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인천시장 본선 대진표가 완성됐다.8일 각 정당에 따르면 인천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박남춘·자유한국당 유정복·바른미래당 문병호·정의당 김응호 후보 4파전으로 치러진다. 이들은 한 달 남짓 남은 선거를 앞두고 인물과 정책 대결을 벌이기 위한 활동에 한창이다. 민주당 박남춘 후보는 9일 ‘1호 공약’을 발표한다. 시청 브리핑룸에서 ‘서해평화협력시대 동북아경제중심도시 인천 구상’과 관련된 기자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와 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지난 4일 사회복지회관에서 ‘장애인유권자 참정권 보장 업무협의회’를 열었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투표 참여 취약계층에 대한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다.시 선관위는 이번 업무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단체와 소통하고 협업해 투표 편의를 증진하기로 했다. 또 새로운 투표 편의 지원대책도 안내했다.아울러 장애인 유권자를 대상으로 모의투표소 사전 체험과 특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6·13 지방선거 관련 제5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7일 민주당 시당에 따르면 광역의원 계양구 제2선거구에는 김종득 민주당 시당 지방분권 특별위원장이 경선에서 승리를 차지했다.기초의원 연수구 다선거구에는 김정태(가) 전 민주당 연수구갑 지역위원회 사무국장과 김윤임(나)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연수구협의회 부회장이, 연수구 라선거구에는 최대성(가) 전 연수2동 주민자치회 회장과 최숙경(나)
6·13 지방선거 최연소·최고령 후보 간 희비가 엇갈렸다. 7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최연소 조민경(민·25)후보는 연수가 선거구 가번으로 공천을 받아 지역을 돌며 유세하고 있다. 조 후보가 당선되면 전국 최연소일 가능성이 높다. 반면 최고령 장숙자(민·77)후보는 부평다 선거구 공천에 도전했으나 유경희·정고만 후보가 공천에 성공했다. 장 후보가 공천 탈락하면서 곽성구(무·72)계양구(계양다)의원이 최고령 후보다.서구마 선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은 8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6. 13 지방선거 인천 필승결의대회’를 연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1일 부산을 시작으로 경남, 충북, 강원, 제주에 이어 6번째로 열린다.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중앙당 지도부, 민경욱 시당 위원장, 인천지역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유정복 인천시장 등 당원이 대거 참석한다. 인천은 3조7천억 원의 부채를 청산하고 재정정상화 단계로 진입한 만큼 이를 발판...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친분 있는 여성 후보를 기초의원 비례대표로 단수 공천해 뒷말이 무성하다. 또 공천관리위원 배우자가 추천한 여성 후보도 1순위를 받아 지역에서 공분을 사고 있다. 8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시당이 발표한 비례대표 후보자 순위가 확정될지 주목된다.7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한국당은 남구 2명, 연수구 1명, 남동구 3명, 부평구 3명, 계양구 2명, 서구 2명, 옹진군 2명 등 총 15명
6·13 인천시장 선거 출마자들이 어린이 날 황금연휴(5∼7일)에 분주한 표심 잡기 행보를 이어갔다.연휴 첫 날인 5일 오전 남구 문학경기장 동문 광장에서 열린 ‘제96회 어린이날 행사’에서는 출마자들이 모두 참석해 어린이 날을 기념하며 어린이의 꿈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는 "극심한 경쟁 속에서 어린 아이들조차도 여유가 없이 살아가고 있다"며 "놀면 놀수
청년들은 바늘구멍보다 좁은 취업문을 뚫기 위해 아우성이다. 정부는 대책으로 일자리 확대와 창업을 앵무새처럼 외친다. 하지만 창업전선에 뛰어든 젊은 벤처·스타트업 기업인에게는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 이들에게 정부가 쏟아내는 각종 지원제도의 벽은 높기만 하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들의 바람은 창업·벤처 관련 지원정책의 정비다. 획일적인 탓에 급변하는 시장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지난해 기준 ...
