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최원기 전 한국과학창의재단 경영기획단장이 취임했다.

최원기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25일 열린 취임식에서 "사회적 책무인 공정 프로세스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혁신 중심의 조직, 구성원들의 자율성과 책임이 조화되는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시민 소통과 참여 공간으로 청소년과 시민 모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최 대표이사는 파리5대학에서 사회학 박사를 취득하고, 국책기관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을 비롯해 입법부와 행정부, 한국과학창의재단 들에서 근무했다.

임기는 2024년 11월 24일까지 2년간이다.

한편, 재단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과학·수학관과 메이커스페이스를 비롯해 학교 연계 프로그램, 평생교육·생활체육 프로그램, 위기청소년 지원, 지역 네트워크 사업을 중점 운영 중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