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동 새마을부녀회가 17일 문학초등학교에 장학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문학동 새마을부녀회는 그동안 행사를 열어 장학금을 마련, 문학초등학교에 전달했다.

문학초등학교는 학교장 추천으로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도 바르게 생활하는 학생 5명을 선발, 각각 30만 원씩 전달했다.

문학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월 강원 산불 피해 지역에 성금을 기탁하고 아프간 난민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등 기부 행사를 꾸준히 진행한다.

김현정 문학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이 나라 근간이 되는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고 바르게 자라도록 보탬이 돼 보람을 느낀다"며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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