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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노선의 예정지역 주민들이 조속한 사업 추진과 노선 연장을 강력히 촉구했다. 경기도는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2026∼2035)’을 설명하고 각계 전문가와 도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계획은 ‘우리 동네 철도시대 개막’을 비전으로 ▶출퇴근시간 단축 ▶철도 수송 분담률 향상 ▶철도 접근성 개선이란 3대 목표로 설계했다. 총 12개 노선 104.48㎞가 대상으로, 나머지 3개 노선 37.19㎞는 후보 노선으로 구성한다. 공청회는 제2
자치/행정
김민기 기자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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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직접 만든 비누나 향초를 불법 거래하는 행위가 성행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생활화학제품과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개인이 만든 향초나 비누는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에 해당해 안전기준에 적합한지 시험기관 승인을 받아야 판매와 증여가 가능하다. 이를 위반할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 벌금을 부과한다.하지만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판매 승인을 받지 않고 개인이 직접 만든 비누나 향초가 무분별하게 불법 거래된다.27일 중고나라 등 주요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개인이 직접 만든 비누나 향
인천
강인희 기자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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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6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인천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50대 남성 A씨와 70대 남성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26일 오후 7시 10분께 동구 송림동 도로에서 각각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승용차를 몰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여성 C씨를 잇달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C씨는 A씨의 SUV 차량에 먼저 치인 뒤 횡단보도 위에 쓰러졌고, 이후 B씨 승용차에 또다시 치였다고 조사됐다. 사고 후 경찰이 A씨와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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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진행을 막는다며 교통신호수를 덤프트럭으로 들이받은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단독 김재학 판사는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다.그는 지난 4월 10일 오전 8시 30분께 수원시 영통구 한 도로에서 덤프트럭을 운전하던 중 30대 교통신호수 B씨를 들이받아 다치게 한 혐의다.당시 A씨는 B씨가 주변 지역 공사로 자신의 차량을 막고 1∼2차로 방향으로 운행을 유도했다는 이유로 언쟁을 벌이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알려졌다.A씨는 "차량을 급하게 출발하는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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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아파트 고층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다쳤다.2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분께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에 위치한 20층짜리 A아파트 16층에서 불이 났다. 당시 주민의 "아파트에서 불이 난다"는 119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82명과 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29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17분 만에 큰 불을 잡았다.화재가 발생한 16층 거주자인 30대 B씨가 연기 흡입으로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는 중이다. 또 아파트 주민 3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당시 B씨는 화재가 발생하기 약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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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인천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되거나 실내 행사로 추진했던 송년제야 문화축제를 올해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도록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알렸다. 행사는 오후 8시 인천시민이 참여하는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팝페라(스칼라), 국악(그미), 타악(한울소리)이 어우러지는 인천예술인 문화공연이 열린다. 이어 인천 출신인 인천홍보대사 ‘미스터트롯’ 최종 톱10에 든 김수찬과 ‘너를 품에 안으면’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김준선이 화려하고 멋진 무대를
자치/행정
윤은혜 기자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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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2024년부터 달라지는 정책과 제도를 소개하는 책자를 발간한다. 책자는 1월 중 군·구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공도서관에 배포할 계획이며 시 홈페이지 정보공개포털을 통해 전자책(e-book)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책자는 다양한 저출산정책과 청년정책을 비롯한 내년도 복지정책들을 주로 소개한다. 시는 저출산 대책으로 내년부터 첫째 아이는 200만 원, 둘째 아이 이상 300만 원을 지급해 ‘첫 만남 이용권’을 대폭 확대 지원한다. 또 1세부터 7세까지 연 120만 원씩 지원하는 천사(1천40만 원) 지원금을 신설하고,
자치/행정
정성식 기자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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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세외수입 업무 혁신 노력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다.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27일 알렸다.행안부는 지방세외수입 효율을 높이고 적극 관리를 위해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지방세외수입 운영 실태와 관리 실적을 분석·평가하고 최우수단체 등을 선정한다.평가는 7월부터 12월까지 서면 심사와 행안부 현장방문으로 진행했다.전국 지자체를 인구와 재정 현황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유형화하고, 징수율의 정량
자치/행정
정성식 기자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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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식품업체 해썹(HACCP) 인증 지원에 협력한다. 시는 지역 업체의 원활한 해썹 인증을 돕고자 27일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썹은 식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해 요인들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사전에 발생 여건들을 차단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을 공급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은 식품제조 분야 안전과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려는 목적으로 ▶인천지역 식품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육성 지원 ▶식품산업 중소기업 대상 해썹 교육과 기술 지원 사업 연계 ▶스마트
자치/행정
정성식 기자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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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안보 협력 대응 강화를 위해 한일 해양 치안 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양 기관은 1999년 해양 치안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회의, 교육·훈련으로 우호 협력을 증진해 오던 중 코로나19로 중단된 기관장 정례회의를 4년 만에 대면으로 재개했다. 이번 19차 정례회의는 김종욱 해양경찰청장과 일본 해상보안청 이시이 쇼우헤이 장관을 비롯해 양 기관 고위급 실무진 16명이 참석해 양국 해양 안전과 협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더욱이 양 기관장은 수색·구조와 해상교통관제 분야에서의 협력, 국제범죄 예방 대응을 논의하고
인천
배종진 기자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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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이 마약범죄를 뿌리 뽑으려는 범정부적 총력 대응에 따라 해양 마약 수사 전담 인력을 충원하고 국제 공조를 강화하며 해양 마약범죄 근절에 나선다.해경청은 올해 전국 5개 지방청에 마약수사대를 신설하고 마약 수사 전담팀 구성과 함께 해양 마약 수사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해양을 통한 마약 밀반입 정보 공유와 국제 공조를 위해 중남미 마약 생산국 콜롬비아·에콰도르 해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제 마약 수사 기관과 실질 정보 교류 체계를 강화했다.또 국내 유관기관과 업무 협력을 위해 지난 4월 관세청과
인천
배종진 기자
2023.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