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수역시설과 중소형 선박 계류시설 혼잡도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1일 IPA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부잔교 같은 인천항 수역시설의 혼잡도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자 수역시설 워킹그룹을 구성해 관련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관 실무자가 함께 의견을 나눴다. 3차에 걸친 논의 끝에 추가 계류시설 마련과 계류인정구역 효율화 과제를 도출했다.

IPA는 수역시설 워킹그룹 활동 결과를 반영한 인천항 수역시설 혼잡도 개선 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해 내년 상반기 중 구체적 개선 방안을 마련,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아울러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수역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인천항 수역시설 계류시설 부족 문제도 해결할 계획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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