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설관리공단은 이천농업테마공원(이하 공원) 캠핑장 이용 고객에게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무상 대여한다고 알렸다.    

공단은 겨울철 캠핑장에서 난방 기기 사용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산화탄소를 감지하는 경보기 16개를 마련했다.

일산화탄소 경보기 대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공원 안내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 후 무료 대여하면 된다.  

또한, 공단에서는 위급상황 발생 시 사용하는 AED(자동심장충격기)를 공원 내 두 곳에 설치하여 신속한 대응 기반을 마련했고 이외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신성현 공단 이사장은 "일산화탄소 경보기 무상 대여 서비스로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운영 관리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했다.

이천농업테마공원 어농골펜션 및 국민여가캠핑장은 남이천IC와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농경을 풍경으로 한 시설 조성으로 이천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민의 발걸음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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