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 있는 IFEZ 홍보관<사진>이 19일부터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에도 문을 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라 평일에 홍보관을 찾기 어려운 일반 시민들에게 관람 편의를 제공하고, 벤치마킹을 위해 먼 곳에서 찾아와 주말 홍보관 방문을 문의하는 방문자와 기관들이 늘어 이같이 조치했다고 16일 알렸다.

IFEZ 홍보관은 평일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후 5시 50분까지 관람 가능하다. 이번 조치로 앞으로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문할 수 있다. 단, 홍보관 시설·장비 점검과 콘텐츠 개발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G타워 33층에 자리한 IFEZ 홍보관은 탁 트인 전망으로 송도센트럴파크 등 IFEZ의 발전상을 한눈에 펼쳐 보이고, 인천대교 조망이 가능해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코로나19로 휴관하다 지난 5월 초부터 평일에 한해 문을 열었다. 재개관 이후 지난달 말까지 총 3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찾으면서 IFEZ를 알리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IFEZ의 발전상을 연도별로 시각적 효과가 극대화된 LED 전광판으로 디지털화하는 등 그간 IFEZ 홍보관 콘텐츠를 새롭게 꾸몄다"고 설명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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