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973번지 30만 평의 부지에 위치해 있는 한국가스공사 인천생산기지는 평택, 통영기지와 함께 전국에서 소비되는 연 2천300만여t의 천연가스를 제조·판매하는 곳이다. 한국가스공사 인천생산기지가 어떠한 모습이고, 어떠한 일을 하는지, 또한 인천생산기지가 해결해야할 문제점은 무엇인지 차근차근 짚어본다. 한국가스공사(KOGAS)
수경재배라는 Hydroponics의 어원이 그리이스어로 `물'이라는 뜻의 hydro와 `노동'이라는 뜻의 ponos에서 유래했듯이 물을 이용해 식물이 필요로 하는 영양분을 흙을 사용하지 않고 인공적으로 공급해 재배하는 방식이다. 수경재배는 초기 시설비와 재배기술이 어렵다는 선입견으로 면적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지는 않지만 앞으로 청정 먹을거리 생산과 노동
【강화】강화 외포항에서 1시간 남짓 크고 작은 섬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환상의 풍경을 헤치며 카페리호가 기적과 함께 달린다. 배의 뒤에는 마치 환송이라도 하는 듯 수백 마리의 갈매기들이 관광객들을 감싸 돈다. 어느덧 아담한 섬에 배가 닿는다. 바로 볼음도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민통선 지역이었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마음대로 드나들 수 없어 잘 알려지지
【평택】`인륜지대사'라 하며 중요시 되는 결혼. 결혼은 남녀가 사랑의 약속을 서약하는 의식인 혼례로 주위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치러진다. 오늘날 혼례는 법적 문제와는 별도로 전통적인 풍습·관습이나 종교적 의식을 수반해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결혼은 300여 년 전부터 혼례로 불리며 일반대중문화에 토착하게 됐고 현시대에는 이른바 신
KT가 IT로 새로운 세상을 열어간다. 정보격파 해소를 위한 새로운 몸짓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KT가 IT서포터즈를 통한 인터넷교육과 장비활용 및 PC진단으로 IT활용지수 향상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IT로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고 있는 KT서포터즈의 활약상에 대해 알아본다. # IT서비스 기부문화 구현 지난 2월 21일 성남 분당 KT 본사에서는
GM대우한마음재단(이사장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 인천지역사회 복지 발전의 토대는 GM대우 사회공헌 철학에서 출발한다. 인천지역 대표기업으로 인천시민들과 동고동락을 함께한 대우가 지난 2002년 10월 새롭게 출범한 GM대우의 비전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한국의 자동차회사'였다. 이러한 전략 아래 5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회사 정상화를 이루고 시민들과
【구리】`고구려의 기상! 대한민국 구리시!'라는 기치를 내걸고 구리시가 우리 역사상 영토 확장과 한민족의 기상이 가장 드높았던 고대국가 고구려의 기상을 되살리기 위한 역사 테마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영순 구리시장은 고구려유적 테마공원 조성사업과 고구려 대장간마을 조성 공사, 광개토태왕 동상 복제비 건립사업, 그리고 국민이 참여하는 고구려 역사
【광주】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연인, 가족 등이 산과 들, 바다로 떠나는 요즘 서울 근교의 1시간 거리에 위치한 광주시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광주 8경’을 소개한다. 광주8경은 ▶남한산성 ▶분원도요지와 팔당호 ▶앵자봉과 천진암 ▶광주조선관요박물관 ▶경안습지생태공원 ▶무갑산 ▶경안천변 ▶태화산 등이다. 남한산성은 성곽(사적 57호), 벚
【과천】KRA(한국마사회)는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싹 잊게 해 줄 환상적인 빛의 향연과 라이브 공연, 시원한 놀이시설 등의 축제가 서울경마공원 전역에서 펼치고 있다. KRA는 야간 경마를 맞아 박진감 넘치는 말들의 질주와 함께 다채로운 축제를 마련, 서울 경마공원을 찾은 가족들이 무더위를 잊고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수도권 레저 명소로 변모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천시가 임금님표 이천쌀의 명성과 소비자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고품질 쌀을 생산, 저장, 가공, 판매, 마케팅 계획의 수립까지 다원화해 WTO, FTA 개방에 대비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을 구체화되고 있다. 이천은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최고의 쌀을 진상했을 만큼 쌀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통합 브랜드인 '임금님표
