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대한항공, 현대자동차, KT, 현대건설과 함께 세계 최초로 ‘도심항공교통(UAM) 통합운용 분야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4일 알렸다.국토교통부는 2025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한국형 UAM 운용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을 올해 말까지 추진 중이다.공사가 속한 ‘K-UAM 원팀’이 세계 최초로 UAM의 지상 이동부터 비행, 착륙에 이르는 모든 단계의 안정성을 성공적으로 검증한 것이다.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전남 고흥항공센터에서 수행된 통합 운용성 검증은
마크로젠이 2025년 하반기 완공 목표로 인천 송도국제도시(5공구)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전체 빅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24일 송도국제도시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에서 변주영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과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김창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크로젠 송도글로벌지놈센터’ 착공식이 열렸다.송도글로벌지놈센터는 송도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B) Ks10-1블록(송도동 210의 2)에 건축총면적 약 1만8천㎡,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로 짓는다.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마크로젠 지놈센터가 송도 글로벌지놈센터로 확장 이전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인천문화재단이 시민 참여를 높이고 지역문화를 활성화에 팔을 걷었다. 지난 2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영덕 대표이사는 "올해 부서 통합과 조정을 거쳐 조직 슬림화를 통한 인력 재분배까지 해 새롭게 업무를 시작했다"며 "시민과 지역문화 활성화 지원을 좀 더 확대하는 방향에 방점을 두고, 올해 사업 기준과 원칙을 반영해 예술 창작과 예술인 지원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대대적 조직 개편을 진행한 문화재단은 시 산하 공공기관 혁신 추진계획에 따라 기존 2실 4본부 12팀에서 1실 2본부 9팀으로 개편하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5층 홍보전망대에서 실버카페 ‘하늘마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알렸다.개소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배준영 국회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의장, 아워홈 금동일 대표, 전순임 중구 노인인력개발센터장 등이 참석했다.실버카페 하늘마루는 총 14명의 고령층 근로자들이 운영하며 홍보전망대를 찾는 여객들에게 다양한 커피와 음료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실버카페는 2018년 제1여객터미널 지하 교통 센터에 이어 두 번째다. 공사는 실버카페 뿐만 아니라 신규 식음사업권 입찰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입주 5개 외국 대학 구성원들이 최근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인천 유치를 위한 적극 지지 선언을 했다. APEC은 아·태지역의 경제성장과 번영을 목표로 정책대화 및 협의를 통해 운영되며, 미국, 중국 등 21개국 회원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경제협력체이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 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스탠포드대학교가 설립한 한국스탠포드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박병근
최영락 인천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2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제26대 이사장 취임식을 했다. 취임식에는 김성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노동조합 위원장과 박종혁 인천시의회 부의장, 김준성 인천시교통국장, 지역 버스회사 사장,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영락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다양한 갈등을 해소하고 발전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확립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버스를 이용하도록 인천형 버스 선진화 모델을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병훈 기자 jbh99@kihoilbo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는 최근 인천시와 재난 안전 교육 활성화와 이재민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알렸다. 이번 협약의 주 내용은 인천의 재난대응 능력향상을 위한 재난안전과 재해구호 교육, 재난피해 이재민 지원 등이다. 조의영 회장은 "인도주의에 기반한 재난 이재민 구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인천을 만들겠다"며 "평시에도 대한적십자사는 재난예방 활동과 연중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해 인천시민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인천연수경찰서가 인천청 범죄예방대응과·기동순찰대·연수구청·시민경찰 연합회·자율방범연합대·외국인 치안봉사단 등과 함께 민·관·경 합동순찰을 진행했다고 24일 알렸다. 이번 합동순찰은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함박마을 일대에서 야간 범죄취약시간대(19~21시)에 진행됐다. 경찰은 연수구 함박마을의 외국인 비율이 높아 외사안전구역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인천시교육청은 사회적기업 ㈜국제스쿨과 지난 23일 지역사회 발전과 인천지역 학생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장학금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제스쿨은 장학금 6천300만 원을 전달하는 한편, 인천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도 약속했다. 시교육청은 관내 고등학생 126명에게 50만 원씩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흥찬 ㈜국제스쿨 대표는 "우리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시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
인천시 강화군이 24일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강화군민의 평생교육 발전과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평생교육 발전과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를 공유하기로 했다. 현재 강화군은 군민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인천대 평생교육원과 강화캠퍼스 위탁계약을 맺은 바 있다.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군민들에게 다양하고 특색 있는 평생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4차 산
