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왔습니다>
기호일보는 11월 1일 "비대해진 정책부서 일은 누가하나? ‘용인시 기형적 조직 개편’ 내부 반발"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 용인시는 "기획조정실은 당초 자치행정실 명칭을 변경·개편했는데, 제1부시장 직속 3개 담당관을 실·국 소관으로 옮겨 실행력을 확보하라는 대내외 의견을 반영했다"며 "실제 이번 조직개편은 신성장전략국과 물류화물과를 신설해 반도체·물류 관련 사업을 체계 있게 추진하려고 사업 집행부서를 강화했다"고 알려왔습니다.

또 "반도체1과는 반도체 산업 정책 수립 같은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기업을 유치·육성·지원하는 부서이고, 반도체2과는 반도체고 설립, 반도체밸리 조성, 반도체 도로 건설 추진 따위 인프라 구축 전담부서로 당초 여러 부서에서 분산 추진하던 업무를 하나로 묶어 실행력을 제고하고자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물류화물과 신설은 특례사무 이양에 따른 물류단지 업무수행과 난립한 물류창고의 체계 있는 관리를 위함"이라며 "현재 여러 부서에 흩어진 물류관련 업무에 대한 관리체계를 구축하려면 관련 업무를 하나의 부서 체계로 모아야 한다는 의견이 줄곧 제기돼 이번 조직개편에 반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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