14일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청렴문화를 확산하고자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캠페인에는 경기혈액원 청렴동아리 회원과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들은 ‘모두가 아는 청렴에서 모두가 실천하는 청렴’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직장 내 청렴문화 확산에 목소리를 냈다.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두 대회 연속 4강’이라는 쾌거를 이룬 김은중호가 팬들의 환대 속 한국 땅을 밟고 위대한 여정을 마무리했다.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팬, 취재진, 관계자를 합쳐 200여 명이 선수단의 귀환을 반긴 가운데 김 감독과 주장 이승원(강원)이 ‘브론즈볼’ 트로피를 들고 모습을 드러내자 격려의 박수가 입국장을 가득 메웠다.입국 직후 열을 맞춰 단체 사진을 찍은 대표팀은 환영 행사가 열리는 공항 제2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복귀를 위한 마지막 단계에 들어간다.류현진은 이번 주 중 재활훈련을 하는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팀 스프링캠프 훈련장에서 실전처럼 타자를 상대하는 라이브 피칭을 한다.캐나다 매체인 스포츠넷의 벤 스미스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에서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이 전한 류현진의 훈련계획을 소개했다.정확한 일정과 투구 수, 방식은 알려지지 않았다.류현진처럼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은 투수들은 약 1년 동안 회복훈련에 전념한 뒤 캐치볼 훈련으로 감각을 찾는다.거
남미의 ‘복병’ 페루와 평가전을 앞둔 클린스만호가 주전 센터백 부재에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결장 가능성까지 대두한 악재 속에서 ‘마수걸이 승리 사냥’에 나선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페루와 6월 A매치 2연전의 첫 경기를 펼친다. 한국은 페루와 두 차례 A매치에서 1무1패에 그쳤다. 1971년 처음 만나 0-4로 졌고, 2013년에는 0-0으로 비겼다. 10년 만이자 역대 세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클린스만호도 필승을 각오로 담금질 중이다. 하지만 대표팀 상황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14일 오후 4시 30분 인천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선수단을 격려하는 해단식을 열었다. 해단식에는 김환식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김종득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한상섭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 경기단체장, 내빈과 선수단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육상을 포함한 8개 종목에 총 131명(선수 61명, 임원·보호자 70명)이 참가해 금 26개, 은 24개, 동 9개, 모두 59개 메달을 획득하며 금메달 순위 5위로 당초 목표
다음 달 열리는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 골프대회’ 우승 상금이 5억 원으로 올랐다. 대회를 주최하는 코오롱은 코오롱 한국오픈 총상금과 우승 상금을 지난해보다 5천만 원씩인 인상했다고 14일 전했다. 이에 따라 총상금은 14억 원으로 소폭 늘었지만, 우승 상금은 5억 원으로 크게 인상됐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승 상금은 총상금의 20% 안팎이다. 하지만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코오롱 한국오픈은 지난해에도 총상금의 33.3%를 우승 상금으로 배정했고, 이번에는 35.7%를 우승 상금으로 지급한다. 한국 프로
기호일보 창간 35주년을 축하합니다.경기도민, 인천시민과 함께하며 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지금처럼 변함없는 모습을 기대하고 한결같이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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