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지난 6일 동안구청 대강당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시민건강 강좌’를 열었다.사전 예약을 하고 참석한 시민 150여 명은 자유롭게 혈압을 체크하고 결과 수치에 대한 상담도 했다.강좌는 안양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백유진 교수의 ‘건강의 적 대사증후군 극복하기’라는 강연이 진행됐다.백 교수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인지와 심뇌혈관 질환 예방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백유진 교수는 "대사증후군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인천 경인아라뱃길 한 전망대에서 승용차가 비탈면 아래 강가로 미끄러지며 떨어져 40대 운전자가 다쳤다.8일 인천 계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0분께 인천시 계양구 경인아라뱃길 아라마루 전망대 주차장에서 40대 A씨가 몰던 SM3 승용차가 비탈을 타고 15m 아래 강가 자전거도로로 미끄러지며 떨어졌다.이 사고로 A씨가 얼굴 부위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승용차가 급출발하며 비탈을 타고 미끄러졌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펜타닐과 같은 오피오이드계 마약류 진통제인 옥시코돈을 처방받은 환자가 지난해 하루 평균 7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서영석(부천 정) 국회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옥시코돈을 처방받은 환자 수는 전체 25만 5천992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논란이 된 마약류 진통제 펜타닐 패치의 한해 처방환자 수 17만 1천869명보다 더 많은 수준이다.옥시코돈은 펜타닐과 같이 신체적·정신적 의존성을 일으킬 수 있는 의약품으로 중등도 및 심한 통증의 완화 목적에 사용되는 진통제다. 식약처의 의료용
경동대학교는 호텔조리학과와 항공서비스학과 4학년 학생 6명이 최근 글로벌 호텔리어로 취업을 확정했다. 이들은 리츠칼튼(5성급)도브마운틴, 포시즌필라델피아(5성급), 어틀랜티스카지노&리조트(4성급) 등에 취업차 곧 출국 예정이며, 경동대는 올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호텔리어 육성 과정’을 진행해 왔다. 이 과정은 호텔조리학과 등 교내 관광계열 학과 학생들의 해외취업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이번에 수료자 6명 전원이 해외취업에 성공했다.학생들은 실무영어, CS-Leaders 관리사 자격증 과정, OT 등 안전교육 등으로
가평소방서는 가평 군민의날 행사에 참여해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안전체험부스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가평소방서 직원 3명, 가평 여성의용소방대 20명이 참석해 지역주민에게 기본적인 응급처치 방법 및 화재 초기 대응방법에 대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소방장비 전시 ▶소화기 사용법 체험 ▶심폐소생술 및 AED사용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응급처치 교육·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했다. 한편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기본적인 응급처치와 화재 초기대응방법에 대해 알려드
가평군 교육발전에 대한 군민들의 끊임없는 관심으로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세계자연특별시연합 회원 일동(㈜설악남한강마트 김현수, 클럽티파니 조민지)은 지난 6일 가평군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세계자연시특별연합 회원을 대표해 김정현 집행위원장과 임광현 경기도의회의원이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군 교육발전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준 세계자연시특별연합 회원 일동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군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한국콜마와 함께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한부모가정의 부모와 아동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지원사업 ‘네 마음을 보여줘’를 실시한다. 2021년부터 실시해온 이 사업은 미혼한부모가정의 안정적인 아동양육과 건강한 부모-자녀관계 형성을 위해 1인당 최대 100만 원 상당의 심리상담과 놀이·미술·언어치료 등 양육코칭을 지원한다. 또한, 한국콜마의 임직원이 전하는 응원키트(물품)도 함께 전달한다. 이번 사업 참여자들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의 원인을 알고 해소하는데 도움이 됐으며, 아이와 함께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갈
제9대 하남시의회가 출범 100일을 맞아 "초심을 잃지 않고 다시 한 번 신발끈을 동여매고 32만 하남시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과 박진희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난 7일 오전 의회 1층 로비에서 ‘초심을 잃지 말자’는 의미를 담은 100일 감사 떡을 직원들과 나누며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했습니다’ 등의 덕담 인사를 나눴다. 제9대 의회 의원들은 "의회사무과 직원 여러분들 덕분에 지난 3개월 동안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었다"며 "제9대 출범 100일을 기점으로 다시
구리시는 8∼9일 이틀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가요제, 무용제, 국악제, 연극제 등 2022년 구리예총 코스모스 한강예술제를 개최한다.8일에는 제8회 구리전국드림가요제 예선을 통과한 10명이 본선 경연을 펼치며, 아마추어 연극제에서는 단막극 연극 공연을, 제30회 구리 국악제에서는 사물놀이, 한국무용, 경기민요 등 다양한 예술 공연이 펼쳐진다.9일은 제11회 구리전국 코스모스가요제 예선 통과자 10명이 본선 경연을, 제31회 구리무용제애서는 제니유 등이 출연해 군무 및 창착춤을 선보인다. 한편, 올해는 한강시민공원 자투리 땅 4만㎡에
구리시 교문2동 새마을부녀회 故 안순정 회장 유가족은 지난 6일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교문 2동에 전달했다.고 안순정 새마을부녀회 회장 유가족은 "어머니 가시는 길에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평소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평생 봉사하신 어머니의 마음을 받들어 후원하게 됐다"며 "저소득 학생의 학업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뜻을 전했다.한편 전달받은 장학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학생 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