도성훈(57)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어린이날을 앞둔 3일 인천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도 예비후보는 ‘모든 어린이는 충분히 쉬고 놀 권리가 있다’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토대로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학생 참여 학교 공간 만들기’ 추진 ▶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청소년 문화복지 포인트제’ 실시 ▶문화·예술·체육활동을 위한 ‘지역별 교육문화 복합센터’ 마련 ▶청소년의 목소리를 귀담아
박융수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는 3일 서울 종로구 S타워에서 서울시교육감에 도전장을 던진 조영달 예비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에서 교육 본래의 가치를 추구하는 탈정치 교육정책과 교육감 선거의 교육적 모범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김대중 정부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지낸 서울대 교수, 박 예비후보는 최근까지 인천교육감 권한대행을 맡은 교육부 관료 출신의 중도 성향 후보다. 박
최순자(65)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3일 인천시교육청 브리핑 룸에서 ‘2018 인천교육 바로 세우기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최 예비후보는 "21세기는 국가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도시간 경쟁하는 시대"라며 "도시 경쟁력은 시민의 역량에 달려 있는 만큼 이를 키우는 교육이 그 도시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강조했다.인천교육 변화를 위한 ‘5가지 희망 비타민 프로젝트’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재육성 ▶청렴하고
고승의 인천교육감 예비후보는 3일 하근수 전 국회의원, 나겸일 주안장로교회 원로 목사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고 예비후보는 "시민과 교육가족의 인천교육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잘 알고 있다"며 "인천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이뤄 내 전국 제1의 행복인천교육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다짐했다.그는 또 "바른인성교육으로 아이들이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선생님
정의당 지도부가 인천을 방문해 지방선거 힘 실어 주기에 나섰다.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는 3일 남동구 구월동 모래내시장 내 고객 쉼터에서 제78회 정의당 현장 상무위원회 회의를 열었다.이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지금 인천에서 시급한 문제는 도산 위기에 내몰린 한국지엠 하청·협력업체들을 살리는 일"이라며 "정부와 인천시는 긴급운영자금을 투입하는 등 노동자들의 고용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인천지역 군소 정당이 지방선거를 40일 앞두고도 시장 후보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당 안팎에서는 선거 분위기 조성이 늦어지면서 후보 경쟁력이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2일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인천시당에 따르면 이번 시장선거에 나설 후보를 최종 결정하기 전이다. 바른미래당은 지난달 18일 이수봉 시당 위원장과 정대유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 이후 경선 여부를 가리지 못하고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6·13 지방선거 관련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3일 시당에 따르면 광역의원 계양구 제1선거구에는 손민호 구의원이, 계양구 제4선거구에는 박성민 계양테크노밸리 추진단장이, 서구 제 3선거구에는 김종인 시의원이, 서구 제4선거구에는 임동주 민주당 시당 정책위원이 각각 공천을 받았다. 기초의원 남구 가선거구에는 배상록 구의원과 김순옥 구의원이, 부평구 다선거구에는 유경희 민주당 시당 인재육
Q. 인천의 정체성을 ‘해불양수(海不讓水)’로 요약하는 지역 인사들이 적잖다. 개방성과 다양성을 곧 인천의 정체성으로 본 것이다. 이를 거꾸로 말하면 정체성이 없는 게 인천의 정체성이라는 말로도 들린다. ‘해불양수’를 인천의 정체성으로 용인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다. 또 인천의 정체성을 새롭게 세운다면 어떤 슬로건을 제시할 것인지.#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개방성과 다양성이 공존한다고 ...
현재 학교 현장에서는 ‘진정한 스승’이 사라진 지 오래라고 한다. 또 ‘직장인은 있어도 교사는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교사의 질 문제가 심각하다. 인천은 이전 교육감 2명이 구속돼 시민들은 청렴하고 거짓 없는 교육감을 원할 것이다. 학교는 우리 사회를 짊어지고 갈 미래를 양성하는 기관이라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본보기가 있어야 한다. 후보들이 생각하는 교사 질 향상 방안과 개인적으로 추구하는 교육감상이 있다면. # 최순자 예비후보 그렇지 않다. 지금도 예전처럼 ‘진정한 스승’이 우리 교육 현장에는 많다. 확률적으로 ...
6·13 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정치인들은 ‘일자리 창출’과 ‘근로조건 개선’을 되뇐다. 현실은 그렇지 않다. 정치인들의 말은 표를 구걸하기 위한 구호에 불과하다는 것을 곧바로 느낄 수 있다. 현장 속으로 파고들면 정작 일하고 싶어도 자리가 없다. 외국인 노동자와의 경쟁 또한 치열하다. 근로조건도 정규직 등에나 해당하는 ‘호사(豪奢)’다. 일용직 근로자들에게 그것은 딴 세상 얘기다."우리 같은 하루살이한테 정
4파전으로 치러지는 인천시장 선거가 다음 주부터 본격화한다.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는 3일 인천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직을 공식 사퇴했다. 그는 국회의원직 사퇴로 남동갑 지역 주민들께 죄송하다는 뜻을 전하고, 더 큰 일꾼으로 인천시를 위해 일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6년간 국회의원이자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최고위원으로 일해 왔다"며 "언제나 정의로운 대한민국
6·13 지방선거 출사표를 던진 인천시 공무원 출신 예비후보들이 당내 경선에서 줄줄이 낙마해 초라한 성적표를 남겼다.2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이번 선거 출마한 시 공무원 출신은 문경복(자유한국당) 전 건설교통국장, 서정규(더불어민주당) 전 부평구 부구청장, 이광호(한) 전 남구 부구청장, 전상주(민) 전 문화관광체육국장, 조영근(민) 전 환경녹지국장 등이다. 재선 도전은 황흥구(한) 전 남동구 부구청장·안영수(한) 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