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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기가 날로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보도다. 노인관련 사기사건은 그 동안 수도 없이 보도되고 있는데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사건 발생시에만 대응하는 미봉책에서 벗어나 노인들을 보호할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최근 요란한 경품행사 등으로 노인들을 유인해 저가의 물품을 고가에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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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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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인천시 강화군에서 최근 한우 브루셀라병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또 다시 예전의 악몽이 되살아나지 않나 적잖은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다. 이 병은 인체에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 공통전염병이라는 사실에 가뜩이나 어려운 축산농가들을 더욱 곤경에 빠뜨릴 수 있어 우려된다. 한때 구제역과 브루셀라병이 곳곳에서 발생해 축산농가들이 도산 위기에 처한 적이 있었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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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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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판교 분양을 앞두고 대한주택공사가 제시한 분양가격이 평당 약 1천100만 원으로, 민간업체가 산정한 액수보다 평당 약 100만 원이나 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판교 분양가 적정성 논란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주공과 민간업체와의 분양가 격차가 100만 원이나 난 것은 주공 분양주택이 평면 구성, 마감재 등에서 민간 분양주택 수준보다 떨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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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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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국내 사설음악원 원장이 러시아 유명 음악대학의 총장과 짜고 러시아 대학의 석·박사 학위 수여증을 급조해 120여 명에게 판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가짜 석·박사 중 유명 음대 교수가 10명이나 되고 한국학술진흥재단에 등록한 음악인도 16명에 달했다고 한다.어떻게 8년 동안 이들의 검은 공생이 가능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공공연하게 가짜 학위를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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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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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기초단체장과 광역 및 기초의원들의 예비후보등록으로 한동안 가라앉았던 인천·경기지역 지방선거 열기가 다시 살아나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라고 한다. 인천과 경기지역에서 기초단체장 등으로 출마를 희망하는 예비후보자들이 19일 등록과 함께 현수막을 내걸고 명함을 돌리면서 지지를 호소하는 등 선거운동에 나고 있어 지역마다 선거바람이 불기 시작했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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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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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그물망 수비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전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우리나라 야구 국가대표팀이 19일 경기를 끝으로 세계 4강에 머물러야 하는 아쉬움을 삼켰다.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결승전에서 우리나라는 안타깝게도 일본에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파죽의 6연승으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던 한국야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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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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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학교 운영의 민주화를 위해 도입된 학교운영위원 제도가 10년이 지나도록 운영의 실효성 논란이 그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운영위원 선출과 관련된 잡음까지 일고 있어 교육계의 자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선 학교는 이 달 내에 학교운영위원회 구성을 마치기 위해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으나, 일부 학교는 학부모의 관심부족으로 학부모위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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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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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지난해 경기도내 유치원을 비롯, 각급 학교에서 연일 수십여 명의 학생들이 안전사고로 다치거나 숨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모든 곳이 마찬가지이겠으나 더욱 철저한 안전이 담보돼야할 학교가 크고 작은 안전사고에 노출됐다는 것은 학교당국의 극에 달한 안전불감증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체육수업시간은 물론이고 휴식시간과 교과수업시간에 이르기까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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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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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여·야의 5·31지방선거 공천심사가 늦어지면서 공천신청자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공천신청자들은 공천심사 기간 중 일부 지역에서 특정 인물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하거나 반대로 비난 여론을 일으켜 공천심사에 영향을 미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공천 잡음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심사일정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를 반영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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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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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시립 인천대학교의 국립대 전환이 확정돼 송도국제도시로의 이전이 완료되는 2009년 3월 신학기부터 국립 인천대학교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 같은 사실은 그제 인천에서 열린우리당이 인천시민과의 정책데이트를 통해 확인된 것으로 이 자리에서 강봉균 정책위 의장은 인천대 국립특수법인화와 관련, “오늘 약속하는 내용은 의례적인 립 서비스가 아니라 