오산시와 오산대학교가 지난 6일 컨소시엄으로 진행하는 고등직업거점지구(HiVE) 사업 출범식을 가졌다.8일 시와 오산대에 따르면 고등직업거점지구사업은 지난 6월 교육부 공모 선정사업으로 기초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지역특화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해 지역 내 입학→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는 것이다.오산시·오산대 컨소시엄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연 15억 원씩 총 45억 원을 지원받으며 오산시는 총사업비의 10%만 지방비로 부담한다. 최근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열린 전국 30개
오산시는 지난 6일 오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은 경로 효친 사상 확산과 노인공경 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어르신 행복하고 건강하세요’를 주제로 마련됐다.이날 어르신 600여 명과 이권재 시장, 시의회 의장 및 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평양 아리랑 예술단에서 해금연주, 전통무용, 트로트 메들리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이자리에서 이권재 시장은 "지역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며, 어르신들의 지혜로 지역사회를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조한석 오산노
오산시의회는 지난 6일 제272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지난해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승인안 등 승인안 2건, 이어 오산시 주민투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6건, 의견제시 2건을 심의하고, 보고 2건 등을 처리했다.또한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되는 집행부의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해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이번 현장방문 주요 사업장으로는 ▶동부대로 지하화 공사 ▶오산문화원 건립공사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금암동~지곶·서랑동
최근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국대학 천원의 아침밥(일명 천원 백반) 사업’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3월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에서 실시한 ‘2022 전국 대학생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학생 47%가 식비 지출에 가장 큰 부담을 느끼며 학비 부담이 27%, 다음은 주거비 부담이 14%로 조사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민주 오산)의원이 7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천 원의 아침밥 사업’은 2017년 10개 대학 시범사업으로 시작돼 20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은 지난 7일 열린 2022년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연명의료 결정제도 기여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병원 측은 그 동안 호스피스와 연명의료 결정제도를 알리며 환자의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 말기를 위해 애써 왔다.코로나19 위기 때는 다양한 의료서비스와 사회복지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환자에게 최적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노력했다.한편, 롯데의료재단은 회복기 재활에 특화된 하남 보바스병원을 건립 중이다.권순용 신설병원운영모델추진단장을 중심으로 오는 2024년 개원이 목표다.수치료실과 중정 운동코스, 성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지난 6일 한전KPS, 한국발전기술, 코엔서비스 등 협력회사 직원들과 분당구 일대에서 자연재해 대비 대국민 행동요령 홍보활동을 벌였다.캠페인에선 국가안전대진단의 주요내용과 지진 발생 시 진동감지, 전기·가스 차단 및 대피 이동 요령 등 구체적인 대응행동지침을 알리는 홍보물품을 배포했다.분당발전본부 한민수 본부장은 "지진과 같은 자연재난은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가 가장 우선돼야 할 사항으로, 자연재난의 정확한 인식과 사전 훈련이 중요한 요소"라며 "대국민 홍보활동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인천지역 공사장 2곳에서 심정지 환자 2명이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4분께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50대 A씨가 작업 중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1시간여 전인 오전 6시 4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한 공사장에서도 5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7일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의 추가 징계를 결정했다. 윤리위는 전날 오후 7시부터 자정을 넘겨 5시간여 동안 국회 본관에서 회의를 열어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안건을 논의한 끝에 이같은 징계 결정을 내렸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회의 후 언론 브리핑에서 "이 전 대표에 대해 지난 7월8일 결정된 당원권 정지 6개월에 추가해 당원권 정지 1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윤리위는 지난달 18일 긴급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 등에 대해 ‘양두구육’, ‘신군부’ 등 비난 언사를 한 이 전 대
부천시의회에서 민간조직을 활용한 재난 긴급 대응 체계 시스템 구축 요구해 주목받고 있다.김주삼(민주) 의원은 최근 정례회 시정질의를 통해 공무원 중심의 재난 대응 체계는 동시다발로 발생하는 재난 예방에 역부족이다는 이유를 들어 안을 제시했다.김 의원은 "여름철 폭우도 의용소방대나 폭설 대응과 유사하게, 민간단체나 업체를 기동력 있는 훈련을 통해 피해 지역에 지정 배치해 자연재난에 내실 있는 대응하는 긴급 대응 체계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했다.더구나 "소방서에서는 의용소방대를 설치해 화재발생시 부족한 소방공무원의 공백을 채워 그
광명시는 지난 6일 ‘2022년 소상공인 무상 LED 조명교체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이번 소상공인 무상 지원은 올해 1월 전기 조명장치 제조업체인 (주)영진이엘과 업무협약을 맺고 총 39곳에 5천만 원 상당의 LED 조명을 지원했다.소상공인 무상 LED 조명교체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환경에 맞는 조명을 컨설팅해 무상으로 설치하고 2년간 사후 관리 서비스도 지원한다.장우창 ㈜영진이엘 사업본부장은 "LED 무상 조명교체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소상공인들의 삶의 무게를 새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언제나 지역과 같이 성장하고 함께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