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17일 김경희 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김일중·허원 도의원과 함께 관내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수능시험장을 찾았다.

이천고, 설봉중, 이현고, 이천제일고, 이천중, 양정여고, 다산고 등 관내 10 곳의 수험장에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렀다.

이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물품 전달이나 악수 등은 배제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응원을 진행했다.  

김하식 의장은 "수능 시험 날까지 단 하루도 마음 편히 보내지 못했을 수험생들을 생각하면 대견하기도, 가슴이 저릿하기도 한다"며 "그 결실이 오늘 보답으로 돌아올 것이니 긴장 풀고 잘 치르고 오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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