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차세대융합기술원의 ‘우리가 바꾸는 경기’ 프로젝트 시상식이 26일 열렸다.

융기원 경기디지털사회혁신센터는 지난 6월 사회문제 해결과 연계한 새롭고 실효성 높은 아이디어를 선별하려는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해커톤’을 열어 9개 팀을 선발한 뒤 4개월 간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해커톤은 도내 특성·마이스터 고등학교 재학생 팀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융기원은 참가 학생들의 시제품 개발과 교육, 멘토링을 지원하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사회문제를 발굴해 해결책을 찾도록 뒷받침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프로젝트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비프(동일공고·전동킥보드 보관소) ▶꼬꼬마잡스(동일공고·버스하차 태그벨) ▶KOD(한국디지털미디어고·문화재해설앱) 3개 팀이 수상했다.

‘비프’는 무분별한 주차로 사회 문제가 되는 전동킥보드를 주차할 NFC 기술 기반 보관소 설치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남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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