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9일 여주시 전문건설업협회(이하 협회)와 이항진 시장과의 간담회장을 마련해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서 협회는 신속 집행에 따른 공사발주의 상반기 몰림 현상에 따른 업체의 애로점, 소규모공사의 단가 현실화, 관내 입찰제도의 적극 활용 등을 통한 지역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여주시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에 이 시장은 "협회의 애로사항에 대하여 균형 있는 예산편성을 통한 신속 집행에 따른 업체의 애로점 해소 등 최대한 지역 건설업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
여주시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9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6분께부터 변전소 전력설비 고장으로 현재까지 여주시 다수지역내 전기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해당 지역 가정은 물론 공장과 신호등 등 공공설비까지 전력이 공급되지 않아 마비된 것으로 알려졌다.한전 관계자는 "정확한 피해 규모와 정전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신속히 복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K-water 한강보관리단·한강문화관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다양한 생물을 그린 세밀화(細密畵) 전시를 지난 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한강문화관 ‘자생생물 세밀화’展은 국립생물자원관의 소장품 대여 전시로서 국립생물관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역대 수상작 등 생물 세밀화 40여 점을 선보인다. 세밀화는 사진으로는 담아낼 수 없는 생물의 특정 모습과 주요 기관의 특징을 사실적으로 전달해 생동감 있는 관찰을 통한 교육적 가치가 크다. 또한 같은 기간 한강문화관에서는 사진동아리 ‘The 3rd eyes 정기전’ 등 다양한
여주시는 근로기준법을 모범적으로 준수한 관내 편의점 등 프랜차이즈 우수사업장 49곳을 ‘우리 동네 믿고 일할 수 있는 안심사업장’으로 인증했다고 7일 밝혔다.인증 대상은 관내 편의점 28곳, 커피전문점 10곳, 패스트푸드 전문점 4곳, 제빵점 2곳, 아이스크림점 2곳, 기타 3곳으로 아르바이트생의 근로계약서 작성·교부, 최저임금·주휴수당 지급, 인격적 대우 여부 등 근로기준법을 준수하고 사업주가 동의한 곳이다. 올해 신규 사업인 여주시 노동권익 서포터스는 지난 6월부터 관내 편의점 등 프랜차이즈 사업장 209곳을 방문해 면접 실태조
여주곤충박물관은 ‘살아있는 해외 곤충 테마기획 展, Vol 2’를 지난 6일부터 2022년 2월 6일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여주곤충박물관 따르면 이번 테마기획전시는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우리나라에서 만나기 어려운 살아있는 해외 곤충을 선보임으로써 해외 곤충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해외 동물 국내 반입에 대한 제한 등 다양한 목적과 취지로 주제별로 다양한 해외 곤충을 소개하고 있다.이번 두 번째 전시의 주제는 ‘키론 장수풍뎅이’다. 키론 장수풍뎅이는 동남아시아 일대에 분포하는 곤충으로 ‘Chiron(키론)’
여주시는 지난 1일과 3일 이틀에 걸쳐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최신 글로벌 미래정보기술에 대해 4차 산업혁명 전문가인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정한민 교수를 초빙해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세계가 위드 코로나 시대로 빠르게 진입하는 가운데 여주시청의 리더인 간부공무원들이 변화하는 최신 ICT(정보통신기술)과 글로벌 트렌드에 대해 인지하고 여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보고자 마련됐다.특강을 진행한 정한민 교수는 강의에서 "세계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변화하고 있고 그 중심에 인공지
여주시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순천만 일원에서 온ㆍ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한다.올해 개최되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평생학습! 내 삶의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교육부 주관의 행사로, 2020년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순연돼 올해 진행되는 대규모 행사다.이번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여주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학습도시 여주」라는 슬로건으로 참가하게 되며, 현재 운영 중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민주시민 교육인 제4차 산업혁명 창의융합이라는 주제로 체험관을 운영한다. 여주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지난 2년간 암울한 시간을 치열하게 침묵하고 사유했던 최선 작가의 치유(治癒)와 희열(喜悅)의 시공간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최 작가는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여주세종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여주시 강천면 갤러리 st.136에서 오는 9일까지 16번째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 작가는 작업실로 사용하고 있는 갤러리를 관람객들에게 오픈하고 ‘Yellow time & space’와 ABOUT BETW 등 15점의 신작을 전시한다. 실외에는 공사장의 시스템 비계를 단정하게
여주시 대신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대신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대신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남·여새마을협의회, 이장협의회 등이 후원했다. 특히 용인시 소재 지산그룹이 배추 400포기, 무 300개, 고춧가루, 돼지고기 등을 지원했다.박충선 면장은 "이틀 동안 재료를 준비하시느라 고생한 이상이 부녀회장님과 배추 절이기, 김칫소 만들기 등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최소 인력으로 400포기나 되는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지산그룹
여주시 오학동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301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전수조사를 마무리했다.1일 동에 따르면 이번 전수조사는 현장 중심의 수급자 가구를 확인하고 생활 실태를 점검, 아울러 욕구와 필요사항 등을 발견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마련하고자 실시했다.김상희 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안부 확인 및 생활 실태 점검을 통해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과 복지서비스 지원 연계를 모색하고자 한다"며 "동절기를 앞두고 오학동 취약계층의 복지체감도
