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의왕시의회 개원 이후 첫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원들은 집행기관에 대해  시민불편사례, 예산 절감방안 같은 개선책을 요구했다.

이번 행감에서 의원들은 ▶수의계약할 때 특정업체 일부 계약 독점 지양 ▶시설공사할 때 불필요한 설계변경 최소 ▶대규모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안전사고에 대한 대책 수립과 철저한 감독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성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사업계획 수립 ▶의왕도시공사에 대한 시의 관리 감독 철저 ▶도시공사 인사규정에 근거한 조직운영을 요구했다.

서창수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감사위원 모두가 오직 시민들만 생각한다는 한마음 한 뜻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불합리한 점에 대한 개선책을 모색했다"며 "앞으로도 시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말고도 불합리한 행정 사항과 시민들의 다양한 불편사항을 시민의 처지에서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지난 8월 기록할 만한 큰비로 입은 피해를 복구하는 데 열과 성을 다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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