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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이충직)는 하반기 극영화시나리오 공모를 실시한 결과 대상 수상작으로 「태양의 이면」(안영수)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수작에는 「나의 장밋빛 인생」(문소영)과 「비둘기둥지로 날아든 뻐꾸기」(최희대)가 뽑혔다.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공모에서는 「아사달-신들의 도시」(최순호)와 「언더워터프렌드」(이명선)ㆍ「잉경소리」(권윤석ㆍ신윤경)가
영화
기호일보
200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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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골이 오싹해지는 공포", "무더위를 차갑게 얼려버린다"는 등의 표현은 겨울 극장가에는 익숙지 않은 홍보문구다. 하지만 공포영화를 즐기는 계절이 따로 정해져 있지는 않은 것. 사실 귀신이나 유령 따위가 나타나는 계절이 따로 있을 리도 없는 일이다. 수은주가 영하를 향해가고 있는 초겨울 이한치한을 맛보게 해 줄 공포영화
영화
기호일보
200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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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부산국제영화제로 인해 영화에 대한 열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국내 개봉작들의 영화음악을 담은 OST 앨범이 잇따라 출시됐다. 먼저 눈길을 끄는 앨범은 70대 노부부의 격렬한 정사 장면으로 인해 논란이 됐던 `죽어도 좋아'의 OST. 지난달 30일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18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아 12월6일 개봉을 앞둔 `죽어도 좋아'(감독 박진표
영화
기호일보
200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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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개봉하는 「타운 앤 컨트리」는 왕년의 '잘 나가는' 할리우드 배우들이 총출동한 영화다. 「대부」의 다이앤 키튼, 「러브어페어」의 워렌 비티, 「벤자민 일등병」의 골디혼,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의 앤디 맥도웰, 「파리 텍사스」의 나스타샤 킨스키, 「벤허」의 찰턴 헤스톤 등 이름만으로도 묵직한 명배우들의 안정감있는 연기가 「세렌디피티」를
영화
기호일보
200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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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에서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등급보류' 위헌 시비가 비디오계에서도 본격적으로 재연되기 시작했다. 16㎜ 성인영화 제작사인 씨네프로의 이강림(48) 대표는 서울행정법원에 지난 12일 영상물등급위원회를 상대로 비디오 등급분류 보류결정 취소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14일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했다. 이대표는 소장을 통해 "지난 10월 9일 「씨
영화
기호일보
200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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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계에 한국인 영화감독이 등장할 전망이다. 프랑스에서 활동중인 영화인 주지홍 (31)씨는 18일 프랑스 영화제작사인 '트랑테 욍 주앙(Trente et un juin)'과 함께 내년 초부터 영화 '르 말 드 당(Le mal dedents)'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랑스국립영화학교(라 페미스)를 졸업한 주씨는 이전에 단편영화를 제작한 적
영화
기호일보
200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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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청소년들의 성 판타지를 유쾌하게 풀어낸 영화 `몽정기'가 국내외 신작들의 도전을 물리치고 여유있게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인회의 배급개선위원회가 지난 16∼17일 서울 관객을 집계한 결과 `몽정기'는 44개 스크린에서 9만7천3명을 불러모아 전국관객 100만명 고지를 훌쩍 넘었다(115만1천616명). 개봉 첫주에 비해 스크린은 1개 줄어들
영화
기호일보
200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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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뭍?동심의 세계를,「올리브 나무 사이로」로 사랑의 본질을, 「체리 향기」로 인생의 의미를, 「ABC 아프리카」로 진정한 인류애를 일깨워준 이란의 영화 거장 압바스 키아로스타미?많帽汰?우리를 데려다주리라」를 국내에 선보인다. 22일 서울 씨네큐브에서 단관개봉될 「바람이…」는 99년 베니스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과 국제평론가협회상을 받은
영화
기호일보
200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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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에 의해 구소련에서 강제 이주당한 고려인들의 애환을 담은 김소영(35) 감독의 97분짜리 다큐멘터리 영화 '하늘색 고향'이 내달 5일부터 개최되는 '제3회 대만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에 초청된다. 이 영화제는 일본 야마가타 영화제와 함께 격년으로 치러지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로 지난 98년 변영주 감독이 정신대 문제를 다룬 '낮은
영화
기호일보
200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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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개봉하는 영화 「좋은걸 어떡해」(원제 Dieu est Grand, Je Suis Toute Petite)는 「아멜리?뭍?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 오두리 토투 주연의 프랑스식 로맨틱 코미디다. 할리우드의 로맨틱 코미디와 다르다고 할 수 있는 특징이라면 깔끔하기 보다는 거친 편집이나 좀 더 복잡하게 꼬여있는 스토리 등을 들 수 있겠지만 개성이 넘치지만 분
영화
기호일보
200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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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정상급 영화제로 성장한 부산국제영화제가 14일 개막, 10일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영화제에는 57개국에서 모두 226편의 영화가 초청, 해운대 메가박스와 남포동 대영시네마, 부산극장, 부산시민회관 등지에서 상영된다. 영화제 기간에는 영화뿐만아니라 국내.외 유명 영화인을 가까이서 직접 만날 수있는 부산영화제의 독특한 행사인 야외무대가 남포동
영화
기호일보
200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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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개봉하는 영화 「웰컴 투 콜린우드」의 크레디트에는 스티븐 소더버그나 조지 클루니 정도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익숙한 이름이 눈에 띄지 않는다. 그것도 스티븐 소더버그는 감독이 아닌 제작자고 조지 클루니도 여섯 명이나 되는 주연자리에서 한 걸음 물러나 있다. 이 영화의 감독 루소 형제도 생소한 이름.코헨 형제도 패럴리 형제도 아닌 이들은 이 영화로 데뷔하
영화
기호일보
200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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