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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김창룡 경찰청장의 사표 수리를 보류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김 청장 사의표명과 관련해 "김 청장 사의를 받아들일지 여부는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추후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도 "김 청장이 정식으로 사표를 내면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 절차에 따르겠다는 것은 김 청장이 사표를 내면 그가 검찰 수사나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거나 징계 심사에 계류 중인지 등을 조회한 뒤 수리 여부를 최종 판단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북대서양조약기구(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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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제72주년 행사’가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국내외 참전용사, 정부 주요인사, 시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호국 영웅들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참전유공자와 그 가족이 더 건강하고 명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으로 온 마음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참전용사들이 지켜내신 자유의 대한민국을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로 지켜나가겠다"며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도리이자, 조국이 나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헌신에 보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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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3일 경찰의 치안감 인사 논란과 관련, "재가가 나지 않은 상태에서 인사가 유출된 것은 아주 중대한 국기문란 아니면 어이없는 공무원으로서 할 수 없는 과오"라고 강도 높게 질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집무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아직 대통령 재가도 나지 않고, 행정안전부에서 검토해 대통령에게 의견도 내지 않은 상태에서 그런 인사가 밖으로 유출되고, 이것이 또 언론에 마치 인사가 번복된 것처럼 나갔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찰에서 행안부로 자체적으로 추천한 인사를 그냥 보직을 해 버린 것이다. 언론에서는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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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3일 문재인 정부가 운영해온 대국민 온라인 소통창구인 청와대 ‘국민청원’을 폐지하고 ‘국민제안’을 신설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국민제안(https://www.epeople.go.kr/nep/withpeople/index.npaid)은 크게 네 가지 창구로 구성됐다. 행정 처분에 대한 민원을 내는 민원·제안 코너, 공무원의 공무 집행에 시정을 요구하거나 법률, 조례, 명령, 규칙 등에 대한 의견을 내는 청원 코너,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동영상 제안 코너, 문의 사항을 접수하는 102 전화 안내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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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3일 "행정안전부와 유관 부처, 기관은 집중 호우 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 취약 지역과 하천, 해안가 저지대, 야영장, 캠핑장 등을 사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또 "올해는 초여름까지 가뭄이 이어졌고 대형 산불이 많이 발생해 전국의 토양이 장마철 산사태에 매우 취약한 상태"라며 "도로 배수로와 소하천 퇴적물을 정비하는 등 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해 신속하게 안전 조치하라"고 주문했다.윤 대통령은 특히 "집중 호우 시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험지역 주민을 긴급 대피토록 하고 국민에게 재난 상황 행동 요령을 적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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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3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 참석한다.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2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의 참석은 나토가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개국 정상을 초청한 데 따른 것이다. 나머지 3개국 정상들도 참석 의사를 밝혔다.김 실장은 한국 정상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 의미를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가치 연대 강화, 포괄적 안보기반 구축, 신흥 안보에 대한 효과적 대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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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2일 국내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 발생과 관련, "공항 등을 통한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검역 관리를 강화하고 국내 추가 발생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라"고 방역 당국에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필요 시 현재 확보하고 있는 백신과 치료제가 의료현장에 신속하게 보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추가로 3세대 백신과 원숭이두창용 항바이러스제 도입을 조속히 마무리하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오전 브리핑에서 전했다.이 관계자는 "질병관리청에서 원숭이두창과 유사한 수포 등의 증세를 보인 의심 환자 2명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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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강도 높은 공공기관 개혁을 주문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공공기관 혁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공공기관 평가를 엄격하게 하고, 방만하게 운영돼 온 부분은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공공기관 부채는 지난 5년간 급증해 작년 말 기준 583조 원에 이른다"며 "부채 급증에도 조직과 인력은 크게 늘었다"고 진단했다.정부 당국에 따르면 350개 공공기관 부채는 2017년 493조2천억 원에서 지난해 583조 원으로 89조 8천억 원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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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용산 대통령실로 국민의힘 상임고문단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정치 현안과 경제 위기 해법 등 국정 운영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청사 5층 대접견실에서 진행된 이날 오찬에는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이윤성 전 국회부의장 등 국민의힘 상임고문 약 20명이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먼저 "오랜 세월동안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우리 당을 지켜오신 선배들 덕분에 어렵지만 다시 정부 권력을 회수해 와서 지금 경제위기 국면을 맞아 힘겹게 싸우고 있다"며 인사를 건넸다.이어 "오늘 (오찬은) 늦은 감이 있다"며 "조금 더 일찍 모셨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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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임대차 3법과 관련, "제도를 개선할 부분이 무엇인지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임대료 인상을 최소화하는 상생 임대인에 대한 혜택을 확대하고 임차인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지원하라"면서 이같이 지시했다. 정부가 21일 임대차 시장 안정을 위한 임대차 보완 대책과 분양가 상한제 개편 방안을 발표키로 한 가운데 상생 임대인에 대한 혜택 확대 등도 방안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 이런 지시에 대해 "임대차 3법을 시행한 지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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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지금 국민들이 숨이 넘어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법 개정이 필요한 정책에 대해서는 초당적으로 대응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유류세 등 추가적인 민생대책을 낼 때 법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 오지 않겠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러면 법안을 제출해야 한다.지금은 국회가 원 구성이 안 되기 때문이다. 국회가 정상 가동이 됐으면 법 개정 사안들은 법안을 냈을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윤 대통령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상황과 관련, "통화량이 많이 풀린데다가 지금 고물가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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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일요일인 19일 오후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대통령실 이전을 기념하는 주민 초청 행사를 열었다. 대통령실 청사 2층 주 집무실 완공에 맞춰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용산 인근의 주민, 직장인, 소상공인, 어린이 등 400여 명이 초청됐다. 윤 대통령은 환영 인사를 통해 대통령 집무실 이전의 의미와 청와대 개방 경과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국민과 더 가까이 호흡하고자 용산으로 집무실을 이전했는데 이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주민들께서 불편을 드리지 않았는지 염려가 된다"며 이해를 구했다. 이어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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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대통령 직속 위원회인 국민통합위 위원장에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를 임명했다.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내 국민통합위를 상설 기구화한 것으로, 국민 통합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주로 담당하게 된다.앞서 정부는 지난달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윤 대통령 주재로 열린 첫 정례 국무회의에서 ‘국민통합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규정안’을 의결했다. 김 전 대표는 오랜 기간 민주당 내에서 비주류·비문 좌장 격으로 역할을 해 온 원로 정치인이다. 지난해 11월에는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제안한 ‘새시대준비위원회’ 위원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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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은 15일 인플레이션 상황과 관련해 "공급 측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단기 비상 상황에 대응하는 여러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새 정부 5년간 경제 청사진을 담은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하루 앞둔 이날 오후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공급 측면 위기"라면서 "정부만 해선 안 되고 정부와 민간, 각 경제주체가 같이 노력해야지만 극복이 가능한 위기"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 "굉장히 오래 간다는 게 특징"이라며 "물건의 생산·유통 과정에서 막힌 걸 단기적으로 뚫고 비용을 줄어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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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서초동 자택 앞에서 열리는 ‘맞불 시위’에 대해 "법에 따른 국민의 권리이니까 거기에 대해 제가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청사 출근길에서 ‘서초동 사저 앞 맞불 시위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7일 출근길 문답에서는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와 관련해 "대통령 집무실(주변)도 시위가 허가되는 판이니 다 법에 따라 되지 않겠느냐"고 언급한 바 있다.강봉석 기자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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