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는 초등학교 앞에서 보이스피싱에 속고 있는 피해자를 도운 시민 손 모(53·여)씨에게 경기남부경찰청 감사패를 전달하고 피싱지킴이로 선정했다.2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월 21일 의왕시 소재 초등학교 앞에서 고령의 A씨가 ‘어디로 다시 오라고요?’ 하며 위치를 계속해서 되묻는 전화를 하는 모습에 이상함을 느낀 손 씨는 통화가 불편한 A씨를 도와주고자 상대방과 대신 통화 중, 전화금융사기임을 인지하고 경찰에 즉시 신고했다.전화금융사기범은 성남 거주 피해자 A씨에게 전화로 "3천만 원 채무가 있는 손자를 데리고 있다"고 협박해
"100세 시대를 살아가면서 행복한 인생 2막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의왕시는 신중년의 다양한 욕구와 특성을 반영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자격과정과 커뮤니티 형성 기회 제공을 위한 ‘의왕시 위풍당당 신(新)중년학교’ 교육생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의왕시민과 관내 사업장 근로자중 4060세대를 대상으로 인생 설계 과정과 생활기술 과정 등 2개 분야로 나눠 기초와 심화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0명을 모집하는 인생 설계 과정 ▶커리어 디자인 ▶라이프 디자인, 84명을 모집하는 생활기술 과정 ▶모델
계원예술대학교 학교기업 계원창작소는 지난 21일 지역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운영을 위해 의왕시 내손동에 소재한 하늘땅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과 손을 맞잡았다.이날 양 기관은 친환경적인 텃밭 작물 재배 및 결과물을 활용하는 교육을 통해 어린이의 신체적 발달과 자연 친화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운영 및 지역 발전의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계원창작소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3세부터 7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모락산 농원과 어린이집 상자 텃밭을 이용해 12월까지 총 15회의 프로그램
"의왕시를 수도권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의왕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겠습니다."김성제(61·사진)전 의왕시장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의왕시장 출마를 선언했다.김 전 시장은 21일 오전동에 위치한 서해그랑블 1층 자신의 예비후보사무실에서 50여 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의왕시를 다시 일으켜 세워 달라는 많은 시민들의 열망에 따라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출사표를 던졌다.그는 "의왕시는 수도권의 중심도시로서 인구 25만 명의 시대가 열리게 된다"며 ▶쾌적한 친환경 명품도시 ▶일자리가 충만한 첨단 자족도시 ▶시민이 편안한 교
김상호(66·사진)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가 의왕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 예비후보는 21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힘 있는 시장, 내 삶이 바뀌는 새로운 의왕’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방 권력을 교체하고 불통 정치에 마침표를 찍겠다"며 "소통과 협치, 시민 주권의 시정과 역동적인 의왕을 위한 대개혁에 도전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12년간 독점해 온 민주당의 의왕시정은 구태와 안일주의가 팽배하고 시민들의 피로도는 극에 달했다"며 "정치적으로 시민들 편가르기와 불통으로 인한 시민들의
안양군포의왕 시민햇빛발전 사회적 협동조합(시민햇빛발전소)은 최근 의왕시 월암동 소재 레솔레파크에 설치한 516㎾급 의왕시민햇빛발전소 1호기에서 발생한 에너지수입금 1천327만5천 원을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에너지수입금 전달은 2020년 3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시와 시민햇빛발전소 간 협약을 이행한 것이다. 의왕시민햇빛발전소 1호기 준공 이후 발생한 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의 의왕시 지분(20%) 수익을 시에 납부하고, 시는 이를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사용한다.시민햇빛발전소는 이익 배당을
의왕시는 지난해 음식물류 폐기물이 3년 평균 발생량보다 약 10%(1천622t) 감량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21일 전했다.발생원별 발생량은 주택 및 소형 음식점 1만2천326t, 다량 배출 사업장인 일반음식점 949t, 집단급식소 943t이다.시는 인구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1인당 배출량이 감소한 요인은 버린 만큼 부과되는 종량제 사업의 신속 추진과 공동주택 RFID 개별계량 종량기 설치사업 확대, 음식물 줄이기 경진대회 우수 단지 시상(연 2회 실시), 음식점 다량 배출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 및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음식물 감량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한 2022년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 ‘참여 분야’에 ‘저작권, 내손으로 찾다! with the 폰트’ 프로그램이 선정됐다.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저작권, 내손으로 찾다!‘with the 폰트’는 저작권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현 시대에 청소년들이 지적재산인 저작권 등에 대해 명확히 알고, 청소년들의 손 글씨로 직접 제작한 폰트를 지역사회에 배포함으로써 저작권침해 방지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14세~24세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4월 중 모집하며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이하 문화의집)은 지난 19일 ‘2022년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자치활동 청소년 연합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이날 발대식에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해 선발된 대표 청소년 57명(청소년운영위원회, 카페지기, 청소년콘텐츠제작단, 청소년동아리)이 참석해 활동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의집 자치활동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년간 의견제시, 프로그램 발굴 및 추진, 정책제안, 공연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김상돈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 활동이 위축된 시기에 자
의왕시가 ‘2022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주민생활편익 확대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시는 ‘의왕형 신중년 부활프로젝트로 老年(노년)이 아닌 勞練(노련)이 되다!’를 주제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급속한 은퇴문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정책의 효과성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김상돈 시장은 "주요 정책의 개발에서부터 시행과 평가까지 지역사회가 정책추진 전 과정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4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왕시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더욱 강화
