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마도면 재래시장을 찾아 거리청소에 나섰다. 

지역별로 찾아가는 정책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면서도 민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과 적극 소통하겠다는 정 시장의 의지가 거리 청소까지 이어졌다.

정 시장은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일하는 환경미화원 3명과 함께 19일 마도 농협에서 시작해 재래시장까지 3㎞ 구간을 쓸고 생활폐기물 4t을 수거했다. 

또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을 만들겠다는 약속이 시민들께 닿을 수 있도록 시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시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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