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센터는 최근 본관 4층 회의실에서 그린식품가공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

서정대에선 염일열 HiVE센터장, 진진희 HiVE부센터장, 정명희 평생교육원장, 그린식품가공과 안성규 학과장, 호텔외식조리학부 김정연 교수가, 지역 산업체에서는 성원냉동식품 이병대 대표이사, 한만두식품 남미경 대표이사가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HiVE사업 지역특화학과인 그린식품가공과가 산업체와 연계해 지역 특화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지원하도록 ▶대학의 산업체 전문가 교원 활용 ▶산업체 현장실습 기회 제공과 대학 이수학생 학점 부여 ▶산업체 지역특화학과 이수학생 우선 채용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서정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체가 원하는 지역 특화 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 취업과 중장년 재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정대는 양주시·연천군과 협력하는 HiVE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체가 원하는 반려동물, 휴먼케어서비스, 그린식품가공 분야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염일열 HiVE센터장은 "지역특화학과와 산업체 간 지속적인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교육-취업-정주의 선순환 구조를 이뤄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