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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안산캠프와 파주캠프로 나뉘어 운영 중인 경기도 영어마을이 전국을 강타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바다 건너 일본열도를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는 소식이다. 일본의 한 자치단체가 시립영어마을 조성을 위해 파주캠프 정규과정에 자국의 학생들과 함께 참여하는 등 본격적인 경기영어마을 벤치마킹에 나섰다는 것이다. 그 동안 미국이나 일본, 대만 등 해외교육기관들이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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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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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온 나라가 집중호우 피해를 복구하느라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해마다 겪는 수해지만 우리 정부는 어떻게 예방보다 복구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지 도저히 이해되질 않는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일선 지자체가 하천물을 퍼내기 위한 펌프장을 하나 건설하는 데도 10년이 걸린다는 지적이, 그것도 광역자치단체장한테서 나오고 보니 말문이 막힐 지경이다. 김문수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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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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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정책특별보좌관 및 전임계약직 공무원을 새로 임명하면서 `정실인사’를 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지난 지방선거 때 선거캠프에서 일한 측근에 대한 논공행상에다 원칙과 기준을 무시한 인사로 누가 봐도 이해가 가지 않을 만큼 상궤를 벗어났다. 원리원칙을 매사 강조해 왔던 김지사의 이번 인사는 분명 형평성에 어긋났다. 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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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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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미국의 AMB Property가 그제 자유무역지역 공항물류단지 내 2만여 평에 물류시설을 건설한다는 내용의 투자계약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AMB Property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물류시설 전문 개발업체로서 전 세계적으로 공항과 항만에 1천94개의 물류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UPS, Panal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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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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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제5대 인천시교육위원선거를 앞두고 인천시선관위가 후보등록에 앞서 입후보 예정자 대부분이 참석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실천 협약식'을 개최하고 이번 선거를 공정하고 모범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으며, 선거구별로 정책선거 실천을 약속하는 입후보 예정자 협약증서에 서명했다. 따라서 후보등록에 임하는 출마자들은 이번 정책선거협약 서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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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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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인천청라지구 개발사업의 수주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고 한다. 한국토지공사가 인천청라지구 외국인투자유치 프로젝트의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결과, 총 3개 사업에 14개 컨소시엄, 150여 개의 업체가 참여했다는 보도다. 국제업무타운 사업에는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 등 2개 컨소시엄이 신청했다고 한다. 이들 컨소시엄에는 50개 건설·금융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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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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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8주년 기념사설〉 기호일보가 오늘 창간 18주년을 맞이했다.인천시민과 경기도민의 뜨거운 열망 속에서 닻을 올린 기호일보가 18년간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오늘날 경인지역의 대표적인 지방언론으로 설 수 있게 성원과 격려를 아낌없이 보내 준 독자 여러분께 먼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우리 기호일보 가족은 독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기대에 부응하고자 지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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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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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첨단산업단지와 대단위 화훼단지 조성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라지구에 대한 개발계획이 중앙부처간 불협화음으로 진통이 우려된다는 소식이다. 사태의 발단은 재정경제부와 한국토지공사, 농촌공사 등이 투자방법과 개발방향 등을 놓고 서로 다른 주장으로 일관해 사업에 착수하기도 전에 첨예한 신경전을 벌이면서 비롯됐다고 한다. 물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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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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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전국이 기록적인 폭우로 유례없는 물난리를 겪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경기. 서울, 강원도 등 중부지역에 쏟아진 폭우에 인명 피해만도 50명을 훨씬 넘어섰다. 영동고속도로 통행이 끊기고 한강둔치가 4년 만에 침수되기도 했다. 특히 최고 500㎜ 이상의 집중호우를 맞은 강원도 지역 주민들은 교통은 물론 전기, 전화, 식수가 모두 단절된 상태에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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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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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제7대 1기 경기도의회가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구성을 마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한나라당이 도의회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모두 싹쓸이해 같은 당 소속 도지사가 이끄는 집행부를 비판·견제하는 기능이 약화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다. 