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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8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제8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윤 대통령의 이른바 ‘뉴욕 구상’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후속 조치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뉴욕에서 발표한 디지털 구상, 오늘 발표하는 디지털 전략을 토대로 우리나라를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시킬 체계적인 준비를 할 것"이라며 "글로벌 인공지능 경쟁력을 세계 3위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데이터 시장 규모를 2배 이상 키우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디지털 기술은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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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율을 높이는 데만 초점을 맞췄던 기존 정책에 대한 철저한 반성을 시작으로 포퓰리즘이 아닌 과학과 데이터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 16년간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280조 원의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올해 2분기 출산율은 0.75명까지 급락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출산·고령사회 위원회를 인구 감소와 100세 시대 해법을 찾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도록 전면 개편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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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6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보이스피싱·스토킹 범죄 척결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된 한 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보이스피싱 근절 방안과 스토킹 등 잔혹성 범죄 대책을 한 총리로부터 보고받은 뒤 이같이 주문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윤 대통령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것이 정부의 가장 기본 책무"라고 강조하며 "서민과 약자를 울리는 범죄에 대해 전쟁을 선포한다는 각오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특히 보이스피싱 범죄에 악용되는 알뜰폰 부정이용 방지대책 마련과 스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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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간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을 마치고 24일 밤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국장 참석을 위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으며 이후 미국 뉴욕에서 유엔총회 기조연설과 한일 등 양자 정상회담, 캐나다 오타와에서는 한·캐나다 정상회담 등을 소화했다.순방국인 3개국 모두 한국전쟁에 참전한 서방 진영 주요 우방국이라는 점에서 윤석열 정부가 표방해 온 ‘자유민주주의 가치외교’의 기조를 이어간 것으로 평가된다. 핵심 공급망 동맹을 내세운 경제외교 강화에도 박차를 가했다.그러나 런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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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5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한 것과 관련,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6시 53분께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언론 공지에서 "우리 군은 오늘 오전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착했고, 국가안보실은 관련 사항을 즉시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해 합참으로부터 보고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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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세 차례 만나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고 21일(현지시간) 대통령실이 알렸다.대통령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런던에서 열린 찰스 3세 영국 국왕 주최 리셉션, 2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펀드 제7차 재정공약 회의, 같은 날 바이든 대통령 내외 주최 리셉션 등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IRA에 관해 협의했다"고 전했다.공식회담은 갖지는 않았지만 양국 실무진 논의를 바탕으로 한미 정상이 주요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풀이된다.윤 대통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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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약식회담을 갖고 관계개선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대통령실이 알렸다.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한일 정상 약식회담 결과 서면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했다.양자 회담은 유엔총회장 인근의 한 콘퍼런스빌딩에서 30분간 약식회담 형식으로 진행됐다.윤 대통령이 기시다 총리가 참석하는 ‘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CTBT)의 친구들’ 행사장에 찾아가는 방식으로 성사됐다.대통령실은 "양국 정상은 현안을 해결해 양국관계를 개선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외교당국 대화를 가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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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동포 여러분이 미국 사회에서 합당한 권리를 누리고 한인 동포 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로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뉴욕 도심의 한 연회장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동포들의 권익 신장과 안전을 위해 미 당국의 관심을 촉구할 것"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는 자유와 연대 정신, 그리고 유엔과 국제사회가 가져온 규범을 기반으로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동포 여러분께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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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독감과 코로나19 동시 유행 가능성에 대한 철저히 대비를 관계 부처에 당부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위험과 함께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가축 전염병 방역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전염병은 예방이 최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해 지난 금요일(16일)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며 "내일부터 두 차례 접종이 필요한 9세 미만 어린이를 시작으로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1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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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0일 야권이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문상 취소’ 공세를 이어가는 데 대해 "왕실과 조율로 이뤄진 일정"이라고 거듭 반박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뉴욕 현지에서 브리핑을 통해 "수많은 국가의 시간을 분배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19일(현지 시간) 영국 현지 브리핑에서 ‘문상 홀대’ 논란과 관련해 "위로와 애도가 주를 이뤄야 하는 전 세계적인 슬픈 날"이라면서 "그런데 확인되지 않은 말들로 국내 정치를 위한 이런 슬픔이 활용되는 것은 유감"이라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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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참석차 영국 런던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18일 오후) 제14호 태풍 ‘난마돌’과 관련, 국민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력 사용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통화에서 이같이 당부했다고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영국·미국·캐나다 순방길에 오르며 한 총리에 ‘난마돌’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지시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지금부터 우리나라가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19일 늦은 오후까지가 태풍 대응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골든타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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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 논의를 주도할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 인선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경사노위 신임 위원장으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유력하다고 알려졌다. 현재 김 전 지사와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명예교수가 경합을 벌이는 가운데 김 전 지사에 더 무게가 실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지사는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1996년 신한국당으로 국회에 입성한 뒤 환경노동위원회에서도 다년간 활동했다. 2006∼2014년 경기도지사를 역임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는 보수단체의 태극기 집회를 옹호하는 행보를 보이기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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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은 7·4 남북공동성명 등 남북합의들에 대해 "정부가 바뀌어도 마땅히 존중하고, 이행해야 할 약속"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9·19 군사합의 4주년 기념 토론회’를 하루 앞둔 18일 공개된 서면 축사에서 "7·4 공동성명, 남북기본합의서, 6·15 선언, 10·4 선언, 판문점선언, 평양공동선언 등은 모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지사지하며 허심탄회한 대화와 협상을 통해 만들어낸 역사적 합의"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 축사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맡았던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의 보도자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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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문재인 정부 시절 태양광 사업 비리와 관련해 "국민들의 혈세가 어려운 분들을 위한 복지, 그분들을 지원하는 데 쓰여야 하는데 이런 이권 카르텔 비리에 사용됐다"며 "참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약식회견에서 전임 정부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위법·부당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는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 발표와 관련해 ‘대통령은 어떤 조치까지 필요하다고 염두에 두고 있느냐’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법에 위반되는 부분들은 정상적인 사법 시스템을 통해 처리될 것으로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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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금리 인상 우려와 관련, "금융 채무가 많은 서민의 민생 안정을 위해 고금리를 저금리나 고정금리로 갈아타거나 만기를 연장해서 상환 기간을 조금 늘리고 기간별 부담액을 좀 낮추는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작년 동기 대비 미국 소비자 물가가 8.3% 올라가 있고 물가를 잡기 위한 금리 인상 조치가 충분히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와 경기가 잔뜩 움츠러들고 있다"며 "경기회복이 우선이냐 또 국민의 실질임금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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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경제와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먼저 참석자들로부터 최근 국내외 경제·금융시장 여건과 주요 정책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이어 "앞으로 고물가 상황이 상당 기간 지속되고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조치가 충분히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주요 지표,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줄이는 데에 중점을 두어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또 "오늘부터 접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