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기획감사담당관 홍보팀은 최근 쌀값 폭락과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응원하고 쌀 소비 향상을 위해 ‘조상님 VS 가평 관노비 먹방 대결’이라는 영상 콘텐츠를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했다. 

영상은 조선의 일반 성인 남자가 한 끼에 7홉이 넘는 쌀, 즉 ‘약 5공기 정도 되는 밥을 먹는다(쇄미록 참조)’는 내용에 착안해 밥을 많이 먹는 조상님과 가평군청 공무원의 먹방 대결을 콘셉트로 제작했다. 주인공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서 7홉(1.26L)의 밥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선보여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는 가평군친환경쌀연구회에서 생산하는 ‘가장 맛있는 황금 비율, 가평친환경쌀 밥한끼’를 홍보하고자 제작한 영상으로, 가평친환경쌀 밥한끼는 가평지역 멥쌀과 찹쌀을 황금 비율로 혼합해 좋은 밥맛을 자랑하는 혼합미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