도의회가 제 역할을 충실히 하지 못하면 지방정부를 제대로 감시·견제할 수 없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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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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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세간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연세대학교 송도국제도시 이전문제가 이전부지 개발계획에 대한 학교 측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간 이견으로 표류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는 소식이다. 연세대학 측이 제시한 이전부지(송도지구 5·7공구) 28만 평 개발계획 가운데 역세권지역 상업용지 개발계획에 대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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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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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물을 깨끗하게 하자는 것이 목적이지, 현장을 가보지 않고 자기주장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이 말은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지난 14일 도청에서 개최된 경안천 하류지역 퇴적물 준설 관련 전문가 간담회에서 지적한 내용이다. 퇴적물 준설에 대한 전문가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이 같은 표현을 쓴 것은 팔당 수질개선에 대한 김 지사의 집념을 보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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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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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앞으로 인천 월미도관광특구지역에서의 각종 관광관련 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해져 월미도가 수도권 최대 관광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한다. 월미도 관광특구지역에 대한 고도제한이 대폭 완화되는 데다 도시계획상 용도지역도 관광지 개발을 위한 용도로 변경된다는 것이다. 월미도는 수도권 주민들이 즐겨 찾는 친수공간이라는 장점 때문에 일찌감치 관광특구로 지정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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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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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경의선 철도가 장마 때마다 침수피해를 입고 있으나 무대책으로 일관하면서 이용객들만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이 안된다. 문제의 경의선 철도는 지난 10년 간 선로가 침수되거나 노반이 유실되는 바람에 5~6차례나 열차운행이 중단되는 사태를 겪었으나 여전히 해결책은 마련되지 않고 있다니 도대체 무슨 배짱인가. 사태가 이쯤 되자 장마 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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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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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인천국제공항 일대 60여만 평 규모 물류기지는 수출입 활성화를 위해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이 물류기지의 토지 임대료가 경쟁 공항에 비해 높아 현재보다 대폭 인하돼야 한다는 지적이, 그것도 지방정부에 의해 제기됐다는 소식이다. 인천시가 그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가진 항공행정협의회에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자유무역지역 내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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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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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어느 선거보다 깨끗하게 치러져야 할 교육위원선거가 후보등록도 하기 전부터 선거법 위반사례가 적발되고 있다는 보도다. 이와 관련, 선관위는 전국적으로 교육위원선거와 관련해 위법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입후보예정자를 밀착 감시하는 한편 위법행위에 대해 집중적인 감시활동을 벌여 적발된 사례는 고발 등 엄정조치를 취하는 한편 이를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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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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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경제자유구역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 발표와 함께 인천시가 미국 포트먼컨소시엄과 송도지구 6·8공구 192만 평에 대한 투자·개발 계획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 송도국제도시 개발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달 중으로 5~11공구에 대해 기본구상 및 토지이용계획, 산업유치계획 등의 개발변경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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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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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최근 인터넷을 통한 담배 판매가 청소년들에게 무방비로 노출돼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는 보도다. 인터넷 담배사이트 운영자들은 청소년들이 담배를 사기 위해 이리저리 슈퍼마켓 등지를 돌아다니지 않고도 주문을 하기만 하면 곧바로 집 근처나 학교 앞까지 배달해 주고 있다니 기가 막힐 일이다. 이들 불법 담배판매상은 담뱃값 인상 이전 가격보다 더 싼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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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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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안상수 인천시장이 공무원의 무사안일과 적당주의에 일침을 가했다는 소식이다. 안 시장은 그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시 전체 공무원 가운데 20%에 불과한 공무원만이 열심히 일하고 나머지 공무원은 적당히 자리만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철밥통을 깰 수 있는 새로운 인사시스템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고 한다. 특히 안 시장은 성과중심의 신상필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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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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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인천시내 도로가 총 연장 길이에 비해 잦은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안전한 도로로서의 기능은 상실한 지 오래고 오히려 `교통사고 잦은 곳'이라는 오명을 쓰며 도로 길이에 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니 관계당국은 그 동안 무엇을 했는지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는 도로의 구조는 물론, 신호관리체계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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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