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배후단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학술대회가 18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새롭게 항만배후단지에 입주하려는 국내외 물류·제조기업에게는 투자 기회를, 기존 입주기업에게는 사업 홍보와 새로운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년부터 매년 항만배후단지 투자유치 학술대회를 연다.
그 동안 학술대회에는 총 400여개의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및 화주기업이 물류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행해줄 물류기업을 확보하는 정보공유의 장이 됐다.
올해 학술대회에는 해수부와 전국4개 항만공사가 참석해 항만별 운영현황과 관리계획 전반을 설명하고,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겸업조건 완화, 신규 투자 유치 시 지분 변경 허용에 대해 설명한다. 또, 9일 발표된 해양수산 규제혁신방안 중 항만배후단지와 관련된 내용과 국내복귀기업의 항만배후단지 입주 지원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유튜브( https://youtu.be/PggsMyZW-go 항만배후단지 검색) 생중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물류·제조기업 및 관심있는 화주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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