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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원전 생태계를 조속히 복원하고 일감을 조기 공급하라"고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이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고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규제혁파, 연구개발(R&D) 지원, 첨단인재 양성을 통해 성장 지향 전략을 확고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의 견고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생태계 구축을 적극 지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마드리드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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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국내 분향소를 찾아 문상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 마련된 아베 전 총리 분향소를 찾아 문상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조문록’에 "아시아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고(故) 아베 신조 전 총리님의 명복을 기원한다"며 "유족과 일본 국민에게도 깊은 위로를 표한다"고 적었다. 이어 "가장 가까운 이웃인 한국과 일본이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이 새 정부의 한일 관계 복원 의지를 강조해온 만큼 자민당 내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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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코로나19 재확산 양상에 따라 예방 차원에서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 회견)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며 "대통령 공개 행사의 풀 취재도 가급적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변인의 브리핑 역시 가급적 서면 브리핑 중심으로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대통령실 출입기자들 사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어 윤 대통령과 직·간접적인 접촉을 줄이려는 취지라고 대변인실은 설명했다. 한 관계자는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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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에 대한 임명을 재가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 대한 임명을 재가하고 이어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앞서 김 위원장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으나 기한(8일)까지 회신을 받지 못하자 이날 임명을 강행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날 브리핑에서 "민생경제를 위해 챙겨야 할 현안이 많아 더 이상 자리 비울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임명안 재가를 예고했다. 새 정부에서 국회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된 고위 공직자는 김창기 국세청장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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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7일 국가정보원이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을 고발한 데 대해 "검찰수사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어제 국정원에서 전직 국정원장 2명을 고발했는데 대통령실 입장은 무엇이냐’는 물음에 "입장이 따로 있지 않다. 저희도 국정원에서 보도자료를 낸 것을 보고 내용을 인지했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보도와 보도자료를 통해서 본 사실은 내부 감찰을 통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서해 귀순 어민 강제북송 문제와 관련해 의혹을 받고 있다는 것"이라며 "앞으로 검찰 수사를 지켜본다는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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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6일 "국민의 안전과 재산, 영토와 주권을 지킨다는 것은 군의 기본적인 사명"이라며 "북한이 도발할 경우 신속하고 단호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계룡대에서 열린 전군주요지휘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안보는 결코 타협할 수 없다는 의지를 단호하게 보여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먼저 "지금 대한민국의 안보 상황은 엄중하다"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은 갈수록 커지고 있고, 동북아 안보 불완전성 역시 심화하는 등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커진 만큼 안보와 국익을 지키기 위해 강력한 국방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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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6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지난주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 이원모 인사비서관의 배우자 A씨의 수행 논란에 대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를 단 한 차례도 수행한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전체 일정을 기획하고 지원한 것으로, 대통령 부인 김 씨를 수행하거나 부인 일정으로 간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인사비서관의 부인으로서 이해충돌의 소지가 있지 않으냐’는 질문에는 "인사비서관의 부인이라서 간 것이 아니다"라며 "오랫동안 해외 체류하면서 해외 경험이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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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5일 대통령 소속(직속) 위원회를 최대 70%까지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혁신과 함께 정부 소속 위원회를 대거 줄인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방침에 따라 대통령 소속 위원회도 과감하게 축소하겠다는 것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전 부처 기준 (위원회) 30∼50%를 줄이고 대통령실 소속 위원회는 그것보다 훨씬 많이 줄일 예정이다. 60∼70% 가까이 줄일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개 위원회 중 6∼7개가량만 남을 것으로 관측된다. 대통령실은 이 중에서 어느 곳을 폐지하거나 통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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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5일 "창의적인 여성기업인, 혁신적인 여성경제인이 더 많이 배출돼야 대한민국 미래가 밝아진다"며 여성기업인·경제인들을 격려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제1회 여성기업 주간 ‘여성경제인의 날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 행사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여성 경제인 여러분은 우리 경제의 중요한 주체"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매년 7월 첫째 주를 ‘여성기업 주간’으로 지정·운영하도록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10월 개정된 이후 처음 열렸다.윤 대통령은 "여성 기업은 매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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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자진 사퇴했다. 지난 5월 26일 후보자로 지명된 지 39일 만이다. 김 후보자 사퇴로 복지부는 장관 후보자가 연달아 낙마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부처 장관 후보자가 낙마한 것은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정호영 전 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김 후보자는 이날 복지부를 통해 낸 입장문에서 "저는 오늘 자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직을 사퇴합니다"라며 후보자직을 자진 사퇴했다. 김 후보자는 지명 이후 제기된 의혹들과 비판에 대해 "객관적 사실에 근거해 각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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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은 주말인 2일과 3일 별도 공식 일정 없이 그동안 밀린 국내 현안을 보고받고 참모들과 국정운영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윤 대통령은 3박 5일간 스페인 마드리드 방문을 마치고 지난 1일 귀국한 직후 그간 미뤄뒀던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윤 대통령 앞에 놓인 현안으로는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 등 3인에 대한 임명 여부, 김창룡 경찰청장의 사표 수리 여부를 비롯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중고’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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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9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해경 수사 결과 발표를 주도했다는 야당의 주장은 터무니없는 정치공세"라고 일축했다.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대변인실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은 해경 수사나 입장 번복에 관여한 바 없다는 것을 거듭 분명히 밝힌다"며 이같이 반박했다.앞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태스크포스(TF)는 전날 해경이 이 사건 수사 결과를 번복하는 과정에 현 대통령실이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실은 또 "사실은 없고 주장만 있는 야당의 정치 공세에는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