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고양6) 대표의원이 20일 고양시 백송마을 5단지에서 ‘고양시 백송마을 재정비 사업 현장 주민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송마을 재건축추진위원회와 지역주민들, 도의회 국민의힘 곽 대표의원, 김정영 수석부대표, 고준호 정책위원장, 심홍순 정책위원회 부위원장, 김완규 경제노동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노후화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1기 신도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재정비 사업의 신속한 추진책을 모색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곽 대표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재건축추진위 관계자들은 백송마을 지하주차장과 배관실 등 노후화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경기도와 고양시 관계 공무원도 참석, 재정비사업과 관련된 주민들의 문의사항에 대한 답변도 즉석에서 이뤄졌다.

곽 대표의원은 "재정비 사업은 규모가 크고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힌 만큼 정부와 국회, 도와 도의회, 시와 시의회 등 여러 기관의 협조가 필수"라며 "도의회 국민의힘은 여러 기관과 소통하면서 주민들의 주거환경에 빠른 시일 내 해결되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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