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촌 최대 스포츠축제가 될 제30회 런던하계올림픽이 28일 영국 런던 북동부 리밸리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경이로운 영국(Isles of Wonder)'이라는 주제로 열린 개막식은 대니 보일 감독이 연출을 맡아 산업화의 진통에서 회복해 미래를 바라보는 농촌의 이야기를 담았다. 개막식 막바지에 성화가 활활 타오르고 있다. /연합뉴
대한민국이 2012년 런던올림픽 개회식에서 125번째로 입장한다.런던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6일(현지시간) 이번 대회 개회식에 참석하는 국가별 입장 순서를 최종 확정했다.27일 저녁 9시(한국시간 28일 새벽 5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총 205개국이 참석한다.입장 순서는 로마자 알파벳 A∼Z의 차례를 기준으로 영문 국가명의 첫 글자
그리스의 남자 높이뛰기 선수 드미트리오스 촌드로쿠키스가 과거 육상 스타 벤 존슨과 같은 약물을 복용한 사실을 적발당해 런던올림픽에서 퇴출당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7일 보도했다.올해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촌드로쿠키스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의 일종인 스타노졸롤 양성 반응을 보였다.스타노졸롤은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박탈당한 벤 존슨이 복용한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012 런던올림픽 조별리그 B조 첫 경기에서 멕시코와 0-0으로 비겼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전·후반 90분을 득점 없이 마쳤다.B조에서 가장 전력이 강하다는 평을 들은 멕시코와 비겨 승점 1점을 챙긴 한국은 29일 코번트리로
드디어 ‘지구촌 스포츠 대축제’ 2012 런던 올림픽의 날이 밝았다.‘제30회 런던 올림픽’에 인천 연고 선수들도 모두 9명이 포함돼 금메달 10개 이상 종합 10위권 내 진입을 목표한 한국의 큰 희망이 되고 있다.26일 인천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런던 올림픽에 인천에서는 신종훈(복싱)·이라진(펜싱)&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는 경기도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김성렬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대표단이 26일 영국 현지로 떠났다.경기도는 김 부지사와 도의회, 경기도체육회 관계자로 구성된 6명의 경기도 대표 응원단이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영국 런던을 방문, 현지에서 응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도 대표단은 27일 개막식 참관을 시작
2012년 런던 올림픽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한국은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10-10(금메달 10개 이상-종합순위 10위 이내) 달성을 목표로 현지에서 적응훈련에 돌입,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은 총 22개 종목에 임원 129명과 선수 245명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경기도 선수들은 육상·수영·사이
남북한 탁구 지도자들이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했지만 분위기는 서먹했다. 25일(현지시간) 올림픽 탁구 대진 추첨식이 열린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ExCel London) 캐피탈 스위트. 한국을 대표해 참석한 현정화 여자 대표팀 총감독과 유남규 남자 대표팀 감독이 객석 맨 앞줄에 앉았다. 두어 줄 뒷자리에는 북한 남자팀을 이끄는 김철웅
한국 여자 탁구의 ‘대들보’ 김경아(세계랭킹 5위·대한항공)가 2012 런던 올림픽 개인전 단식에서 최상에 가까운 대진을 받아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김경아는 25일(현지시간) 올림픽 탁구 경기장인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ExCel London)에서 열린 대진 추첨에서 우려했던 강호들을 피했다. 3번 시드를 받아 32강에
한국이 27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 8개를 따내 메달 순위(금메달 수 기준) 9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최신 호에 게재한 런던 올림픽 302개 세부 종목 메달 전망 기사에서 한국이 금메달 8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해 프랑스(금 8개·은 15개&mi
런던 올림픽에서 전 종목 금메달 석권을 노리는 한국 양궁 대표팀이 초반의 순위 결정전에서 세계기록에 도전한다. 남자부 임동현(청주시청)·김법민(배재대)·오진혁(현대제철), 여자부 이성진(전북도청)·최현주(창원시청)·기보배(광주광역시청)는 27일(현지시간) 랭킹 라운드에 출전한다. 랭킹 라운드는 선수들이 70
남북한 탁구 지도자들이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했지만 분위기는 서먹했다.25일(현지시간) 올림픽 탁구 대진 추첨식이 열린 영국 런던의 익셀 런던(ExCel London) 캐피탈 스위트.한국을 대표해 참석한 현정화 여자 대표팀 총감독과 유남규 남자 대표팀 감독이 객석 맨 앞줄에 앉았다. 두어줄 뒷자리에는 북한 남자팀을 이끄는 김철웅 감독
제30회 런던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런던 시내 중심가에 걸려 있던 대만 국기가 내려지는 소동이 벌어졌다.26일 중국시보 등에 따르면 런던 리젠트 거리에 다른 올림픽 참가국 국기와 함께 걸려 있던 대만 국기인 '청천백일기'가 지난 24일 사전 설명 없이 내려졌다.주영국 대만대표부가 확인한 결과, 국기는 만국기를 내건 리젠트 거리 상가협회에 의해 거둬들여 졌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첫 상대인 멕시코가 부상설이 돌았던 '주포' 마르코 파비안을 선발 멤버로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멕시코 일간 엘 우니베르살은 26일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한국과의 B조 첫 경기에서 멕시코가 파비안과 오리베 페랄타을 투톱으로 내보낼 전망이라고 보도했다.영국,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연속골을 터뜨린 파비안은 지난 24일 오른쪽 발목에 붕
여자 역도의 금메달 기대주 장미란(29·고양시청)이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격전지인 영국 런던으로 떠났다.대한역도연맹은 여자역도 최중량급(+75㎏)에 출전하는 장미란과 남자 최중량급 (+105㎏)에 출전하는 전상균(31·조폐공사)이 이날 출국했다고 밝혔다.장미란은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올
이집트 올림픽위원회(EOC)가 돈을 아끼려고 런던 올림픽 출전 선수들에게 짝퉁 나이키 운동복을 줬다고 AP통신이 26일 보도했다.마흐무드 아흐메드 알리 EOC 위원장은 AP통신에 "심각한 위기에 빠진 국내 경제 상황을 고려하니 짝퉁 제품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며 "중국 업체와 운동복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EOC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황당한 돌발 변수 때문에 제때 출국하지 못한 선수들의 사연이 화제다.미국 여자 사격 대표인 킴 로드(33)는 국내선 항공편에 문제가 생겨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진행된 마무리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고 AFP통신이 25일 보도했다.여자 클레이 종목에서 올림픽 5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로드는 지난 20일 로스앤젤레스공항에서 타려던 연결
국민 10명 중 9명은 수영선수 박태환이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것으로 확신했다.삼성카드[029780]는 최근 국가대표팀 응원 행사에 응모한 1만3천600명을 설문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4.4%가 박태환의 금메달 획득을 예상했다고 26일 밝혔다.우리나라가 런던올림픽에서 획득할 금메달 개수를 `10개'로 예상한 응답한 인원이 15.9%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