관련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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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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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매번 계속되는 선거 때마다 '공명선거', '돈 안 쓰는 깨끗한 선거'라는 구호를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들었지만 진짜라고 믿는 주민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오는 5·31 지방선거도 예년과 다름없이 선거가 끝난 후 금권선거의 부당성과 폐해에 대한 지적이 많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게다가 돈 안 쓰는 선거는 여전히 희망사항뿐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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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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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인천시교육청이 시행 중인 고교 학교군에 대한 재편성 논란이 일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인천시교육청의 학군은 1, 2학군과 공동학군 등 3개 군으로 편성돼 운영되고 있는데 각 학군이 지나치게 광역화돼 있어 학교선택이 잘못될 경우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또 공동학군에 배정된 학생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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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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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24시간 영업을 하는 편의점을 대상으로 한 강도사건이 잇따라 치안사각지대로 전락되고 있다는 소식이고 보면 적잖은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다. 사정이 이런데도 경찰수사는 원점을 맴돌고 있고 심지어는 경찰의 방범망을 비웃듯 범인들이 연일 활개를 치고 있다니 더욱 그렇다. 올 들어 경기지역에서 편의점 강도사건이 잇따르자 경찰은 방범활동을 강화하고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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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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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인천지역 민방위 비상급수 시설의 일부가 음용수로 부적한 데다 일부 자치단체는 인구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시설을 확보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는 말 그대로 비상시 사용해야할 물이 오염돼 마실 수 없다는 데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각 자치단체의 안이함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일부 자치단체는 이같이 오염된 비상급수를 방치하는 것도 모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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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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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백남준미술관 기공식을 둘러싼 경기문화재단과 미국 뉴욕 백남준 스튜디오 사이의 마찰이 미국 측의 부실자문과 무리한 요구 때문에 생긴 것이라면 경기문화재단이 밝힌 대로 최악의 경우 경기도와 재단이 독자적으로 미술관 건립과 개관을 계획대로 추진할 명분이 충분히 있다. 경기문화재단 송태호 대표이사가 그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 뉴욕 백남준 스튜디오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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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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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경기도가 도내 전역을 평화와 생태, 문화, 해양, 도시권역별로 나눠 개발하는 ‘5대 권역별 테마관광지 조성계획’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권역관광개발계획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도내 전 지역을 평화역사관광권역(서북부지역)과 생태휴양관광권역(북동부지역), 역사문화관광권역(남동부지역), 해양생태관광권역(남서부지역), 도시문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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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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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인천시 10개 군·구가 지난해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교에 지출한 교육경비가 군·구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부 구에선 유치원 및 특수학교에 대한 사업비 지원율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기초단체별로 지원대상학교가 편중된 것으로 밝혀졌다는 보도다. 이는 결국 형평성 논란 야기는 물론 교육평준화 정책에도 어긋나는 게 아니냐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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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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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정부의 월2회 주5일 수업제 확대 방침에 따라 일선학교의 연간 휴업일수가 현재보다 대폭 늘어나게 됐다. 주5일제 수업은 이미 주5일제 근무가 보편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당연한 순서이겠으나 이러한 변화에 대해 가정이나 지역사회에서 준비가 제대로 돼 있지 못해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일선 학교에서는 작년에 이미 월1회의 주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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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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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인천경제청 공무원들에 대한 특수업무수당 지급 문제가 또다시 지역사회의 논란거리로 대두될 전망이다. 지난 10일 열린 인천시 조례규칙심의회에서 경제청 경력직 공무원에 대한 업무수당 지급액을 대폭 인상하는 ‘인천시 지방공무원 수당 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된 것이다. 이 개정조례안을 보면 인천경제청 공무원들에게 지급하려는 업무수당은 5급 이상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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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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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최근 전국적으로 잇단 성폭행 및 성추행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피해 여성들에 대한 지원제도가 유명무실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성폭행 피해여성이 진료비를 지원 받기 위해서는 병원 등에서 필수적으로 진료영수증을 발급 받아 제출해야하는 등의 불편이 뒤따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은 매년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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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