사랑스러운 우리 용용이를 소개합니다. 용용이는 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 저와 가족이 됐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입양을 결심하고 찾아갔던 애견숍에서 하얗고 작은 솜뭉치 같던 용용이를 보고 한눈에 반해 버렸습니다. 당시 페키니즈라는 종이 흔치 않았기에 어찌 이렇게 예쁠까, 신기한 생각에 뚫어져라 쳐다보느라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행복했습니다. 페키니즈는 커다란 눈과 짧게 올라 붙은 코가 아주 매력적인 종으로, 다리가 짧고 도톰한 체형입니다. 특히 코는 살에 접혀 있어서 각별히 잘 닦아 줘야 하고, 식탐이 매우 강해 음식 조절도 잘해
인천시 동구는 이달 30일까지 춘계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4일 전했다. 동물보호법과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반려견 소유주는 매년 1회 반려견의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접종 대상은 2개월 이상인 동물 등록이 완료된 반려견이며, 미등록 반려견은 동물 등록 뒤 가능하다. 구는 올해부터 광견병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소유주 자부담 비용을 구비로 전액 지원한다. 구는 광견병 예방접종을 위해 백신 980두 분량을 2개 동물병원에 공급했다. 해당 동물병원은 송림동물병원(송림로 113, 2층), 동산동물병원(동산로 78)
인천시교육청이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돕는 데 힘쓰기로 했다.시교육청은 24일 난독증·경계선 지능 관련 전문기관 2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교육청은 난독증이나 경계선 지능으로 학업이 힘든 학생을 대상으로 심층 진단 검사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상담 등 전문 지원을 펴기로 했다.난독증은 듣고 말하기에는 어려움이 없지만 읽기와 쓰기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증상을 말한다. 경계선 지능은 지적장애와 비장애 사이 경계에 있는 인지능력으로 표준화 지능검사상 IQ 70~85 사이에 해당하며, 인지·정서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24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케이무크)로 신규 선정된 강좌를 24일 발표했다. 2015년 시작한 케이무크는 대학 수준의 우수한 강의를 온라인에서 무료 제공하는 평생교육 플랫폼이다. 올해는 디지털 분야 5개, 수요맞춤형 3개, 묶음 강좌 12개(4묶음), 교양 2개가 신규 선정됐다. 디지털 분야에 선정된 ‘놀라운 증명’(CJ ENM)은 퀴즈와 실험을 통해 최신 디지털 기술과 정보를 소개하는 강좌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제작하는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는 다양한 학문 분야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중국·화교문화연구소는 만주학회와 공동으로 26일 인천대 인문대학에서 ‘동아시아에서 본 만주의 역사와 문학’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전통적으로 만주라 불렸던 중국 동북지역은 21세기를 맞아 미래 중국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으로 부상했다. 우리 역사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주에 대한 통시적 이해에 바탕을 둔 연구는 학술적으로나 시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학술회의에서는 전통시대와 근현대 시기 만주 역사, 그리고 근현대 시기 만주 문학과 관련된 참신하고 흥미로운 논문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임상훈 순천향대
인천 공무원노동조합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인천시청에서 가장 많은 조합원을 보유한 제1노조인 제11대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이 24일 출범식을 개최했다.출범식에는 석현정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강순하 전국광역시도연맹 비대위원장, 상급단체, 타 시도 단위노조위원장, 인천지역 공공기관 위원장, 박덕수 행정부시장, 신영희 시의회 부의장, 전임 위원장과 시 직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노조는 최근 이슈가 된 악성 민원 해결과 선거사무종사원 처우 개선 요청,
인천시가 봄맞이 장봉도 연안 정화 작업을 실시했다.시는 24일 옹진군 장봉도 야달선착장에서 폐스티로폼, 폐어구, 페트병 등 바다에서 밀려온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했다. 연안 정화 작업에는 북도면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시는 동절기를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 해양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연안 정화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영종도 및 옹진군 도서 지역 해안을 대상으로 약 53t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관광객이 많이 찾고 해안 쓰레기에 취약한 섬 지역 및
인천시 중구는 지역 청소년의 체계적인 진로 탐색을 도울 ‘중구진로체험지원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알렸다.중구청소년수련관에 자리한 중구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를 더욱 전문적·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새롭게 마련한 시설이다.구는 지난해 11월 인천시교육청과 센터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중구시설관리공단과 위·수탁 계약을 맺고 인력 준비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해 왔다.센터는 진로(직업) 체험처 발굴·
인천시 연수구가 구민 소속감·만족도·안전인식 부문에서 인천 지역 10개 기초단체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24일 인천시와 연수구에 따르면 ‘2023 인천사회지표조사’ 결과, 연수구가 지역 구민 소속감과 안전 인식이 5단계나 수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일자리, 생활환경, 여가, 학교생활, 경제·소비생활 등 10개 주요분야 20개 항목에서 인천 기초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구민 기관 신뢰도가 전년보다 10% 상승한 93.1%를 기록했고, 구민과의 소통 정도를 묻는 질문에도 96.1%가 보통 이상으로 응답했다.이번 조사는 시가 지
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청소년수련관에서 ‘인천 미추홀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구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알렸다.구민 설명회는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하는 과정에서 구민, 관련 부서 등 다양한 주체 의견을 반영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구는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기본계획에 검토한 뒤 반영할 예정이다.관련 규정에 따라 유관부서와 협의하고 탄소중립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적합한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지역 주민 뜻에 맞는 계획이 수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