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지난 19일 청년이 바꾸는 도시, 의정부 조성을 위한 의정부시 청년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협의체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중점을 두고 협의체 위원 간 활발한 커뮤니케이션 환경 조성과 정책 제안 및 아이디어 발굴을 구체화하는 등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당일 오전에는 고양시에 위치한 청년센터인 청취다방을 방문해 공간 구성 및 프로그램, 청년정책 우수사례 등을 살펴봤다. 오후에는 파주시 홍원 연수원에서 전문강사의 조직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 및 정치 워크숍 등 강의와 청년협의체 위원 간 자유로운 생각을 공유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제2기 의정부시 청년협의체는 2023년 9월 30일까지의 임기 동안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과로 구분해 활동하게 된다. 의정부시 청년정책과 관련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제안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규헌 청년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청년정책을 추진하는 기본 방향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했다.

남봉준 청년정책과장은 "의정부시 청년을 대표하는 청년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청년이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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