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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낙후된 경기북부지역을 정비발전지구 지정대상에 포함시키고, 동부권의 자연보전권역은 관광단지개발 등 대형 건축행위를 허용할 것 등 수도권내 낙후지역의 규제 개선을 대통령에게 정책 건의했다. 이는 사실상 수도권 지역의 규제완화를 골자로 하고 있어 중앙정부와 경기도간 불협화음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라 하겠다.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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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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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노키아와 모토롤라의 저가폰 '쓰나미'가 세계 휴대폰시장을 휩쓸면서 한국 기업들의 경영 실적에 연일 빨간불이 켜지더니 급기야 `386 벤처 성공신화'의 대명사였던 경기도내 중견 휴대전화 업체인 VK가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침몰했다. 반도체와 함께 정보기술 강국 코리아를 이끄는 쌍두마차 휴대전화 산업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다. 96년 CDMA 상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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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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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인천지역 해안 곳곳에 길게 설치돼 시민들의 해변 출입을 가로막고 있는 군사용 철책선이 대부분 철거된다는 소식이다. 인천시가 현재 인천해안지역에 설치돼 있는 철책선 61.8㎞를 오는 2009년까지 단계적으로 철거한다고 발표했다는 것이다. 그 동안 시민들의 해변 접근을 가로막고 있던 것은 물론이요, 바닷가 경치까지 망쳐 흉물이라고 비난받아온 철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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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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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인천의료원의 적자 규모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특단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인천의료원이 인천시의회에 제출한 업무보고에 따르면 지난 2005년 한해 총 5억7천여만 원대에 머물렀던 적자 규모가 올해는 5월말 현재 벌써 10억 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260만 인천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인천의료원이 매년 적자행진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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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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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북한의 예고없는 미사일 발사 사태가 국가적으로나 국제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급기야 지방정부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는 경기도가 북한 미사일 발사 사태 등과 관련, 대북협력사업 가운데 벼농사 등 인도주의적 사업은 계속 추진하되 농촌현대화사업 등에 대해서는 정부와 보조를 맞춰 속도를 조절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도 관계자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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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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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전국적으로 성인 PC게임방에서의 도박행위가 위험수위를 넘으면서 경찰의 단속이 강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근절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은 큰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카지노를 모방한 사행성 성인 PC게임방이 우후죽순으로 난립하면서 이제는 도심 주택가까지 침투해 불법영업을 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거리홍보도 서슴지 않아 무법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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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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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민선4기가 시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출범한 지 일주일이 됐다. 인천지역의 경우 광역단체장은 재선에 성공했고 기초단체장의 경우 남동, 부평, 서구 등도 재선에 의해 비록 취임식은 거행했다고 해도 시정(구정)은 연속성을 유지한 채 안정기조를 담보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단체장이 바뀐 일선 기초자치단체에서 공직사회가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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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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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창립 121주년을 맞은 인천상공회의소가 올해를 자립경영의 원년으로 삼아 변신을 꾀하고 있다. 상의의 이 같은 변화의 흐름은 그 동안 대내외적으로 변화와 개혁이 필요하다는 요구에 대한 더이상 버틸 수 없는 선택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부터 시행예정인 회원제도의 임의가입제 변경은 상의 내부에서마저 변화를 하지 않으면 살 수가 없다는 판단에까지 이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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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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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교육부와 교원단체 간 성과급 차등지급 관련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교조가 성과급 반납을 결의하는 등 투쟁수위를 높이고 있어 2001년도에 겪었던 차등지급 실패를 반복하는 것 아닌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교원성과급제도의 취지는 다른 직종에 비해 낮은 교원 처우와 평등화된 교육현장에서 발전하지 못하는 교사계발에 대한 고육지책이라고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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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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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의 땅값이 크게 올라 공단에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까지만해도 평당 200만~250만 원 하던 땅값이 400만~450만 원으로 2배 가까이 올랐다는 것이다. 건물가격을 합하면 500만 원 이상을 호가한다고 한다. 