여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달 28일 글로벌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각김치 담그기 체험행사를 했다.1일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협의회에서 결혼이민여성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한국의 전통문화인 김치담그기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했다.전날부터 여성 단체회장들은 총각무 수확 및 각종 채소를 정성을 들여 손질했고 이른 아침부터 갖은 양념을 준비해 결혼이민여성들에게 맛있고 아삭아삭한 총각무 김치 담그는 방법을 전수해 주었다.행사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여성은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김치를
여주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상황 속 장애 학생 가족의 심리적 안정 제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1일 여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장애 학생들과 가족을 위한 「찾아가는 가족지원 키트」사업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상황에 주로 집과 학교에서 생활하면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학생과 가족에게 심리적 위로와 가족애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영유아·유·초·중·고등학생 장애 학생 270명을 대상으로 바크 초콜릿 만들기와 양육지원 가이드북이 담긴 가족지원 키트를 전달했다.바크 초콜릿 만들기 키트는 쉽고 간단하게 초콜릿을 만들어 학
여주는 도농복합도시로 도시와 농촌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여주교육은 행복과 다양성, 쉼, 자부심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이는 모두가 같이 함께 해 행복한 교육, 다양성이 공존하는 학교, 배움속에 쉼과 확고한 학교, 배움속에 쉼과 자부심을 누리도록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같은 비전으로 여주교육지원청을 이끌고 있는 이명신 교육장을 만나 여주교육의 오늘을 알아본다. 이명신 교육장은 지난 1983년 경인교육대학 초등교육과를 졸업한 뒤 교직생활을 시작해 2014년 수원 팔달초등학교 교장, 2016년 성남교육지원청 장학관, 201
여주교육지원청은 28일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재두루미를 통한 여주지역의 생물다양성을 체감하고자 교사연수를 개최했다. 교육지원청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의 재두루미를 주제로 ‘2021 여주 생물다양성 수업 길잡이 워크북’을 개발해 관내 학교에 배포했고, 이를 교실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사연수를 기획했다. 이번 연수는 ▶재두루미 옛이야기 ▶재두루미 모습 알아보기 ▶재두루미 돼 보기 ▶생태놀이 체험하기로 구성됐으며, 연수에 필요한 준비물은 꾸러미 형태로 각 학교에 무료 배송했다. 교육지원청은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추후 양화
여주세종문화재단은 30일 뮤지컬로 만나는 가슴 따뜻한 아동도서 ‘랜선국악당 Vol.5 가족뮤지컬-봄날의 곰’을 재단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중계한다.지난 4월부터 매달 아동극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재단은 8월 ‘겁쟁이 빌리’, 9월 ‘가방 들어주는 아이’에 이어 10월 ‘봄날의 곰’을 비대면으로 준비했다.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아이들과 집에서 안전하게 함께 시청하며 부모는 아이들과 감정을 교류하고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가 친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뮤지컬 ‘봄날의 곰
여주박물관은 묵사 류주현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26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여마관 1층 로비 전시홀에서 ‘캘리그래피로 만나는 인생 한 구절’ 전시를 개최한다.여주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위해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시민들과 함께 묵사 류주현 선생의 100여 편의 단편소설 중 대표 작품 10여 편을 읽고 캘리그래피로 표현하는 강좌를 온라인으로 운영했다. 류주현 선생의 등단작인 「번요의 거리」와 첫 창작집 「자매계보」, 아시아 자유문학상 수상작 「언덕을 향하여」를 비롯해 대중에게 인기 있었던 「태양의 유산」, 「장씨 일가」, 「6인
여주시는 25일 청소행정의 선진화 구현과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할 ‘선진 로봇형 소형 노면 청소 장비’의 시연회를 가졌다. 시연회는 상가밀집구역인 한글주차장 일원에서 여주시장, 시의회 의장, 환경주무관, 담당공무원 등 최소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소개한 노면 청소 장비는 기존 대형 장비 진입이 곤란했던 이면도로, 인도 등에 투입돼 청소효율이 증대되고, 리모컨 방식의 원격 조정도 가능해 작업자의 업무능률이 향상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전동식 구동으로 친환경적이고, 청소용 브러시와 흡입장치가 부착돼 있어 화단
여주시 점동면은 지난 21일 여주시 「명태어장 여주점」(대표 이광연)에서 점동면 저소득 홀몸노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명태조림 10인분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명태어장」은 앞으로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정기 지원을 약속했으며, 이는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홀모노인 안부살핌’ 사업의 일환으로 안부확인과 영양공급이 필요한 홀몸노인 가정을 매월 선정해 방문 전달 예정이다.김동윤 점동면장은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여 주신 데 감사드리며, 영양공급이 필요한 점동면 홀몸노인들께 잘 전달해드리겠다" 고 인사말을 전했다.한편, 명태
여주시새마을회는 지난 21일 여주시새마을회관에서 대신면과 산북면이 함께하는 올해의 마지막 사랑의 밥상 나누기 행사를 했다.이날 행사는 고광만 새마을회장, 이진표 협의회장, 박상주 부녀회장을 비롯해 대신면, 산북면 남녀지도자 10명이 모여 진행됐으며 이날 만들어진 불고기와 깍두기, 마늘쫑볶음 등의 반찬들은 대신면 및 산북면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됐다.고 회장은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한 사랑의 밥상에 따스한 마음을 가지고 봉사해주신 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진행될 사랑의 밥상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가
여주세종문화재단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7일 강렬함, 애잔함과 가슴을 울리는 ‘해금의 항해’를 명성황후 생가 문예관에서 진행한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매달 마지막 주 중 하루, 여주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무료로 공연을 선보이는 여주세종문화재단의 ‘문화가 있는 날’ 이번에는 대표 국악기 해금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항해를 떠난다고 밝혔다. 는 여주세종문화재단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 중 여덟 번째로 강렬함, 애잔함, 먹먹함으로 가슴을 울리는 우리 악기 해금과 서양악기가 조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