인천은 공업도시다. 그런 인천지역의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경제자유구역개발과 구도심재생사업 등 개발사업에 밀리고 수도권정비법 등 국가정책과 타지역 자치단체의 유리한 이전 조건 등 3중고에 시달리면서 지역경제가 갈 곳을 잃고 있다. 여기에 인천시의 경제정책이 거의 없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정책부재를 보이며 지역경제가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다. 인천경제는 이로
희망경기교육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역동적으로 경기교육을 이끌고 있는 김진춘 교육감. 제5대 민선교육감 취임 2년여 동안 산적한 교육현안을 해결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경기교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는 김 교육감에게 본보창간 19주년을 기념해 가진 특별인터뷰를 통해 경기교육의 현안과 비전을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경기교육이
【하남】동부신용협동조합은 지난 1973년도 하남지역 영세상인과 주민들로 구성된 동신회 회원 13명이 모태가 돼 설립됐으며, 35년의 세월이 지난 오늘날은 본점을 비롯해 2개 지점, 1만8천여 명의 조합원, 자산 규모 993억 원의 명실상부한 하남시민의 금고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이영주 이사장의 취임 후 강조하고 있는 “잘 살기 위한 경제운동, 사
대우차판매는 1993년 국내 최초의 자동차판매전문회사로 출범했다. 오늘날은 자동차판매부문, 건설부문, 그리고 새로운 도약 기반을 마련해 줄 금융부문 등 다원화된 수익구조를 갖춘 경쟁력 있는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신차 판매에서부터 할부금융, 정비서비스, 중고차 유통 및 수출 등 자동차관련 전방위 비즈니스 체계를 갖춘 자동차판매부문과 아파트의 대표브랜드 `이
# 대학특성화지원 사업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 2004년부터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특성화 분야로의 교육여건 개선 및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지원을 목적으로 한 학부중심 인력양성사업의 하나로 `수도권 대학특성화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도권 대학특성화지원 사업은 대학이 자체적인 발전계획에 따라 타 대학과 비교되는 학문영역, 기능유형 등
“경기도가 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종합우승 7연패의 신화를 쏜다.” 한민족 화합의 스포츠제전인 제88회 전국체육대회(10월 8~14일·광주광역시)에서 대회 출전사상 처음으로 종합우승 7연패의 신화에 도전하는 경기도 선수단이 도 대표선수 선발을 90% 이상 마치고 본격적인 전력 담금질에 돌입한다. 제83회 제주체전에서부터 지난
【광명】민선4기 첫 돌을 지난 광명시는 광명역세권택지개발, 소하택지개발, 대한민국 변화의 축이 될 KTX 광명역의 활성화, 소하테크노타운 건설, 사통팔달의 도로망 구축 등 하루가 다르게 변모해 가고 있다. 이에 본보는 창간 19주년을 맞아 도심의 66%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인 지역 발전의 장해 요인을 해소하고 `변화하는 미래도시 광명'을 슬로건으로 민선4
경기도를 넘어 팔당수계 모두가 행복한 수질개선 사업(창간기념 기획시리즈 2탄) 팔당 1급수 목표, 팔당물환경센터 설립·2010년까지 1조8천억 원 투입 2천300만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상수원 수질개선 문제는 경기도만의 문제가 아닌 수도권 모두가 행복해지는 사업이다. 이 같은 사업의 특성상 민생·현장 행정을 강조해 온 김문수
양태흥 경기도의회 의장은 “지난 1년 동안 경험과 소신을 바탕으로 강력한 의회와 신뢰받는 의원상 확립에 위해 노력했다”며 다가오는 연말 대선을 앞두고 의회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잔소리꾼이 될 것임을 자처했다. 양 의장은 본보 창간 19주년 기념 특별인
젊은 너에게 -기호일보 창간 19주년 기념 김윤식/시인 길가 플라타너스의 삶처럼 넘실거리는 황해 물결처럼 산정(山頂)에서 들끓는 햇빛처럼 달려오는 너는 젊다. 빙하를 건너 봄 다시 여름으로 뛰어가는 이 아침, 달리면서 역사는 그림자가 아니라는 민중은 스스로 우람하다는 한 낮고 분명한 목소리를 듣는다. 바다에서, 산에서, 문득 네거리에서 다가오는 청춘과 고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