인근 연수구지역의 평균 아파트 가격이 평당 500만 원 수준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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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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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하면서도 정작 위기에 몰린 공교육을 살릴 뚜렷한 방안은 마련하지 못한 채 우리 교육이 표류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오늘의 교육위기를 극복하지 못하면 더 이상의 경제발전과 국가발전을 도모할 수 없기 때문이다. 최근 김진표 교육부총리가 물러난 데 이어 차기 부총리 내정자를 놓고 교육계가 시끄럽다. 김진표 부총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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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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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한동안 100%에 육박하던 운전자들의 안전띠 착용률이 나날이 떨어지면서 또 다시 교통사망사고 증가로 이어지자 결국 경찰당국이 강력한 단속에 돌입한다는 소식이다. 이는 운전자들이 자신의 안전을 위해 당연히 생활화 해야할 안전띠 착용을 법을 어겨가면서까지 외면해 정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고 보면 심각한 안전불감증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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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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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취임사에서 밝힌 대로 도정 주요 현안과제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추진기획단을 구성, 발족했다. 김 지사를 비롯해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등 세 단체장이 이미 후보시절에 환경·교통·건설 분야 등의 정책공조 양해각서를 체결한 만큼 기획단 활동이 앞으로 탄력을 더할 전망이다. 비근한 예로 지자체간 버스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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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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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최근 3년 동안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일부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장기미제사건으로 남을 공산이 크다는 소식이니 적잖은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다. 비단 살인만이 아닌 사건의 경중을 떠나 미제사건이 발생한다면 이는 치안불신으로 이어짐은 물론, 모방범죄를 양산할 수 있다는 데 더욱 그렇다. 가뜩이나 90년대 들어 꼬리를 물고 발생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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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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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민선 4기 선출직 공직자들의 취임식이 열린 어제 인천지역 한 시민단체가 이들에게 겸양한 자세를 견지하면서 권한보다는 의무를 먼저 생각하라고 주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단체는 이와 함께 우리 사회에서 반복되고 있는 정치적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시민사회의 자기혁신은 물론이요, 독선에 빠진 시민단체들과 몇몇 운동가들의 자성과 자기검증이 함께 요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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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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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인천 문학경기장에 대한 활용방안이 지금처럼 단순한 스포츠 시설로 유지돼야 마땅한 것인지 아니면 미래형 스포츠 종합문화공간으로의 거듭나야 바람직한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섰다는 소식이다. 한국종합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문학경기장 활성화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보면 문학경기장이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적자에서 벗어나려면 무엇보다 시민들이 많이 찾아 장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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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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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정부가 지난달 30일 마련한 3차 수도권정비계획은 수도권의 질적 발전과 국제경쟁력 강화, 그리고 지방과의 상생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에 인구를 현재 수준으로 동결하고 그에 맞게 규제하면서 수도권의 질적 발전을 꾀하겠다는 데 있다 하겠다. 2020년 목표 인구를 현재 수도권 인구 2천305만4천 명(2004년 기준.전국의 47.9%)에서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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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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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지방자치 전면 부활 후 민선 3기가 막을 내리고 오늘부터 민선 4기가 새롭게 출범한다. 민선 4기는 집권당인 열린우리당의 참패와 제1야당인 한나라당의 압승으로 사실상 지방권력의 '한나라당 독주체제'가 한층 강화된 상황에서 출발케 됐다. 경기도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당선자를 비롯해 시장·군수,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의 경우에도 한나라당은 거의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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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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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인천지역에서 전개되는 각종 사업들에 대해 투자를 문의하는 기업체 등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천시가 출범시킨 ‘바이 인천(Buy Incheon)’지원센터가 제 구실을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고 본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 인천 지원센터가 인천시의 후속 인사조치를 위한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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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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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서해교전 희생장병 4주기 추도식이 어제 오전 평택시 해군2함대 사령부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전사자 유가족을 비롯 참수리정 승조장병, 해군장병 등 1천여 명이 참석, 전사한 희생장병들의 넋을 위로했다. 서해교전은 지난 2002년 6월 29일 오전 10시께 연평도 서방 14마일 해상에서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북한 경비정이 우리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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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