"처음 방범대원으로 들어올 때 가졌던 초심을 잃지 않고 방범대원 간 화합을 통해 지역과 자율방범순찰대 발전을 위해 힘쓰겠습니다."제13대 의왕시 내손동 자율방범순찰대 대장으로 취임한 윤재호(58·사진) 대장의 일성이다.의왕시 내손동 자율방범순찰대는 17일 내손2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김상돈 시장과 시·도의원, 홍석호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 정연남 내손2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상돈 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와 회원을 위해 헌신해 주신 차주환 대장께 감사드리고, 윤재호 대
의왕시의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8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전경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왕시 이·미용서비스 산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집행부가 제출한 의왕시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인구정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2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을 포함한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시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송광의 시의원과 김동혁 공인회계사, 김영대 세무사, 이정순·김용수 전 의왕시 공무원
의왕시 왕곡동에 위치한 과천~봉담고속화도로 하부 공간이 ‘왕림이팝아트홀’로 변신해 시민들의 관심을 끈다.15일 시에 따르면 왕림이팝아트홀은 건축총면적 490㎡ 규모로 119석의 소공연장과 문화쉼터(125㎡)를 갖춘 문화예술공간으로, 지난해 12월 준공돼 올 1월부터 시민들에게 명칭 공모와 함께 내부 공간 조성 등의 개관 준비를 거쳐 오는 6월까지 시범운영한다.공연장 등 시설 이용은 대관을 통해 가능하며, 4월 정기 대관은 22일부터 25일까지 접수한다. 23일 오후 2시에는 이용자들을 위한 현장설명회도 열려 시설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의왕시는 15일 포일숲속·고천동·백운밸리 등 3개 다함께돌봄센터에 각각 운영위원 7명씩을 위촉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사회복지사업법 제36조’에 따라 시설운영계획 수립·평가, 시설 종사자 및 아동의 고충 처리, 시설과 지역사회의 협력·후원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김상돈 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부모 손길이 필요한 맞벌이가정 초등학생들의 양육 책임을 지자체가 함께 고민하고, 지역 중심의 안전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해소하는 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시는 2019년
의왕시의 한 주택가 수도에서 약 3시간 동안 흙탕물이 나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13일 의왕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내손2동의 한 다세대주택 수도꼭지에서 누런 흙탕물이 나온다는 주민 신고가 이어졌다. 이로 인해 일부 주민들은 이날 낮부터 수돗물을 사용하지 못했다.신고를 받고 현장을 확인한 시는 인근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 상수관로가 훼손돼 누수가 발생한 사실을 파악했다. 시 상수도사업소는 훼손된 관로를 복구해 누수를 막은 뒤 배관에서 흙탕물을 빼는 작업을 벌여 오후 3시께 완료했다.시 관계자는 "복구 작업이 진행되는
계원예술대학교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13일 계원예대에 따르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2015년 시작한 대학일자리센터 후속 사업으로 노동부, 대학,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해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발굴과 매칭 서비스, 진로지도와 심리상담 등 진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계원예대는 사업 선정과 함께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일자리 매칭 서비스, 진로와 취업 통합 컨설팅, 기타 취업 지원 서비스 등을 운영한다. 청년 특화 원스톱 고용 서비스도
김상돈 의왕시장은 14일부터 18일까지 4차례에 걸쳐 관내 민간 사회복지사, 창업기업인, 평생학습동아리, 노인일자리 종사자 등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코로나19로 상당 기간 시민과 직접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갖기 어려웠던 만큼 올해 계획된 사업을 시민과 공유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는 시간으로 진행될 계획이다.김상돈 시장은 "시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를 갖게 돼 기쁘다"며 "청취한 내용이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2년 시민과의 대화는 ▶14일
의왕시 노인 일자리를 전담하는 ‘의왕노인일자리지원센터’가 지난 11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섰다.의왕시 청계동에 위치한 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부지면적 1천69㎡, 연면적 1천944㎡,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올해 2월 준공했다. 건물 1층에는 청계5통 경로당과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입주해 노인 및 장애인복지 편의 증진을 도모하며, 2층에는 어르신들의 손맛을 살려 관내 결식아동 도시락 사업과 각 유관기관 등에 단체급식을 납품하는 ‘찬란한 식탁’, 디저트를 판매하는 ‘찬란한 새참’조리실이 설치됐고, 참여자 편의증진을 위한
의왕시 적십자사 봉사회는 최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음식 꾸러미 나눔’ 봉사를 펼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나눔 봉사는 시의회의 후원으로 관내 소외계층 9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음식꾸러미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김영숙 회장은 "시의회의 따뜻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음식 나눔 봉사를 추진해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상돈 시장은 "시에서도 취약계층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의왕시는 초미세먼지가 고농도로 발생하는 시기를 대비해 어린이·노약자 등 관내 취약계층에게 미세먼지 마스크 9만3천385장을 이달 말까지 배부한다.10일 시에 따르면 2018년부터 매년 12월부터 3월까지 4개월간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집·아동보호시설·노인복지시설 총 247개소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중심으로 9천247명에게 마스크를 지원한다.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마스크를 일괄 구매 후 공급업체에서 각 시설로 배송한다. 시설 담당자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방법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